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가 된 그룹 스테이씨(STAYC)가 뜨겁게 컴백했다.

21일 오후 스테이씨(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YOUNG-LUV.COM)'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번 앨범은 스테이씨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첫 번째 미니앨범 '스테레오타입(STEREOTYPE)'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스테이씨는 전작 '소 배드(SO BAD)' '에이셉(ASAP)' '색안경(STEREOTYPE)'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특히 '2021 멜론 뮤직 어워드' '제36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제31회 서울가요대상' '제11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등 국내 유수 시상식에서 10관왕을 수상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멤버 수민은 "빠른 시간 안에 팬들을 찾아뵙게 돼 설레고 기쁘다. 이번 활동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시은은 "이번 앨범을 통해 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것을 가장 중점에 두고 준비했다. 전보다 성숙해지고 강렬한 모습을 보여줘야겠다 생각했다. 그 속에서 틴프레시를 유지하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남들 신경 쓰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고 너만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려 했다"고 소개하며 "'SO BAD'에서는 어리숙한 사랑, 'ASAP'에서는 좋아하는 상대가 빨리 나타났으면 좋겠다는 마음, '색안경'에서는 관념과 자아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면 이번에는 다 필요없이 올인하겠다는 거침없는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런투유(RUN2U)'에 대해서는 "남들이 뭐래도 사랑을 위해서라면 두려움 없이 너를 향해 달려가겠다는 마음을 스테이씨만의 느낌으로 거침없이 표현했다"고 말했다.

 

스테이씨의 전작들이 모두 히트에 성공하면서 부담감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멤버 수민은 "사실 저희가 전곡은 부담도 되게 많았고 긴장을 많이 했는데, 이번 앨범은 자신감이 확실히 있어서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앞섰다. 재미있게 준비했고 피디님과 많은 얘기를 하며 멋있고 재미있게 준비를 했다"고 답했다.

 

이어 세은은 "자기 개성의 최대치를 발산하려고 노력했고, 그러면서 잘 표현할 수 있는 포인트도 알게 됐다. 그런 부분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스테이씨는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길 소망했다. 멤버 시은은 "이번 곡들도 국내외 차트에도 오르고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히 무사히 잘 마쳤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스테이씨의 두 번째 미니앨범 '영-러브닷컴'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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