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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티켓값 안 아깝다" 임영웅❣️, 상암벌 달군다..이례적 무대 배치+관객 선물 예고
"티켓값 안 아깝다" 임영웅❣️, 상암벌 달군다..이례적 무대 배치+관객 선물 예고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임영웅이 또 한 번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공연을 예고했다.
오늘(8일)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의 티켓팅 공지가 게재되었다. 지난해 임영웅은 전국투어 콘서트 마지막 공연에서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의 콘서트를 예고했던 바. 상암 경기장이 대관이 어려울뿐더러 규모까지 커 모두의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좌석배치도와 예매 상세 안내가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간 임영웅의 콘서트는 관객들의 편의를 최우선했다는 긍정적 평을 받아냈다. 초대형 전광판을 설치하는 것은 물론 간이 화장실, (관객들의) 대기실까지 갖춘 공연 현장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매 공연마다 관객을 배려한 미담이 쏟아져 그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는 찬사를 받아냈던 임영웅. 그런 그가 이번 상암 콘서트에 이례적인 무대 배치를 도입해 또 한 번 박수를 받았다.
이번 임영웅 콘서트의 좌석배치도에 따르면 서울월드컵경기장 그라운드 잔디에는 좌석이 깔리지 않는다. 경기장 잔디 위 의자를 설치해 그라운드석을 배치하는 기존 공연들과는 달리, 잔디 훼손을 우려하는 축구 팬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인 것이다.
그와 동시에 임영웅은 팬들도 생각했다. 돌출 무대는 그라운드 밖, 잔디를 침범하지 않는 영역 4면을 둘러 설치된다. 이는 1층과 2층 객석 바로 앞으로, 넓은 공연장에서 팬들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보고자 한 임영웅의 노력이 깃들여 있다.
또 공지에는 이번 공연을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히어로의 선물이 안내되었다. 임영웅은 첫 야외 스타디움 공연을 더욱 안전하게 즐기고자 우천 대비 및 방한용 스페셜 우비를 관객 모두에게 선물한다.
티켓 가격은 11만 원 대부터 19만 원 대까지 좌석별 차등 적용된다. 그러나 임영웅의 콘서트 후기가 "티켓값 아깝지 않다"라는 반응이 대다수인 만큼, 이번 공연 역시 꽉 찬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2024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아임 히어로 - 더 스타디움)은 5월 25~26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강가희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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