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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전세계 모든 이달소를 위한 페스티벌 ‘와이 낫’…함께 즐겨요” (쇼케이스)

2020.10.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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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이달의 소녀(희진, 현진, 하슬, 여진, 비비, 김립, 진솔, 최리, 이브, 츄, 고원, 올리비아 혜)가 컴백했다.

이달의 소녀는 19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의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때마침 이날 생일을 맞은 희진은 "오랜 만에 컴백했는데,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라고 활동 각오로 생일 소감을 대신했다. 또 다음날인 20일 생일인 츄는 "나는 거기에 멤버들 한명 한명의 뽀뽀도 받고 싶다. 아직 뽀뽀를 받지 못한 멤버들이 있다"라며 웃었다.  

신보 '미드나잇'(12:00)의 슬로건으로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을 내세운 이달의 소녀는 모두가 존엄하고 동등하며 자유를 얻을 가치가 있는 존재라는 메시지를 앨범에 담았다. 

'미드나잇'(12:00)에는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을 포함해 '미드나잇(12:00)', '목소리(Voice)', '기억해(Fall Again)', '유니버스(Universe)', '숨바꼭질(Hide & Seek)', '웁스!(OOPS!)', '목소리(Voice)'의 영어 버전인 '스타(Star)'까지 총 8곡이 수록됐다. 

이브와 희진은 "새 앨범은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며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가 동등하고 가치있는 존재이며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앨범의 의미를 설명했다.  

츄 역시 "'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에게'라는 메시지를 생각하면 더 특별하게 다가올 거다"라고 강조했다.  

타이틀곡 '와이낫?'은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자아를 추구하는 스토리가 담긴 업템포 일렉트로 팝 장르의 곡으로 앨범의 콘셉트인 '미드나잇 페스티벌'을 표현했다. 이를 위해 이달의 소녀는 비주얼이나 퍼포먼스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꾀했다.   

김립은 "'미드나잇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에 어울리게 머리색이 파격적이다. 또 메이크업도 화려한 포인트를 줬다"라고 말했다. 현진은 "퍼포먼스도 우리는 하나이고 함께라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페스티벌이니까 함께 즐겨달라"라고 당부했다.  

진솔은 "우리가 콘셉트적인 부분과 퍼포먼스로 알려졌다. 이번엔 스타일링도 더 여러가지를 해보고 제스처나 표정도 파티를 즐기기 위해 더 노력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브는 "그 안에 우리가 했던 음악과 무대가 개별적이지 않고 모두 연결되는 부분이 있다. 다 이어지는 시리즈물을 보는거라 생각해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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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 역시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참여한 것도 눈에 띈다. 

이브는 "전작에 이어 이번에도 이수만PD가 참여를 했다. 음악뿐만 아니라 디테일한부분까지 정성을 쏟아줘서 정말 감사했다. 이번활동 더 열심히 해서 감사함에 보답하겠다. 이자리를 빌려서 멤버 모두 감사하고 있다는 걸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아쉬운 점은 이번 활동에서도 하슬은 참여를 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하슬에 대해 현진은 "앨범을 준비할 때 (하슬이)음료수를 사들고 응원하러 오기도 하고 그랬다. 계속 응원해 줬고, 우리 이달의 소녀는 언제 어디서나 12명이다"라고 하슬에 대해도 변함없는 동료애를 드러냈다.  

전작 'So What'을 통해 데뷔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던 이달의 소녀는 이번 'Why Not'로 한층 더 높은 성과를 거두고 싶다는 소망을 숨기지 않았다. 

먼저 진솔은 "이번에도 1위를 하면 음악방송이나 라이브를 통해서 팬들이 확인할 수 있는 채널을 통해 팬들이 정해준 코스프레를 하고 'Why Not'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1위 공약을 내걸었다.  

또 고원은 "우리를 보고 매번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앨범으로는 빌보드 메인차트에 진입을 한번 해보고 싶다"라고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끝으로 각오와 목표 등을 묻는 질문에 츄는 "이달의 소녀는 매 앨범마다 콘셉트가 다르다.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에도 성장하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하는 그룹이라는걸 잘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진은 "우리가 지난 앨범을 통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 '기록소녀'라고 수식어를 얻었는데 이번에는 더 성장한 무대를 통해 '완성형 아이돌'이란 말을 듣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미드나잇'(12:00)은 1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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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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