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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0 10:44

차준호가 엑스원 해체 이후 팬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차준호는 9일 오후 울림엔터테인먼트 트위터를 통해 자필 손편지를 게재했다.

편지를 통해 차준호는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고 저희옆에서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꿈 같은 날들이었다"라고 그동안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할 좋은 형,친구,동생이 생겨서 참 감사하다고 생각한다. 울고 웃고 떠들었 시간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짧지만 함게 했던 엑스원 멤버들에 대한 마음도 드러냈다.

또 "하루빨리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원잇 정말 많이 사랑한다"라고 빠른 무대 복귀를 약속했다.

▲이하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차준호입니다.

항상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고 저희옆에서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 있어서 정말 행복하고 꿈 같은 날들이였습니다.

사랑받는다는게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정말 좋은경험을 했고 많이 배웠고 저희를 좋아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응원에 더 힘을 내서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

평생을 함께 할 좋은 형,친구,동생이 생겨서 참 감사하다고 생각합니다. 울고 웃고 떠들었 시간들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같이 잠 못자고 열심히 일해주신 스윙식구들 스텝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11명의 멤버 각자의 자리에서 잘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꿈같은 2019년을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하루빨리 멋진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원잇 정말 많이 사랑해요

-차준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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