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차트 2025년 6월 2주차 위클리베스트

(6월 9일~6월 15일)

(※위클리베스트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점 반영됩니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BTS- BTS의 힘은 대단했다. BTS 데뷔일을 기념해 매년 6월 12일에 열리고 있는 ‘BTS 페스타’에 2일간 6만 명의 팬들이 다녀갔다. 이 행사에는 BTS 멤버들이 나오지 않는다. BTS의 역사와 멤버들의 추억을 공유하는 공간에서 팬클럽인 아미(ARMY, 팬덤명)들이 즐기는 행사다. 인파가 모인 만큼 복잡하지만, 팬들은 질서를 잘 지키며 매너 있는 모습으로 행사를 즐겼다. ‘BTS 페스타’ 행사장 인근에서 멤버 제이홉의 월드 투어도 있었다. 이날 투어에는 멤버가 모두 참석해 곧 보여질 완전체의 BTS에 대한 기대감도 더했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ITZY- ITZY가 신보 'Girls Will Be Girls'로 8개월여 만에 컴백, 2025년 첫 완전체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강렬한 콘셉트와 연대라는 메시지, 이를 모두 소화하는 압도적인 퍼포먼스 소화력으로 K팝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각종 해외 음악 차트에서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올해 6주년을 맞은 이들은 물오른 실력으로 한층 단단해진 팀워크를 발휘, 보는 재미가 있는 음악으로 앞으로를 또 궁금하게 했다.

[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에이티즈- 그룹 에이티즈가 산뜻하게 돌아왔다. 지난 13일 미니 12집 '골든 아워 : 파트 3'(GOLDEN HOUR : Part.3) 를 발매하며 컴백한 에이티즈는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을 통해 청량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에, 발랄하면서도 에너지 가득한 퍼포먼스로 리스너들을 매료시킨 것. '여름은 에이티즈'라는 수식어를 희망한 것처럼, 더운 여름 에이티즈만의 설렘 가득한 행보가, 팬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키스 오브 라이프- 지난 여름 'Sticky'로 써머퀸으로 떠오른 키스 오브 라이프가 끈적한 바이브의 써머송으로 컴백했다. 2000년대 R&B 힙합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들로 채워진 신보 '224'는 세련된 멜로디와 관능적인 가사로 여름하면 떠오르는 '청량'과는 다른 새로운 여름감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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