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차트 2023년 11월 4주차 위클리베스트 

(11월 27일~12월 3일)

(※위클리베스트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점 반영됩니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베이비몬스터- YG엔터의 새로운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제대로 신고식을 치뤘다. 

베이비몬스터의 '배터 업'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7시48분께 5000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 27일 0시 공개 이후 약 103시간 만에 이뤄낸 성과이자, 역대 K팝 그룹 데뷔곡 뮤직비디오 중 가장 빠른 속도다. 약 4일하고 8시간 정도가 걸린 셈이다.

음원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 상승 중이다. 아이튠즈 누적 21개국 송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ㅁQQ뮤직 음악 지수 차트, 상승 일간 차트 등 정상에 오른 것. 글로벌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물론 블랙핑크와 비교해 아쉽다는 평가도 많다. 외모부터 곡, 춤까지 하나하나 비교하며 블핑에 비해 떨어진다는 지적들을 하지만 갓 데뷔한 신인을 이미 넘사벽 글로벌 톱을 찍은 블랙핑크와 비교해 평가하는 것은 사실 무리이지 않을까?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태연- 1년 9개월 만에 돌아온 태연이 미니 5집으로 여전히 '믿고 듣는 태연'의 저력을 입증했다. 트렌디한 멜로디에 태연의 담담하고도 섬세한 보컬이 더해진 타이틀곡 'To. X'로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것은 물론, 앨범 전곡 줄세우기까지 기록한 것. '명반'이라는 호응 속, 음악 세계를 한층 확장한 태연의 행보에 점점 더 기대가 모인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뉴진스- 뉴진스가 국내 최대 가요시상식 '2023 MAMA 어워즈‘와 ’2023 멜론 뮤직 어워즈‘에서 대상 4관왕을 차지했다. 뉴진스는 먼저 열린 ’2023 MAMA 어워즈‘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노래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뉴진스는 대상 2관왕에도 ‘MAMA 어워즈’에 불참은 물론 영상 소감도 전하지 않아 보이콧 이슈를 만들었다. 이후 열린 ‘2023 멜론 뮤직 어워즈’에서도 대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베스트송’을 수상하며 대상 2관왕에 올랐다. 이날 뉴진스는 수상소감에 민희진 대표와 소속사 식구들, 팬클럽 버니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뉴진스는 연말 ‘빌보드 어워즈’를 시작으로 ‘MAMA 어워즈’와 ‘멜론 어워즈’에서 대상을 휩쓸며 ‘대상쓸이’를 시작했다. 올해 최고의 루키로 성장한 뉴진스가 얼마나 더 날아오를지 기대된다.

[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에이티즈- 그룹 에이티즈가 4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왔다. 에이티즈는 지난 1일 정규 2집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을 발매하며 컴백했다.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을 비롯해 12곡이 담긴 이 앨범을 통해 한층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에이티즈의 색깔을 강화했다. '미친 폼을 올려 가져와 내 트로피'라는 강렬한 가사처럼, 자신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만개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에이티즈- 에이티즈가 '더 월드'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두 번째 정규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을 발매했다. 총 12곡으로 꽉 채운 이번 앨범은 에이티즈 멤버 전원 작사 참여는 물론 다양한 유닛곡까지 담아 음악성을 입증했다. 앨범 발매와 콘서트 때마다 새로운 기록으로 놀라움을 안기는 에이티즈지만 식지 않는 열정이 느껴지는 이번 정규 앨범은 멤버들이 기약하는 'WILL'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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