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차트 2023년 8월 3주차 위클리베스트 

(8월 14일~8월 20일)

(※위클리베스트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점 반영됩니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를 발표한 데 이어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65년 역사상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상위권에 오른 비영어 곡 가운데 한국어를 두번째 순위에 올려놨다.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순위가 도입된 1958년 이래 이 차트 톱10에 진입한 비영어 곡은 총 35개에 불과하다. 스페인어로 된 곡이 19곡으로 가장 많았고, 한국어(8곡), 독일어(3곡), 프랑스어와 이탈리아어(각각 2곡), 일본어(1곡)이라는 것.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페이크 러브(FAKE LOVE)',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Feat. Halsey)', '온(ON)',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브릿팝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곡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지민 솔로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 등 6곡을 '핫 100' 10위권에 포진시켰다.

나머지 두 곡은 한류스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최고 순위 2위)과 '젠틀맨'(최고 순위 5위)이다. 장하다 방탄소년단... 한국에 방탄소년단이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전소미- 전소미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전에 선보인 '덤 덤(DUMB DUMB)'이나 'XOXO'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의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를 선보인 것. 특히 이번 곡은 과거의 유행했던 테크토닉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에서 처음엔 호불호 갈리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며 빠르게 SNS를 물들이고 있다.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리스너들에게 외면받았으나 현재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을 정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테크토닉 재열풍을 이끌고 있는 전소미의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에버글로우- 에버글로우가 무려 1년 8개월 만에 신보 'ALL MY GIRLS'를 발매하고 돌아왔다. 오랜 공백을 깨고 돌아온 만큼, 무대를 향한 갈망이 담긴 공들인 앨범으로 K팝 팬들을 반갑게 했다. 해외 K팝 팬들 사이 반응이 오던 시기, 공백기를 갖게 된 에버글로우는 이번에도 중독성 강한 멜로디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바. 다시 한번 K팝 팬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스테이씨- 그룹 스테이씨가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발산 중이다. 스테이씨는 지난 16일 세 번째 미니앨범 '틴프레시'(TEENFRESH)를 발매하며 돌아왔다. 지난 2월 발매한 '테디 베어'(Teddy Bear)로 상큼한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던 스테이씨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버블(Bubble)을 통해 한층 짙어진 청량함을 발산하며 스테이씨만의 색깔을 공고히 했다.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재치 넘치는 안무로 대중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트와이스 지효- 트와이스의 리더 지효가 첫 솔로 앨범 'ZONE' 을 발매했다. 발라드를 발표할 거란 예상과는 달리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와 함께 트와이스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한 매력을 가득 담았다. 지효는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다양한 장르와 퍼포먼스를 통해 그 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저의 매력을 꽉 채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8살에 가수를 꿈꿨던 지효의 19년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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