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희재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드림콘서트 트롯’ 관객들을 홀렸다.

김희재는 지난 19일 오후 8시 방송된 SBS FiL (이하 ‘드림콘서트 트롯’) 3부에 출연, 화려한 무대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알아’, ‘따라따라와’, ‘풍악’으로 무대에 오른 김희재는 등장부터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로 뜨거운 환호를 이끈 것은 물론, 섹시한 보이스와 자태로 정열의 매력을 드러내며 감탄과 전율을 안겼다.

특히 김희재는 정열적인 퍼포먼스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는가 하면, 무대 끝까지 강렬한 눈빛과 표정 연기, 그리고 다채로운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는 등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또한 무대 중간 댄스 브레이크 타임까지 준비한 김희재는 아이돌 못지않은 안무 소화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폭발적인 환호를 받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김희재는 ‘드림콘서트 트롯’ MC로서 재치 있는 입담을 겸비한 안정적인 진행 능력까지 선보인 바, 트롯계에 없어서는 안 될 ‘다재다능 아티스트’로 제대로 눈도장 찍었다.  

한편, 김희재는 뮤지컬 ‘모차르트!’에서 주인공 역 모차르트 역으로도 활약 중인 만큼,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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