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

아이돌차트 2025년 7월 2주차 위클리베스트

(7월 14일~7월 20일)

(※위클리베스트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점 반영됩니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우즈- 군백기에 대박 난 가수 우즈(조승연)가 만기 전역 후 본격 활동에 나선다. 작년 10월 KBS2 ‘불후의 명곡’ 국군의 날 특집 무대에서 선보인 ‘드라우닝’으로 역주행을 시작해 멜론 지니 등 음원 차트 1위와 지상파 음악방송 1위까지 휩쓸었다. 이 모든 게 우즈의 군 생활 중에 일어난 일이다. 우즈는 전역식에서 “초심을 잃지 않겠다. 팬 인걸 자랑스러운 가수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라며 팬 곁으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우즈는 벌써 데뷔 11년 차다. 오랜 기간 묵묵히 자신의 음악 활동을 해온 성과를 이제서야 보고 있다. 자신의 얘기를 써가는 가수로 팬들 곁에서 더 빛나길 기대해 본다.

[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몬스타엑스- 그룹 몬스타엑스가 10년 차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줬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8~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10주년 기념 공연 '2025 몬스타엑스 커넥트 엑스'를 열었다. 10주년의 의미는 물론, 멤버 6명 중 5명이 차례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가지게 된 '군백기' 끝에 오랜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반가움을 자아냈다.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것은 물론, 남다른 끈끈함으로 10년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는 9월 컴백까지 예고해 팬들을 설레게 한 몬스타엑스의 10주년과 그 이후의 활약도 기대가 된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조유리- '오징어 게임' 222번 준희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조유리가 2년 만에 '본업'인 가수로 돌아왔다. 각기 다른 매력이 담긴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돌입한 조유리는 '밴드 음악'이라는 새로운 시도로 음악 팬들을 즐겁게 했다. 조유리 특유의 시원하고 맑은 보컬과 완성도 높은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가수' 조유리로서도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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