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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우주해적' 에버글로우, 더 강렬하고 치명적인 항해 시작!

2021.12.0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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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버글로우가 우주해적으로 변신해 항해의 시작을 알렸다.


1일 오후 에버글로우 세 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Return of The Gir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 시현은 "매번 컴백 때마다 떠는데 이번 앨범만큼은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준비했다. 듣는 재미와 보는 재미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앨범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리턴 오브 더 걸'은 지금까지 에버글로우가 보여준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에 독보적인 세계관 스토리를 담은 앨범이다. 


특히 거듭되는 변화와 새로운 세상으로의 도약을 두려워하지 않고 닻을 올려 항해하겠다는 포부를 에버글로우만의 색깔로 보여줄 예정이다.멤버 아샤는 "치명적인 해적이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모티브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일럿'을 포함해 '백 투게더(Back Together)', '돈 스피크(Don't Speak)', '나이티 나잇(Nighty Night)', '컴퍼니(Company)'까지 총 5개의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파일럿(Pirate)'은 다이내믹한 곡 변화와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듣기만 해도 눈 앞에 축제가 펼쳐지는 듯 신나는 사운드가 매력적이다. 특히 새로운 세상을 향한 항해를 통해 매번 변신을 멈추지 않았던 에버글로우의 또 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우주해적' 콘셉트를 시도한 것에 대해 멤버 이런은 "팬들의 댓글을 읽어봤는데 너무 좋아해주셔서 이렇게 준비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멤버 미아는 "'퍼스트' 때는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면, 이번엔 스킬적인 부분이 어려웠다. 디테일한 면에서는 난도가 높아졌다"라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예고했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5월 싱글 '라스트 멜로디' 발매 후 단독 콘서트와 캠페인 송, 자체 리얼리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갔다. 


멤버 아샤는 "앨범이 나올 때마다 에버글로우만의 정체성이 잡혀가고 있다. 6명의 매력이 하나로 뭉쳐 다채로운 매력이 드러나고 더욱 멋진 퍼포먼스를 만드는 게 저희만의 강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멤버 온다는 "이번 미니 3집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을 갖고 나아가셨으면 좋겠다. 두려워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고 에버글로우의 음악 색깔도 전달드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멤버 미아도 "이번 앨범을 통해 에버글로우라는 팀을 많은 분들께 각인시키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에버글로우의 새 번째 미니앨범 '리턴 오브 더 걸'은 오늘(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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