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지윤이 정미애와의 맞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오후 10시 TV조선 ‘미스터로또’가 방송된 가운데, 이날 홍지윤은 고퀄리티의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옆집 누나’ 특집으로 진행된 방송에서 홍지윤은 TOP7의 용병으로 등장, ‘깜빡이를 키고 오세요’를 열창하며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오늘은 누나랑 달려” 등 센스 있는 개사로 분위기를 달군 홍지윤은 “열심히 해서 꼭 이겨보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이후 로또 배틀에서 홍지윤은 ‘미스트롯1’ 선(善)인 정미애와 맞대결을 펼쳤다. 홍지윤은 정미애의 무대에 “언니랑 너무 찰떡인 노래다. 점수 잘 나올 거 같아”라며 기가 죽은 것도 잠시, ‘미스트롯2’ 선(善) 다운 완벽한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지윤은 ‘삼다도 소식’을 선곡, 시작부터 청아한 음색으로 귀를 호강시켰다. “너무 잘해”라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불러일으킨 홍지윤은 부드럽고 간드러지는 보컬을 선보였고, 그 결과, 100점을 획득, 정미애를 상대로 승리를 차지하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홍지윤은 신곡 첫 정규앨범 ‘Jiyun is...’(지윤 이즈)의 수록곡 ‘분내음’ 무대까지 선보였고, 깔끔한 가창력과 고음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TOP7의 홍일점이자 승리 요정으로 활약한 홍지윤은 첫 정규앨범 ‘Jiyun is...’(지윤 이즈)를 발매한 이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화요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활약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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