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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 방탄소년단 (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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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기방탄소년단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3일간의 기적 같은 콘서트가 끝나 가네요. 한 달 뒤, 1년 뒤, 먼 미래에서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이 공연의 마지막 곡도, 언제나 그랬듯이 바로 여러분이 계신 그곳에서 완성될 것입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마음껏 몸과 마음으로 춤춰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2년 반 만에 이뤄진 서울 대면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로 전 세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어떤 위기에서도 방법을 찾아 낸다"라는 자신들의 말처럼 방탄소년단은 '함성 없는 콘서트'를 잊지 못할 추억으로 아로새겼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의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지난 10일과, 12~13일 총 3일간의 대면 공연을 통해 공연장에서만 약 4만 5,000명의 아미(ARMY)를 만났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탓에 공연장 내 수용인원 제한이 불가피함에 따른 팬들의 아쉬움은 다양한 이벤트가 달랬다. 1, 3회차 공연은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이 동시 진행돼 이틀간 191개 국가/지역에서 총 102만 명이 시청했다. 2회차 공연은 '라이브 뷰잉'을 통해 전 세계 75개 국가/지역의 총 3,711개 영화관에서 실시간으로 상영됐다. 전 세계 '라이브 뷰잉' 관객 수는 약 140만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 세계 '이벤트 시네마(콘서트, 오페라, 스포츠 경기 등 영화 이외의 콘텐츠를 실황으로, 혹은 7일 이내에 영화관에서 상영하는 이벤트)' 기준으로 최다관객 신기록이다. ■ 낯선 풍경도 특별한 추억으로…"유니크한 공연" 방탄소년단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의 3회차(13일) 공연에서 'ON', 'Black Swan'을 비롯해 '쩔어' 'DNA' 'FAKE LOVE', 'Life Goes On', 'Dynamite', 'Butter', 'IDOL' 등 총 20곡을 열창했다. 오랜만에 서울에서 열리는 대면 공연인 만큼 일곱 멤버가 무대 위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곡으로만 세트리스트가 구성됐다. 앙코르곡은 회차별로 달랐다. 방탄소년단은 마지막 날에는 1, 2회차 공연과 다른 '봄날', 'We are Bulletproof : the Eternal'을 불렀다. 방탄소년단은 약 180분 동안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을 소화하며, 강렬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뽐냈다. 밴드 버전으로 편곡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Dynamite', 'Butter'로 색다른 무대를 꾸몄고, '잠시'와 'Outro : Wings'를 부를 때는 이동차에 탑승해 공연장을 돌며 팬들과 좀 더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함성 대신 클래퍼(응원용 소도구)와 응원봉(아미밤)만 허용됐다. 환호할 수 없는 콘서트가 방탄소년단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낯설었지만, 공연장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관객들은 노래에 맞춰 클래퍼로 환호를 대신했고, 아미밤의 불빛을 이용한 '파도타기'로 축제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은 "우리도 이제 (데뷔) 10년 차인데, 10년 동안 한 번도 없었고 앞으로 10년 동안에도 없을, 유니크한 무함성 콘서트"라며 이번 콘서트를 '박수 콘서트'로 명명했다. ■ 색다른 추억 위해…새로운 디자인 LED부터 감동 이벤트까지!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10월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열린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당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이번 콘서트 장소와 같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관객 없이 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번에 비로소 관객들 앞에서 퍼포먼스를 펼친 방탄소년단은 공연 내내 그때를 떠올리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만남' 그 자체에 초점이 맞춰진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에서는 상하전후 전환이 가능한 가변형 '이동식 대형 LED'가 중앙 무대에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공연장에서 관람하는 팬들은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었고, 온라인 스트리밍과 라이브 뷰잉을 통해 공연을 즐기는 관객들에게도 현장의 열기가 생동감 있게 전달됐다. 이뿐 아니라 1, 2회차 공연에서 앙코르곡 'HOME'이 불릴 때는 LED 화면에 사전 이벤트를 통해 전달된 팬들의 이름이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은 팬들과의 특별한 순간을 화면에 새기며 감동을 선사했다. ■ "Permission to Dance"의 실현…다음 만남 기약 방탄소년단은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시리즈의 핵심 메시지이기도 한 'Permission to Dance'를 부르며 사흘간 이어진 콘서트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2년 반 만에 관객들을 다시 만나 감회가 남다른 추억을 새긴 이들은 "언제나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다"라며 다음을 기약했다. 서울 콘서트를 마친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8~9일(현지시간)과 15~1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를 개최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3.14 10:11
방탄소년단, 미국 빌보드서 눈부신 활약ing…'디지털 ..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3주 연속 '핫 100'에서 톱(TOP)10을 고수했고, '디지털 송 세일즈'와 '송 오브 더 서머'에서도 정상을 수성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28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Butter'는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8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Butter'로 '핫 100' 차트에서 13주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달 9일 공개된 디지털 싱글 'Permission to Dance'는 66위. 'Butter'는 '핫 100' 이외에 다른 차트들에서도 선전했다. 'Butter'는 최신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2번째 정상을 지켰다. 중간에 'Permission to Dance'가 1위에 올랐던 것을 포함하면 방탄소년단은 이 차트의 정상에 13주 연속 붙박이로 자리했다. 'Butter'는 또 스트리밍과 라디오 방송 횟수, 음원 판매량을 종합해 순위를 매기는 '송 오브 더 서머'에서는 10주째 1위를 지켰다. 'Butter'는 이밖에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차트와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각각 15위, 16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해 순위를 발표하는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Butter'로 15위, 'Permission to Dance'로 16위, 'Dynamite'로 33위에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200(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Permission to Dance'가 8위, 'Butter'가 9위, 'Dynamite'가 26위에 랭크됐다. 한편,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두드러졌다. 일본 베스트 앨범 'BTS, The Best'가 95위에 올랐고, 지난해 2월에 발매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은 121위에 랭크되며 78주째 차트인을 유지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8.25 09:41
[IDOL:기자간담회]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방탄소년단의 .. 그룹 방탄소년단이 5월 21일 신나고 경쾌한 서머송(Summer song)으로 돌아왔다. 새 디지털 싱글 ‘Butter’는 중독성 강한 댄스 팝 장르로 2020년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영어곡이다. ‘Butter’의 작사, 작곡에 Rob Grimaldi, Stephen Kirk, Ron Perry, Jenna Andrews, Alex Bilowitz, Sebastian Garcia 등 여러 뮤지션들이 참여했으며, 리더 RM도 곡 작업에 동참해 방탄소년단만의 진한 향기를 가미했다. 방탄소년단은 5월 21일 오후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제이홉은 “버터와 곁들여진 김치볶음밥을 먹었다"며 위트 있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정국은 “‘Butter’는 신나고 청량한 느낌이 드는 댄스팝 곡으로, 멜로디도 중독적이고 퍼포먼스 역시 중독성이 강하다. 무대를 직접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 ‘Butter’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제목처럼 쉽게 들을 수 있는 곡을 준비하려고 했다. 거창한 메세지가 있는 건 아니고 민망하긴 하지만 ‘버터처럼 부드럽게 녹아서 너를 사로잡겠다’라는 귀여운 고백송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다. 버터답게 귀엽거나 능글맞게 또는 카리스마 있게 다양한 매력을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지민) ▲ 다양한 퍼포먼스를 각자의 끼로 보여줬는데 퍼포먼스의 포인트는? “‘Butter’라는 곡은 에너제틱하고 귀여운 곡이다. 퍼포먼스에서도 이 부분을 고스란히 담아봤다. 귀여운 악동처럼 손키스를 한다거나 머리를 쓸어올리는게 포인트 안무가 될 것 같다. 방탄소년단의 에너지를 볼 수 있는 곡, 퍼포먼스이기도 하고 유닛 안무가 인상적이다. 그 부분을 보시면 색 다를 것 같다” (제이홉) “엘리베이터 세트 안에서 각자 자기 느낌대로 살려서 춤을 추는 장면이 있는데 뮤비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짜낸 부분이다. 개개인의 매력과 개성에 제대로 풍덩 빠져보시길 바란다” (뷔) “아미를 향한 사랑도 담았다. 온몸으로 아미를 표현했는데 저랑 정국이랑 알파벳 A를 만들었는데 처음엔 A 같지 않았다. 그래서 고민 후 바꾸게 됐다" (진) “진 형과 머리를 맞대고 고민했더니 그 모양이(?) 나왔다” (정국) ▲‘Butter’의 첫 무대는 어디서 볼 수 있나? “‘Butter’의 첫 무대는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곡이든 첫 무대는 떨리고 설레는데 저희에게 빌보드뮤직어워드는 큰 의미가 있는 시상식인데 그곳에서 첫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돼서 영광이다” (슈가) ▲ 올해는 빌보드뮤직어워드 네 개 부문에 수상후보로 들었다. 기분이 어떤지? “일단 네 개 부문에 올랐다는 것 자체로도 힘든일이기 때문에 너무 영광이고, 특히 탑송세일즈아티스트, 탑셀링송 두 부문은 처음 노미네이트 된거라 기분이 좋다. 다이너마이트가 발매한지 1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행복하다” (정국) ▲ 많은 분들이 ‘Butter’ 역시 빌보드 핫100 1위가 되기를 기원하고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한 소감은? “이런 걸 항상 제가 얘기하다보니까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기대를 많이 해주시니까 감사드리고 ‘Butter’는 굉장히 신나는 곡이니까 초여름을 향해 달려가는 날씨에 많은 분들이 즐겁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 1위는… 1위 할 것 같다. 해야될 것 같다. 1위 하겠다” (슈가) ▲ 올해 방탄소년단의 계획은? “‘Butter’ 활동에 집중하고 6월에 있을 ‘페스타’도 재밌게 준비하고 있다. 2021년을 대표하는 서머송으로써 ‘Butter’가 사랑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에 파생되는 활동도 열심히 할 계획이고, 이 시국에 더욱 가깝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많은 걸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 (RM) ▲ ‘Butter’에서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무엇인지? “듣자마자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란 점이 맘에 들었고, 굳이 하나 뽑자면 다른 멤버들의 파트보단 제 파트가 돋보이고 좋다" (뷔) “저도 제 파트가 제일 맘에 든다” (진) ▲ ‘Dynamite’로는 팬데믹 중에 전세계에 긍정 에너지를 공유하고 싶어했고, ‘Life goes on’은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 ‘Butter’로는 어떤 영향을 미치길 바라나? “‘Butter’는 간단하다.날씨도 점점 더워질텐데 많은 분들이 이번 여름엔 방탄소년단의 ‘Butter’와 함께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그거면 충분하다” (정국) ▲ 2020년은 여러모로 힘든 해였지만 방탄소년단이 많은 성과를 이룬 해였다. 지난 12개월동안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어떤 교훈을 얻었나? “교훈이라 표현하니 거창해보이고 조심스럽다. 사실 코로나 상황을 직면하면서 저희도 계획들이 무산되면서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었다. 계획에 없던 디지털 싱글들이 나오고 앨범을 작업하면서 경사스러운 일들도 많이 있었고 새로운 감정들도 느끼는 시기였다. 정말 질문 그대로 롤러코스터 같은 한 해 였다. 그 중심 속 가장 큰 역할을 해준건 음악이었다. 힘들고 불안할 때 돌파구가 음악이었고, 이런 경사스러운 결과를 가져다준 것도 음악이었고, 그 해를 겪으면서 음악이란 힘이 거창하고 엄청난 힘을 가졌구나 라는걸 느꼈다. 앞으로도 그런 음악들을 자주 만들고 좋은 에너지들을 전해드리고 싶다. 그리고 익숙하게 생각했던 것들에 대한 그리움이 커졌고, 소중한 부분들이었구나라고 느끼는게 가장 큰 교훈이었다” (제이홉) ▲지난 몇 년동안 방탄은 ‘달려라방탄' 외에 예능에 거의 출연하지 않았는데 최근 ‘유 퀴즈 온더 블록', ‘KBS 스페셜’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이런 변화가 궁금하다. “생각이 바뀌었다기 보다는, 제이홉이 얘기해준 것처럼 저희가 계획하고 있던 많은 것들이 무산되면서 팬분들을 만나야할 때 만나지 못하다 보니 하는 일에 제약이 많이 생겼다. 그러다보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뭐지?’라는 고민을 하다가 방송에 출연하면서 팬분들을 위한 컨텐츠들을 제작하게 됐다. 팬분들에게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 (지민) ▲ ‘Dynamite’로 빌보드에서 새로운 기록을 쓰고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가능성을 보았다. 신곡 ‘Butter’가 영어 가사, 디지털 싱글 곡인 점이 ‘Dynamite’와 비슷한데. 그래미에 대한 도전 의식이 있나? “없다고 말씀드릴 순 없을 것 같다. 당연히 그래미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은 유효하다. ‘Butter’로 다시 한번 도전을 할 생각이고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 (슈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처럼 분명히 그래미 수상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해서 도전해 볼 생각이다” (RM) ▲ 모국어가 아니다보니 작사 과정이 어려웠을 것 같다. 작업에 참여하게 된 배경이나 곡 쓰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 혹은 중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수 많은 블라인드 오디션을 뚫고 ‘Butter’란 곡이 뽑힌 것으로 알고 있다. 가이드부터 완성이 잘 돼있었고 멤버들이 제작이나 작곡, 작사에 의욕적인 친구들이라 곡 제작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이미 완성이 잘 돼 있었다. 다만, 랩 파트는 저희에게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손 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 영어 가사이기 때문에 제가 한 건 아니고 슈가, 제이홉 모두 참여했는데 운 좋게 제 가사가 뽑혔다. 모국어가 아니라 소화하는데 약간의 괴리와 위화감은 있었는데 미국의 힙합이나 팝 음악을 들으면서 음악을 시작했기 때문에 즐겁게 참여하고 빠르게 정리가 됐다. 이렇게라도 참여할 수 있게 돼서 즐겁고 영광스러웠다” (RM) “랩 파트는 항상 경합이 있다. 영어로 써야되다보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 했는데 바로 떨어졌다. 피도 눈물도 없다” (슈가) ▲ 이번 싱글 곡과 여름에 발매될 앨범을 완성하기까지 음악적으로든 음악 외적으로든 어떤 고민과 노력을 했나? 또, 8주년을 맞이한 소회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최대 화두는 무엇인가? “상황이 이렇게 되고 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없다보니까 잠시 고립되지 않았었나 생각했다. 분명히 저희는 노리고 있는 것도 있고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다. 한 곡에 많은 것들을 담으려고 하다보니까 외적인 것이라던지 춤 부분에서 어떤식으로 어떤 것을 보여줄 수 있는지, 목소리는 어떻게 해야 더 좋게 들려줄 수 있는지 고민했다” (지민) “8주년은 정말 기분 좋고 뜻 깊지만 아쉬운 것 같다. 아미들을 위한 페스타’라는 큰 이벤트가 있는데 오프라인으로 보여주지 못하는 점과 아직 못 보여드린 무대가 많은데 코로나 때문에 아미들을 직접 보지 못하고 저희끼리 이벤트를 진행해야한다는게 슬프다.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뷔) “요새 최대 화두는 뷔의 귀여운 파마머리이다. ‘몇 시간이나 하면 저 머리가 나올 수 있냐’가 멤버들 사이에서 며칠동안 화두였다. 너무 귀엽다” (진) “마치 푸들 같지 않나” (슈가) “제가 멤버 팀 내에서 귀여움을 담당하고 있어서 이런 (파마)머리는 해줘야되지 않을까 싶었다” (뷔) “제 생각에는 최대 화두라고 질문해주신 부분이 8주년이랑 연관이 많은 것 같다. 저희가 6개월 동안 팀에 대한 고민과 팬분들과의 관계, 팬분들에게 다른 모습을 어떻게 보여드릴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하니까 계속해서 고민이 많았다” (지민) “저희의 미래, 이런 뉴노멀에서 저희의 기능이 뭔지,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 무엇을 위해 음악을 하는지, 방탄으로서 어떤 가치를 좇아야 의미있는 산업이든 장르든 안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았다” (RM) 방탄소년단의 독보적인 매력을 재치 있게 풀어낸 ‘Butter’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앞으로 어떤 기록을 써내려갈지 기대케 한다. 정소정 기자 j931004@idol-chart.com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1 16:50
신곡소식
더보기방탄소년단 진 ‘Echo’, 日 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골드..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진이 또 한 번 일본레코드협회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으며 현지 음악 시장에서 꾸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10일 일본레코드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Echo’가 5월 기준 누적 출하량 10만 장을 넘겨 골드 디스크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진의 개인 작품 통산 세 번째 골드 디스크 인증이다. 진은 앞서 솔로 싱글 ‘The Astronaut’로 ‘골드’, 첫 솔로 앨범 ‘Happy’로 ‘플래티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이상), 플래티넘(25만 장 이상),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이상),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이상),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한다. ‘Echo’는 최근 빌보드 재팬이 발표한 2025년 상반기 결산 차트(집계 기간: 2024년 11월 25일~2025년 5월 25일)에서 ‘다운로드 앨범’(18위), ‘톱 앨범 세일즈’(20위)에 이름을 올렸다. 5월 16일 음반 발매 후 약 열흘 간 거둔 성과 만으로 상반기 결산 차트에 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은 ‘아티스트 100’ 62위에 오르며 솔로 가수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앞서 진은 ‘Echo’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3위를 기록했고 영국 ‘오피셜 톱 100’에 63위로 최초 진입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주요 음악시장에서 주목할 성적을 내며 승승장구 중이다.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 역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 곡은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5월 30일~6월 5일) 2위에 올랐다. 7위로 처음 해당 차트에 진입한 뒤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린 데 이어 2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6.10 10:00
“WE ARE BACK” 외친 방탄소년단…‘BTS FESTA’ 열기 최고조!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WE ARE BACK” 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외벽에 방탄소년단과 아미(ARMY.팬덤명)의 공식 로고와 “WE ARE BACK”이라는 문구가 래핑됐다. 이는 매년 방탄소년단의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 ‘BTS FESTA’의 일환으로 해당 래핑은 오는 29일까지 유지될 예정이다. 조만간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는 점에서 이번 문구는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앞서 복귀한 진과 제이홉이 각자의 방식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단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 역시 한층 고조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023년 “BTS PRESENTS EVERYWHERE”(방탄소년단은 어디에나 있다), 2024년 “아.포.방.포”(아미 포에버 방탄소년단 포에버) 등 상징적인 문구로 사옥 외벽을 꾸며왔다. 올해는 간결하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이들의 귀환을 인상 깊게 각인시킨다. 이와 함께 오는 13~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홀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를 앞두고, 인근 일대도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다. 일산호수공원에는 ‘2025 BTS FESTA’를 기념하는 포토월이 설치됐고 일산서구청과 고양관광정보센터에는 현수막이 걸려 다가오는 행사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오프라인 행사는 양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멤버들의 음성 메시지를 담은 ‘VOICE ZONE’,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받은 주요 트로피를 전시한 ‘TROPHY ZONE’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아미밤과 연동된 ‘Signature Light Show’가 정오부터 매시 정각 5분간 펼쳐지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외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s://btsfesta2025.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6.09 13:18
진 ‘Don’t Say You Love Me’, 美 빌보드 ‘핫 100’ 입성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방탄소년단 진이 솔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를 휩쓸었다.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최상위권 진입은 물론 ‘핫 100’ 등 송차트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글로벌 위상을 증명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5월 31일 자)에 따르면, 진의 미니 2집 ‘Echo’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가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에 90위로 입성했다. 진의 ‘핫 100’ 차트인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그는 2022년 첫 솔로 싱글 ‘The Astronaut’(51위)와 2024년 첫 솔로 앨범 ‘Happy’의 타이틀곡 ‘Running Wild’(53위)를 이 차트에 올려놓은 바 있다. 진의 존재감은 글로벌 송차트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Don’t Say You Love Me’가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으로 직행했다. 또한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5위, ‘글로벌 200’에서 7위를 차지했다. 특히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는 1위부터 6위까지 모두 진의 신곡이 포진했다. ‘Nothing Without Your Love’(1위)를 필두로 ‘Rope It’, ‘x-background’, ‘Loser (feat. YENA(최예나))’, ‘구름과 떠나는 여행’, ‘오늘의 나에게’가 차례로 랭크됐다. 이른바 차트 ‘줄 세우기’가 이뤄졌다. 앨범 차트 성과도 뚜렷하다. ‘Echo’는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3위를 기록하며 진의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월드 앨범’에서는 1위,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2위다. 그의 솔로작이 ‘월드 앨범’ 정상을 찍은 건 처음이다. 한편 진 외에도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이 빌보드에서 오랜 기간 사랑받고 있다. ‘글로벌 200’에서 지민의 솔로 2집 ‘MUSE’ 타이틀곡 ‘Who’가 103위, 정국의 첫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이 157위에 자리하며 각각 44주, 96주 차트인에 성공했다.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Who’가 58위, ‘Seven (feat. Latto)’이 82위에 랭크됐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5.05.29 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