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트라이비(TRI.BE)가 데뷔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성료했다.

트라이비(송선, 켈리, 진하, 현빈, 지아, 소은, 미레)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데뷔 1주년 기념 ‘트라이비 위크(TRI.BE WEEK)’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해 2월 17일 첫 번째 싱글 ‘TRI.BE Da Loca (트라이비 다 로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트라이비는 1년 동안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을 위해 2월 셋째 주를 ‘트라이비 위크’로 꾸몄다.

데뷔 1주년을 맞이한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갤러리 전시 카페를 오픈하고, 팬들과 함께 1주년을 축하했다. 데뷔부터 현재까지 트라이비의 모든 순간을 담은 사진부터 그동안 발매한 앨범의 사인CD,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 등 팬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아이템들이 카페를 찾은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트라이비 또한 현장을 깜짝 방문해 스페셜 브이라이브를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활발한 소통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미니 1집 수록곡 ‘LOBO (로보)’ 안무를 직접 제작해 선보이는가 하면, 멤버들이 직접 쓴 프로필 등 다양한 콘텐츠로 ‘트라이비 위크’를 풍성하게 채우며 팬들의 오랜 바람과 무한한 사랑에 보답했다.

20일에는 깜짝 브이라이브를 진행하며 ‘트라이비 위크’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멤버들은 팬들이 직접 카페를 찾아 남겨준 편지를 하나씩 읽어보며 소중한 추억을 함께 공유했다.

1주년을 맞이한 소감도 차례로 전했다. “1년 동안 트라이비를 응원해 주심에 감사한다. 트루(TRUE)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항상 기적이라 생각해왔다”라며 글로벌 팬들을 향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또 “올해에는 팬들과 함께 즐기는 공연을 통해 넘치는 에너지를 직접 전달하고 싶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더 자주 찾아가겠다”라며 앞으로 보여줄 모습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또 트라이비는 1년 동안 함께 고생한 멤버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으로 훈훈한 감동까지 안겼다.

한편, 트라이비는 ‘TRI.BE Da Loca’와 ‘CONMIGO (꼰미고)’, 두 장의 싱글 앨범과 미니앨범 ‘VENI VIDI VICI (베니 비디 비치)’를 통해 Z세대다운 풋풋하면서도 당찬 에너지로 전 세계 K-POP 팬들로부터 ‘글로벌 루키’로 통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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