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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이스트 “컴백 부담감은 없다! 그저 ‘더 녹턴’이 힘을 주는 음악되기를”(간담회)

2020.05.1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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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포토] 뉴이스트 (3).jpg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컴백했다. 

뉴이스트는 11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의 발매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컴백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일단 JR은 "우리가 7개월만에 ‘The Nocturne’으로 컴백 앞두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지난 앨범과 또다른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많이기대해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The Nocturne’(더 녹턴)에는 타이틀곡 ‘I’m in Trouble’(아임 인 트러블)을 비롯해 ‘Moon Dance’(문 댄스), ‘Firework’(파이어워크), 서브곡 ‘Back To Me (평행우주)’(백 투 미), ‘꼭’, ‘반딧별’ 등이 수록됐다. 

새 앨범에 대해 뉴이스트의 멤버들은 "총 6개의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여러가지 밤을 표현했다. 녹턴이 원래 야상곡, 밤의 노래라는 뜻으로,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인데 우리는 다양한 밤의 모습을 담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I’m in Trouble’은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한 R&B POP 장르의 곡으로 멤버 백호가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특히 백호는 앨범에 수록된 5개 트랙 모두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렌은 ‘꼭’의 작사와 작곡에, JR과 민현은 ‘Moon Dance’, ‘Firework’, ‘반딧별’의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에 대해 민현과 백호는 "강렬한 느낌의 고백을 표현하고자 해서 녹음할 때나 안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깊어지는 밤에 깊어지는 감성을 표현했다. 밤은 감정에 솔직해지는 시간이지 않나. 많은 사람이 우리 노래에 공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현장 포토] 뉴이스트 (2).jpg

이번 앨범의 경우 '밤'이라는 주제가 명확한 만큼, 뉴이스트는 음악뿐만아니라 이미지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JR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나눈 이야기가 '지난 앨범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였다. 그래서 치명적이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호와 아론은 "이번 주제가 밤이어서 밤을 잘 표현하고 싶었다. 다섯 멤버들의 비주얼과 표정연기를 다 잘 봐달라"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현은 4년만에 금발을 시도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민현은 "내가 4년만에 금발을 했다. 약간 변신한 마음도 들고, 새로운 마음도 들고 그런다. 팬들도 좋아해줘서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많은 준비와 자신감이 담긴 앨범이지만 현재 가요계는 (늘 그렇지만) 만만치 않다. 아이유와 볼빨간 사춘기, 오마이걸, 청하 등 음원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스타들이 즐비하다. 

이에 부담감을 느끼지 않느냐는 물음에 백호는 "부담감까지는 없는 것 같다"라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매번 지금 우리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고, 이번 앨범도 마찬가지다.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과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으니 그런 모습을 봐 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자신감과 여유는 어느덧 9년차라는 세월이 선물한 것이기도 하다. 

지난 9년간을 돌아보면 어땠는지를 묻자 JR은 "9년이 모두 소중하다. 어두웠던 순간은 없었던 것 같다. 지치는 순간 원동력이 된 건 아무래도 러브 여러분 덕이다"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이어 렌은 "아무래도난 2012년 4월 15일 데뷔무대가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던 것 같다. 우리를 처음 보여주고 이 자리까지 오게한 계기가 된 자리라서 더 그렇다"라고 지난 순간을 돌아봤다. 
 
[현장 포토] 뉴이스트 (1).jpg

장수 아이돌이자 자체제작 아이돌로 자리잡은 뉴이스트인 만큼 이들의 목표는 성적보다 음악이 주는 즐거운 그 자체에 있다.

아론은 "물론 성적이 좋은면 좋겠지만, 우리 목표는 더 많은 분들에게 우리 노래를 들려주는 거다. 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는 앨범이었으면 한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그렇다면 이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뉴이스트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그것을 향해 잘 나아가고 있는 것일까. 일단 후자에 대한 뉴이스트 스스로의 대답은 확실하게 "YES"였다. 

백호는 "(하고자 하는 음악을)하나의 장르, 어떤 스타일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우리가 표현하고 싶고 잘 표현할 수 잇는것을 최대한 많이 보여줬으면 한다. 일단 우리가 부를 노래에 우리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라고 말한 백호는 "일단 지금까지는 (그것을 향해)잘 나아가고 있는 것 같다"라고 힘을 줘 답해 앞으로도 점점 더 완성되어가는 뉴이스트를 약속했다.

뉴이스트의 ‘The Nocturne’(더 녹턴)은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제공=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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