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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놀토'도 흥했다..임영웅⭐️, 음방+예능 두 마리 토끼 잡은 '히어로' [종합]
'놀토'도 흥했다..임영웅⭐️, 음방+예능 두 마리 토끼 잡은 '히어로' [종합]
신곡을 들고 돌아온 가수 임영웅이 주요 음악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을 접수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증명했다.
임영웅은 지난 9일 신곡 'Do or Die'(두 오어 다이)를 발표하고 활발히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먼저 그는 지난 12일과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과 MBC '쇼! 음악중심'에 연이어 출연하며 음악 방송 무대를 휩쓸었다.
'Do or Die'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돼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으로, 임영웅이 작사에 참여했다. 음악 방송을 통해 'Do or Die' 무대를 처음 공개한 임영웅은 우주복을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짙은 감성 보이스의 소유자 임영웅의 180도 다른 매력에 팬들은 열광했다. 처음 도전하는 EDM 장르의 곡임에도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해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엠카운트다운' 네이버TV 공식 채널을 통해 처음 공개된 'Do or Die' 무대 영상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오전 5시~6시 기준 네이버TV 톱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쇼! 음악중심'에 등장한 'Do or Die' 무대 영상도 지난 14일 방송 직후 네이버TV 톱100 1위에 올라 임영웅을 향한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해당 영상은 이튿날인 15일 오전 현재까지 네이버TV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임영웅은 15일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도 출연해 컴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영웅은 신곡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히어로 효과'를 톡톡히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지난 14일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 게스트로 출연해 맹활약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MC 붐 때문에 '놀토'에 나오게 됐다며 "붐 형님 결혼할 때 기사가 많이 났다. 난 사실 축가를 못했다. 내가 했다고 기사가 나갔는데 스케줄 때문에 컨디션 난조로 못했다. 언젠가 도움이 된다면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임영웅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화기애애한 '놀토' 현장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놀토' 멤버들과 함께 예능감을 뽐내며 호흡을 맞춘 임영웅은 "항상 즐겨만 보던 프로그램에 지기지기 모름지기 (신)동엽 선배님 계시고 좋아하는 분들 계시는데 나와서 너무 즐거웠다. 애정하는 붐 형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또 나오겠다"고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임영웅의 출연한 '놀토'는 수도권 3.932%, 전국 3.8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전국 기준 올해 방송된 '놀토' 중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임영웅은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스페셜 MC로 나서기도 했다. 지난달 17일 임영웅이 출연한 '미우새'는 닐스코리아 기준 16.1%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올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임영웅은 방송 출연에 이어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오는 2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 대전, 광주 등 각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OUR 2023'을 개최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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