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리포트

SM “태용에 대한 왜곡된 비난 지속…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2020.06.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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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가 NCT 태용의 비난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은 24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태용의 중학생 시절과 관련해 온라인상에 글을 올린 당사자는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게재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태용은 중학교 시절 부적절한 언동으로 다른 학생에게 피해를 준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고, 이후 피해자를 찾아가 사과했다. 하지만 22일 한 매체는 태용의 중학교 동창이라는 제보자의 발을 빌려 태용의 사과에 진정성이 의심이 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SM은 "태용은 어린 시절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보자는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을 바탕으로 태용을 비난하는 일방적 주장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당사는 이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제보자가 태용의 동창이며, 중학교 시절 친구들 및 관련자의 2차 피해가 우려돼 참고 인내했다. 하지만 왜곡된 주장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당사는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제보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에 따른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최근 온라인 상에 유포되고 있는 소속 아티스트 태용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태용의 중학생 시절의 언행과 관련해 온라인 상에 글을 올린 당사자는 자신을 피해자를 위해 나선 제보자라 밝히며, 확인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과 왜곡된 내용을 지속적으로 게재해왔습니다.

태용은 어린 시절 본인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보상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보자는 왜곡되고 과장된 내용을 바탕으로 태용을 비난하는 일방적 주장을 이어갔습니다. 

당사는 이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제보자가 태용의 동창이며, 중학교 시절 친구들 및 관련자의 2차 피해가 우려되는 부분이 있고, 태용도 본인으로 인해 중학교 동창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걱정해, 참고 인내하였습니다.

하지만 왜곡된 주장이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확산되면서, 태용은 물론 태용의 가족에게까지 사생활 침해, 인격 모독, 명예 훼손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더 이상 관용을 베풀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태용과 관련해 악의적인 글을 지속적으로 게재할 경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고 제보자에 대해 명예훼손 등에 따른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입니다.

더불어 이와 관련해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유포함은 물론 확대 및 재생산하고, 악성 댓글로 태용과 태용의 가족에게 인격적인 모독을 하는 등 명백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선처없이 강경 대응할 것입니다.

또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자, 제보자를 비롯해 태용의 중학교 시절과 관련된 모든 분들에 대한 루머 게재 및 유포, 악성 댓글 게재, 사생활 침해 등 불법행위도 멈춰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당사는 이번 건 외에도 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모니터링과 법적 조치를 강화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한빛 기자 bitgara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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