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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영 (가수, 탤런트)

평균 평점
5.00
출생
1985.8.9.
신체
167cm, 45kg
소속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수상
2019SBS연예대상리얼리티쇼부문최우수상(미운우리새끼)
2019제11회멜론뮤직어워드뮤직스타일상트로트부문
2018제10회멜론뮤직어워드뮤직스타일상트로트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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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소식

홍진영 우한 교민과 의료진 위해 KF 94 마스크 5000개 기부 가수 홍진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홍진영은 31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충남 아산에 위치한 경찰인재개발원과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 5000여 개를 기부했다.  이 중 우한 교민들의 임시 숙소로 사용되는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홍진영이 기부한 마스크를 이날 전세기를 타고 우한에서 입국한 현지 교민들과 격리 시설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을 위한 위생 용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홍진영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초기부터 기부 방법을 고심해오다 자신이 홍보 모델로 활동 중인 ‘홍메이드’ 마스크를 기부하는 방법으로 선행을 실천했다.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에서 홍진영이 기부한 마스크는 KF94 등급의 마스크로 황사, 미세먼지는 물론 유해 물질과 신종 플루 등에게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어 2차 감염 등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홍진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추가 감염자가 나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마음에서 마스크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많은 분들께서도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에 동참하셔서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31 15:25

홍진영, 긍정 에너지+덕담 가득한 설날 인사 영상 공개 가수 홍진영이 에너지 가득한 설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홍진영은 25일 오전 소속사 IMH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설맞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홍진영은 ‘까치까치 설날은’을 부르며 등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를 바란다. 2020년 설날을 맞아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추억 쌓으셨으면 좋겠다. 저는 설 연휴 다양한 방송으로 찾아갈 테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홍진영은 “저는 곧 좋은 곡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올해도 저와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셨으면 좋겠다”며 현재 새 앨범 준비 중임을 밝히며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한편 '트로트 퀸'으로 불리며 예능과 공연 등을 통해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홍진영은 최근 소셜커머스 ‘홍쇼핑’을 론칭, 뷰티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25 20:16

홍진영, 5년 만에 드라마 OST 참여 가수 홍진영이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OST의 열 번째 주자로 나선다. 홍진영은 지난 2015년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OST 이후로 약 5년 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한다. 앞서 안녕하신가영, 소향, A.C.E(김병관&찬), 나윤권, 윤여규 등 명품 가수들이 참여하며 OST를 뛰어넘어 곡 자체로도 듣는 이에게 감동을 주는 '웰메이드 OST'로 사랑받고 있는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OST는 홍진영의 합류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진영이 참여한 이번 OST는 주현미, 변진섭, 설하윤 등과 함께 작업하며 남다른 감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곡가 정우식의 곡으로 트로트 외에도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음악적 소화력을 입증해온 홍진영만의 목소리와 가창력이 이번 OST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뭔가 되기 위해 애썼으나 되지 못한 보통 사람들의 인생재활극으로 울퉁불퉁 보잘것없는 내 인생을 다시 사랑하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소확행' 드라마로 매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탄탄한 전개의 대본과 배우들의 입체적인 명품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매회 기록적인 시청률을 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트로트 퀸'으로 불리며 전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는 홍진영은 최근 소셜커머스 ‘홍쇼핑’을 론칭, 뷰티 사업가로도 활동에 나섰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1.15 10:29

뮤직케이 “홍진영 주장 모두 사실 아냐…원만한 해결 노력.. 뮤직케이 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케이)가 소속가수 홍진영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요청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뮤직케이 23일 "뮤직케이는 홍진영 씨가 데뷔할 때부터 함께 해왔던 스텝으로 이루어진 회사이며 홍진영 씨가 데뷔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홍진영 씨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매니지먼트 의무를 이행해 왔다"라고 해명했다.  또 이들은 홍진영이 주장한 무리한 스케줄의 강행이나 이면계약, 정산 불이행 등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뮤직케이는 "홍진영 씨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잡았다. 홍진영 씨가 스케줄 없이 쉰 날은 평균적으로 연 90일 내외이며, 2019년 상반기에도 52일을 휴식을 취했다. 또 홍진영 씨가 원하는 방송 및 광고에 출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섭과 홍보활동을 진행했으며, 음원 및 음반 등 콘텐츠 제작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뮤직케이는 홍진영 씨의 요구를 받아들여 두 번에 걸친 전속계약의 갱신에도 동의했다. 홍진영 씨는 지난 5년간 100억 원 이상에 이르는 금액을 정산 받을 수 있었다"라고 주장했다.  또 뮤직케이는 홍진영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게된 경위도 언급했다.  뮤직케이는 "홍진영 씨는 올해 초 아티스트가 전속계약을 해지할 경우 소속사에게 위약벌을 지급하도록 규정된 부분을 계약서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 내용을 변경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하자, 홍진영 씨는 로펌을 선임하여 정산 증빙자료 일체를 요구했으며 일부 정산을 문제 삼았다. 이에 대해 뮤직케이는 성심껏 소명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홍진영 씨는 2019년 6월 정당한 사유를 소명하지도 않은 채 스케줄을 당일 취소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였다. 회사는 홍진영으로부터 당일 오후에 잡혀 있는 스케줄을 진행 못 하겠다는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을 뿐이며, 수술과 관련한 어떤 이야기도 들은 바 없다. 또한 홍진영 씨는 이틀 후에 동남아 여행을 가는 등 회사가 홍진영 씨의 건강 이상을 염려할 만한 그 어떤 징후도 보인 바가 없다"라고 반박했다.  더불어 뮤직케이는 "광고주와 이면계약을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이에 대해서도 법무법인을 통해 성심껏 소명한 바가 있다. 하지만 홍진영 씨는 6월 24일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겠다는 통지를 보내왔다. 홍진영 씨의 일방적인 해지 통지는 전혀 그 효력을 인정할 수 없는 것으로, 뮤직케이와 홍진영 씨 사이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관계는 여전히 존속한다는 사실을 말씀 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이하 뮤직케이 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홍진영 씨의 전속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뮤직케이 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K)입니다. 홍진영 씨가 금일 올린 게시글을 보았습니다. 진위여부와 상관 없이 우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당사는 홍진영 씨와의 오해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진행하던 중이었기에, 게시글을 통해 홍진영 씨가 일방적인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뮤직케이는 홍진영 씨가 데뷔할 때부터 함께 해왔던 스텝으로 이루어진 회사이며, 지난 2014년 3월 홍진영 씨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이래 물심양면으로 홍진영 씨의 연예활동을 지원해왔습니다. 뮤직케이는 홍진영 씨가 데뷔할 당시부터 현재까지 홍진영 씨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매니지먼트 의무를 이행하였습니다. 홍진영 씨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스케줄을 잡았고, (홍진영 씨가 스케줄 없이 쉰 날은 평균적으로 연 90일 내외이며, 2019년 상반기에도 52일을 휴식하였습니다) 홍진영 씨가 원하는 방송 및 광고에 출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섭과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무엇보다 홍진영 씨가 좋은 음악으로 대중들께 보답할 수 있도록 음원 및 음반 등 컨텐츠 제작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뮤직케이는 전속 계약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으며 그 어떤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홍진영 씨의 요구를 받아들여 두 번에 걸친 전속계약의 갱신에도 흔쾌히 동의하였습니다. 전속계약을 갱신할 때마다 수익분배율을 높여주었으며, 그 외의 계약 사항들도 홍진영씨가 원하는 조건에 맞춰서 변경하였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금전적 이해관계보다 아티스트와의 신의를 중요하게 여기는 뮤직케이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이런 아티스트와와 뮤직케이의 노력에 응답하듯 가수 홍진영을 사랑해 주셨으며, 그 덕분에 홍진영 씨는 지난 5년간 100억 원 이상에 이르는 금액을 정산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홍진영 씨는 2018년 12월 29일 두 번째 전속계약 갱신 후 얼마 지나지도 않은 올해 초 경, 갑자기 아티스트가 전속계약을 해지할 경우 소속사에게 위약벌을 지급하도록 규정된 부분(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표준전속계약서상 포함되어 있는 내용입니다)을 계약서에서 삭제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뮤직케이가 정당한 이유 없이 계약 내용을 변경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하자, 홍진영 씨는 우리나라 최대 로펌인 김앤장과 법무법인 지평 두 곳을 선임하여 계약기간 동안 제3자와 사이에서 체결된 모든 출연계약의 계약서와 그에 따른 정산 증빙자료 일체를 요구하였고, 뮤직케이가 이러한 자료들을 모두 제공하자, 곧 일부 정산내역 등을 문제 삼기 시작하였습니다. 뮤직케이는 이에 대해서 성심껏 소명을 하였으며 홍진영 씨와 홍진영 씨의 법무 법인이 추가로 요청한 자료 역시 모두 제공하였습니다. 하지만 홍진영 씨는 급기야 2019년 6월경에는 정당한 사유를 소명하지도 않은 채 스케줄을 당일 취소해달라고 요구하는 등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홍진영 씨는 뮤직케이가 마치 수술 중에도 무리하게 스케줄을 강요한 것과 같이 주장하고 있지만, 회사는 홍진영으로부터 당일 오후에 잡혀 있는 스케줄을 진행 못 하겠다는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통보 받았을 뿐이며, 수술과 관련한 어떤 이야기도 들은 바 없습니다. 또한 홍진영 씨는 이틀 후에 동남아 여행을 가는 등 회사가 홍진영 씨의 건강 이상을 염려할 만한 그 어떤 징후도 보인 바가 없습니다. 또한 뮤직케이는 광고주와 이면계약을 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이에 대해서도 뮤직케이는 법무법인을 통해 성심껏 소명한 바가 있습니다. 이런 뮤직케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홍진영 씨는 지난 6월 24일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하겠다는 통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러나 홍진영 씨의 위와 같은 일방적인 해지 통지는 전혀 그 효력을 인정할 수 없는 것으로서, 뮤직케이와 홍진영 씨 사이의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관계는 여전히 존속한다는 사실을 말씀 드립니다. 뮤직케이는 홍진영 씨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항에 대해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으며, 아직까지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도 충분히 설명을 할 예정으로써 향후 오해와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24 14:00

홍진영 “전속계약정지가처분 제출…10년 신뢰 깨졌다” 가수 홍진영이 소속사 뮤직K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홍진영은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데뷔 후 지금까지 10년 넘게 가족처럼 생각했던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법적 절차를 밟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홍진영은 "지난 4월부터 오늘날까지 하루하루가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많은 고민과 망설임 그리고 두려움이 있었다"며 "하지만 수술 후 스케줄 강행, 모르는 광고주와의 이면 계약,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매달 수수료 명목으로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되는 불투명한 정산 방식, 원치 않았던 공동사업계약에 대한 체결 강행, 행사 및 광고 수익 정산 다수 누락 등 나도 모르는 사이 많은 일들이 내 이름으로 벌어지고 있었다"라고 소송 이유를 알렸다.  이어 그는 "지난 6월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 통지서를 전달했다. 소속사는 사과 한마디 없이 변명으로만 일관한 채 어떠한 잘못도 시인하지 않았다. 더 이상의 신뢰관계가 유지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이하 홍진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홍진영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갑작스럽지만 다소 무거운 이야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저는 데뷔후 지금까지 10년넘게 가족처럼 생각했던 소속사와 계약해지를 요구하는 법적 절차를 밟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을 하기까지 지난 4월부터 오늘날까지 하루하루가 너무나 고통스러웠고 많은 고민과 망설임 그리고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동안 저는 의리와 신뢰 하나로 소속사에 제 의사를 제대로 주장해본적이 없었으며 스케줄 펑크 한번 없이 일에만 매진해 왔습니다. 종종 돈독이 올랐단 댓글들을 보며 그렇게 비춰지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싫을 때가 있었고 제 몸을 좀 쉬게 해주고 싶을 때도 많았으나, 하루에 여러차례 한달에 많게는 수십건의 행사를 묵묵히 열심히 하는게 보잘것없는 저를 키워준 회사에 대한 보답이라 항상 생각해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건강도 급격히 나빠지고 6월초엔 하복부 염증이 심해져 수술까지 받는 일이 생겼습니다. 스케줄을 소화하는게 너무 힘들었고 수차례 고통을 호소했음에도 소속사는 일정을 강행하였습니다. 그 와중에 저도 모르는 사이 많은 일들이 제 이름으로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모르는 광고주와의 이면 계약,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매달 수수료 명목으로 적게는 수백만원, 많게는 수천만원 빠져나간 것으로 의심되는 불투명한 정산 방식, 제가 원치 않았던 공동사업계약에 대한 체결 강행, 행사 및 광고 수익 정산 다수 누락 등. 고민 끝에 저는 지난 6월 소속사에 전속 계약 해지 통지서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되리라곤 저도 상상하지 못했습니다. 한 식구라 철석같이 믿으며 일해왔던 그동안의 시간이 시간인 만큼 오해가 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지막까지 진실한 설명과 반성을 기대했고 끝까지 믿고 싶었습니다. 그렇지만 소속사는 사과 한마디 없이 변명으로만 일관한 채 어떠한 잘못도 시인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본 전 도저히 더 이상의 신뢰관계가 유지될 수 없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오늘 저는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하였습니다. 그리고 한 식구라 여겼던, 그래서 더 배신감과 실망감이 컸던 소속사 관계자들을 고소하기로 하였습니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된 것에 저 또한 마음이 너무 많이 아픕니다. 저와는 어울리지않게 그동안 잠도 편히잘수 없었고 또 매일매일 혼자 숨죽여 울었고 지금 글을 쓰는 이순간에도 눈물이 납니다.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힘들어도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티내지 않겠다고 신인때부터 지금까지 저 혼자서 약속했는데. 여러분들께 이런 모습 보여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저에겐 십년이란 세월이 무색할만큼 이 회사를 너무나 믿었기에 지난 몇 개월 동안 회사로부터 받은 배신감과 실망감이 너무나도 큰 상처가 되었습니다. 이제 저는 홀로 외로운싸움을 해야하고 이 소식을 제가 직접 전해드리는게 맞겠다는 판단에 이렇게 부득이하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8.23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