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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아스트로 진진X라키,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 선사할 유쾌한 에너지

2022.01.17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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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 제공

 

그룹 아스트로 진진&라키가 유닛으로 유쾌한 에너지를 예고했다. 


17일 오후 아스트로 유닛 진진&라키의 미니 1집 'Restore(리스토어)'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멤버 진진은 이날 "두 번째 데뷔다. 라키와 처음으로, 아스트로에선 두 번째로 유닛을 결성했다. 둘이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고민하다가 앨범 전체 프로듀싱까지 했다.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라키는 "설레고 기대가 된다. 전반적으로 관여한 앨범이니 예쁘게 봐달라"라고 덧붙였다.


'리스토어'는 아스트로 유닛 진진&라키의 유쾌한 에너지를 바탕으로 전 국민의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앨범이다. 아스트로 리더이자 메인 래퍼 진진과 메인 댄서와 리드 래퍼를 맡고 있는 라키가 랩, 보컬, 퍼포먼스, 프로듀싱을 아울러 앨범을 완성했다.


멤버 진진은 "아스트로와는 다른 유쾌함을 담은 앨범이다. 아스트로에서도 프로듀싱 멤버였던 우리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유닛의 정체성을 더욱 확실히 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멤버 라키는 "우리가 낳은 첫 자식과 같은 앨범이다"라며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은 2020년부터 진행된 'PROJECT ASTRO'의 일환으로 문빈&산하의 유닛 앨범 'IN-OUT'(인-아웃), MJ 솔로 앨범 'Happy Virus'(해피 바이러스)에 이어 아스트로 멤버들의 탄탄한 실력을 엿볼 수 있다.


멤버 진진은 "아스트로에서 둘 다 랩 포지션이다. 약 10년을 맞춰온 호흡이 있다. 유닛을 결성하면 잘 풀릴 것 같았다. 실제로 작업을 해보니 우리가 이정도로 잘 맞나 싶었다"라고 라키와의 작업에 만족했다.


타이틀곡 '숨 좀 쉬자 (Just Breath)'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활기와 여유를 가지고 이전처럼 자유를 얻고자 하는 바람을 표현했다. 


타이틀곡에 대해 진진과 라키는 "한숨을 쉬다가 시작된 앨범이었고 마스크가 일상이 된 현실을 반영했다"라며 "듣자마다 속이 뻥 뚫리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영혼을 갈아서 작업을 했다"라고 소개했다.


특히 멤버 라키는 "보컬을 들려드리기 위해 10년을 참았다. 둘 중에선 내가 메인 보컬이다. 아스트로에선 래퍼인데 팬들에겐 노래하는 내 모습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라며 보컬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번 유닛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멤버 진진은 "솔직히 우리 둘이 '일 내보자'라는 각오로 준비했다. 무대를 만들 때 '놀 줄 아는 아이돌'임을 각인시키고 싶었다.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 라키는 "'회복하다'는 의미의 앨범 이름처럼 대중들이 우리 노래를 듣고 편안해지고 즐거워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아스트로 유닛 진진&라키의 미니 1집 'Restore(리스토어)'는 오늘(1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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