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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OL:쇼케이스] 김우석,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한 마지막 욕망 'Switch'

2022.03.0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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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우석이 본업으로 돌아왔다.


7일 오후 김우석의 세 번째 미니 앨범 '3RD DESIRE [Reve]'(서드 디자이어 레브)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김우석은 "정말 오랜만에 나오는 앨범이기도 하고 욕망 시리즈 3부작 마지막 앨범이라 설레고 긴장도 많이 된다"라며 "오랜만에 가수로 컴백하는데 우리 팬 여러분이 어떻게 봐주실지 설레고 기대된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욕망 3부작 중 마지막 앨범인 이번 신보는 인간의 탐욕, 식욕에 이어 수면욕을 주제로 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Switch'(스위치)를 시작으로 수록곡 'Ghostin'(고스팅), 'What More Can I Do?'(왓 모어 캔 아이 두), 'Shame'(셰임), '살며시 봄이 오면', 'Satisfied'(새티스파이드)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김우석은 "환상의 공간에서 꿈꾸는 소년과 환상 속 이상형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꿈과 현실의 경계를 애매모호하게 그리고 싶었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마냥 꿈이라고 생각했던 일이 현실에서도 이뤄질 수 있지 않나. '그리드'의 섹시함과 '테이시티'의 귀여움이 적절하게 섞인 앨범이다"라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Switch'는 리드미컬한 기타와 베이스 라인 위에 독특한 멜로디가 어우러진 팝 댄스 곡이다. 이번 앨범을 통해 김우석의 섬세한 표현력을 느낄 수 있다.

 

김우석은 "수면욕이라는 게 마냥 졸립고 자고 싶은 느낌이 아니라 언제든지 내가 꾸는 꿈들도 현실이 될 수 있고, 내 현실들이 언제든지 꿈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욕망 3부작을 마무리하면서 전 앨범들과의 차이점도 설명했다. 김우석은 "예전에는 현실에 존재하는 나라면 이번에는 꿈에서 볼 법한 콘셉트의 남자다. 내가 그렇다는 게 아니라 사진 등에 그런 느낌을 많이 담았다"라고 말했다.

   

김우석은 지난 2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을 통해 연기적으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우석은 가수와 배우 중 더 매력적인 역할에 대한 질문에 "둘 다 너무 매력적으로 와닿는다. 내가 또 본업이 가수다 보니까 본업 잘한다, 노래 잘한다는 말을 들을 때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 드라마에서도 가장 많이 성장하고 있을 때이다 보니까 성장치를 보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둘 다 너무 좋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김우석은 앞으로의 포부도 밝혔다. "원래 팬 분들이 만화 찢고 나온 남자라는 뜻의 '만찢남'이라고 불러주셨는데 이번에 수면욕이라 '꿈찢남', 꿈을 찢고 나온 남자라고 불러주시더라. 이번 콘셉트에 걸맞게 나쁜 꿈 꾸지 말고 편안한 꿈을 꾸라는 의미의 '꿈지기'는 어떨까. 인간 드림캐쳐가 되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석의 세 번째 미니 앨범 '3RD DESIRE [Reve]'(서드 디자이어 레브)는 오늘(7일) 오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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