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차트 2023년 12월 1주차 위클리베스트 

(12월 4일~12월 10일)

(※위클리베스트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점 반영됩니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태연- 역시 믿듣탱’(믿고 듣는 탱구)이다. 태연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To. X’가 국내는 물론 해외 차트에서도 높은 성적을 내고 있다. 아이돌 중심의 K팝 한가운데서 여성솔로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 지니뮤직 주간차트에 따르면 12월 1주차(11월27일~12월3일) 음원 1위는 ‘투 엑스’가 차지했다. 또 발매 직후 한터차트, 멜론 핫100 등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 해외반응도 좋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및 판매액 100만위안 돌파시 부여하는 ‘플래티넘 앨범’ 인증 획득, 쿠고우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 국내 음반 차트 1위, 각종 음악 사이트 주간 차트 1위 등을 기록했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거머쥐고 있는 여성 솔로가수 태연의 선전을 기원한다. 

[스포츠투데이 팽현준 기자] 

블랙핑크-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YG엔터테인먼트와 '완전체' 활동에 대해 재계약을 체결했다. 블랙핑크의 '완전체' 재계약 소식은 지난 12월 6일 주식시장 공시를 통해 알려졌다. 블랙핑크의 재계약은 올해 내내 엔터계 화두였지만, YG는 줄곧 "협의 중"으로 일관했었다. 재계약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전 세계가 주목하는 K팝 대표 걸그룹을 더 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블랙핑크의 멤버 개인과 YG의 계약은 별개의 문제로 남아 차후 어떤 소식들 들려줄지 궁금해진다.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블랙핑크- 8월 계약 종료 전부터 연말까지 '재계약 이슈'로 시끄러웠던 블랙핑크가 드디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그룹 활동 계약을 알렸다. 멤버 개개인의 거취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완전체 블랙핑크'를 계속해서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들의 신보와 투어 등 '그룹 블랙핑크'가 펼칠 새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데일리안 장수정 기자]

에이티즈- 그룹 에이티즈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공개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윌'(THE WORLD EP. FIN: WILL)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1989'와 드레이크의 '포 올 더 독스'(For All The Dogs) 등 쟁쟁한 음반을 제쳤다. K-팝 그룹 중 일곱 번째, 보이그룹 중에선 다섯 번째 기록으로 그야말로 '미친 폼'을 보여주고 있는 것. 정규 2집 타이틀곡 '미친 폼' 뮤직비디오는 공개 7시간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는가 하면, 이번 앨범을 통해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20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에이티즈- 에이티즈가 K팝 그룹 중 일곱 번째로 미국 빌보드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이미 글로벌 그룹으로 알려진 그룹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 키즈,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뉴진스를 잇는 기록이다. 에이티즈의 '빌보드 200' 1위는 중소 기획사 소속 팀으로는 처음이라 더욱 특별하다. 새로운 글로벌 슈퍼 그룹의 탄생이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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