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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 (BoA, 가수, 탤런트)

평균 평점
5.00
출생
1986년 11월 5일
소속
SM엔터테인먼트
수상
2016제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대통령표창
2016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최고음반상
2013KBS 연기대상 연작 단막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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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리포트

SM “보아 졸피뎀 반입, 무지로 인한 실수…심려 끼쳐 죄송”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가수 보아의 항정신성의약품 반입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이번 일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라고 18일 밝혔다. 보아는 최근 수면유도제인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정식 신고 없이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SM 측은 "해외지사의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은 사실이다"라고 해당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다"라고 해명했다. 또 해당 약품을 반입하게된 경위에 대해 SM 측은 "일본 현지 병원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수면제를 처방받았고, 일본의 우체국에서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고 확인 받았다"라며 "하지만 통관, 무역 등의 실무,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한채 해당 약품을 발송하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들은 "이후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약을 발송한 직원과 보아 모두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다"며 "향후 이러한 일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이하 SM입장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금일 보도된 소속 아티스트 보아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당사의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이번 일은 무역, 통관 업무 등에 지식이 없던 당사의 해외지사 직원의 실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먼저 이로 인해 팬 여러분은 물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해외지사의 직원이 정식 수입통관 절차 없이 의약품을 우편물로 배송한 것은 사실이나,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닌, 무지에 의한 실수였습니다. 이에 상세한 경위를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보아는 최근 건강검진 결과, 성장 호르몬 저하로 인해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을 받아, 의사의 권유로 처방 받은 수면제를 복용하였습니다. 그러나 어지러움과 구토 등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심하게 나타났고, 이러한 안좋은 상황에 대해 해당 직원과 이야기를 나눈 바 있습니다. 이에 일본 활동 시 같이 생활한 바 있던 직원은 보아의 건강을 걱정하는 마음에, 과거 미국 진출 시 단기간에 일본과 미국을 오가며 시차 부적응으로 인한 수면 장애로 보아가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에 대해 부작용이 없었던 것을 떠올렸고, COVID-19로 인해 대리인 수령이 가능한 상황이므로, 현지 병원에서 확인을 받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습니다. 해당 직원은 성분표 등의 서류를 첨부하면, 일본에서 한국으로 약품 발송이 가능하다는 것을 현지 우체국에서 확인 받았지만,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 받은 약품이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한 채 성분표를 첨부해 한국으로 약품을 배송하게 되었습니다. 통관, 무역 등의 실무, 절차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의약품을 취급 및 수입하기 위해서는 정부기관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 받은 이들도 사전 신고 및 허가를 얻어 수입을 해야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으며, 문제성도 인지하지 못한 채,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습니다. 최근 수사 기관의 연락을 받은 후 본인의 실수를 알게 된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 협조하여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을 것을 약속하였습니다. 더불어 조사 과정에서 보아에게 전달하는 의약품임을 먼저 이야기하며 사실관계 및 증빙자료 등을 성실하게 소명하였으며, 이에 조사를 받게 된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음을 말씀 드립니다. 당사는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에 대한 다방면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보아도 이번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린 부분에 대해, 죄송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18 09:21

보아 “지금 하고 싶은 음악이 가장 20주년다운 음악…20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가수 보아가 정규 10집으로 컴백한다.  보아는 1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정규 10집이자 20주년 기념 앨범 ‘BETTER’(베터)의 발매 기념 간담회를 열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먼저 보아는 "어색하다. 20주년이라는 말 자체가 거창해서 실감이 안난다. 사실 올해 많은 축하도 받았고 이벤트도 많았는데, 내가 20주년이라고 하기엔 뭔가 어색하더라. 아직 한창이라는 말을 많이 듣기도 하는데, 댄서들 중에 띠동갑인 친구들이 있으면 '내가 오래하고 있구나'라고 실감이 나더라"라며 20주년 소감을 밝혔다. 보아의 정규 10집 ‘BETTER’에는 타이틀 곡 ‘Better’를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총 11곡이 수록됐다. 유영진, 켄지(KENZIE), 프로듀싱팀 Moonshine(문샤인), LDN Noise(런던 노이즈), 작사가 이스란, 조윤경, 황유빈 등이 대거 참여했으며, 보아가 직접 작사·작곡한 곡들도 만날 수 있다. 앨범에 대해 보아는 "나보다 내 주변분들이 20주년이라고 더 의미부여를 하는 것 같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이 가장 20주년다운 앨범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오히려 가볍게 생각했다. 나까지 무겁게 의미부여를 하면 앨범이 안 나올 것 같더라"라며 "내가 골프를 치는데 골프에서 중요한 게 힘을 빼고 치는 거다. 무대에서도 막연히 열심히 하는 것보다 강약조절을 잘하는 게 정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는 걸 20년을 하고 이제야 느끼고 있다. 나도 아직 갈길이 멀구나라는 생각이 들게한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무거운 의미부여는 없다고 했지만, 새삼스럽게 다가온 순간은 있었다.  보아는 "타이틀곡이 유영진 이사님 노래인데 내 1집 타이틀곡인 ‘ID; Peace B’가 유영진 이사님의 곡이었다. 그 당시 유영진 이사님과 이수만 선생님까지 셋이서 서로 지지고 볶고 정말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만들었는데, 20년이 지나서 또 유영진 이사님과 이수만 선생님과 지지고 볶고 그러면서 세명이 다시 으쌰으쌰하니까 정말 감회가 새로웠다. 이제는 (이수만과) 자타공인 톰과 제리가 됐다"라며 웃었다.  타이틀 곡 ‘Better’는 묵직한 베이스와 후렴구의 폭발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R&B 댄스 장르의 곡으로, 영국 가수 AWA(아와)의 ‘Like I Do’(라이크 아이 두)를 샘플링해 보아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타이틀곡에 대해 보아는 "유영진 이사님의 곡이고 망설이지말고 사랑을 쟁취하라는 내용의 R&B 댄스곡이다. AWA(아와)의 ‘Like I Do’(라이크 아이 두)를 샘플링했는데, 나도 정말 좋아하는 노래다. 내가 좋아하는 노래가 10집에 앨범에 들어갈 줄 몰랐다"라며 "많은 분들이 보아하면 걸크러쉬를 생각하는데 2020년 걸크러쉬를 기대해도 좋을 거다. 퍼포먼스도 업그레이드된 걸크러쉬라고 해야할까. 좀 더 여유가 있고 멋있는 모습을 표현하려했다. 노래자체도 후렴구가 기억에 잘 남는다. 보아다운 노래라고 생각할 거 같다"라고 자신했다.       앨범에서는 힘을 뺐지만, 20이라는 숫자가 갖는 상징성이나 무게감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취재진에서도 20주년과 관련된 질문이 많이 나왔다.  먼저 20년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과 무대를 묻는 질문에 보아는 "너무 많은데, 아무래도 'NO.1' 때 대상을 받은 기억이 크다. 또 요즘에 예전 영상이 많이 돌아다니는데 MKMF 시상식에서 '걸스 온 탑' 무대를 했는데 그때 정말 힘들었었다.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줘서 기억에 남는다.  또 기억남는 무대는 세종문화회관에서 했던 콘서트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꼽았다.   보아가 생각하는 보아의 베스트3 곡에 대해서도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보아는 "베스트3는 일단 'No.1'과 'Only One'이 이 두 'One'가 아닐까 싶다. 보아하면 예전엔 'No.1', 요즘엔 'Only One'이라고 한다"라고 모두가 예상한 그 두 곡을 먼저 꼽았다. 이어 그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은 '걸스 온 탑'이다"라고 말해 베스트3를 완성했다.   보아가 지난 20년간 한결같이 자리를 지킬수 있었던 힘은 책임감이다.  가수로서 스스로를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가수"라고 자평한 보아는 "(20년간)열심히 했다. 그리고 음악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20년간 유지하고 있다. 무대에 서는 책임감 하나로 모든 게 이루어지는 것 같다. 내 이름과 내 무대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려는 책임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지금 20년전 나를 본다면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지금 나고 가끔 그런 생각을 한다. '어떻게 저 어린 나이에 독하게 해나가고 꿋꿋하게 지켜왔을까'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때 내가 없으면 지금의 나도 없으니까 많이 고맙다"라고 보아라는 이름으로 책임감 있게 달려온 20년을 되돌아 보았다.     보아 20주년 기념 앨범 ‘BETTER’는 12월 1일 오후 6시 발매되며, 2일 음반으로 발매된다.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2.01 12:13

아이돌차트 2018년 10월 4주차 GOOD&BAD 2018년 10월 22일~10월 28일 GOOD <미디어라이징 최재필 기자> 보아 - 한류의 글로벌 전성기에 원조 한류 여신의 귀환은 의미가 있다. 모든 작업을 홀로 주도한 만큼 의미있는 평가와 반응을 불러일으키길 기원한다.  <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NCT127 - 데뷔 후 첫 '빌보드200' 입성. SM의 오랜 투자가 결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보아- 여전히 완벽에 가까운 퍼포먼스. 원조 한류 퀸의 귀환. <미디어라이징 최현정 기자> 보아 - '별', '퀸' 과같은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보아. 그만큼 멋진 음악과 퍼포먼스로 돌아왔다. <박영웅 음악PD> 린 - 꾸준히 정규 10집, 발라드 여왕이란 금자탑. <노컷뉴스 장윤정 기자> 보아 - 걸크러쉬 폭발한 ‘보아 WOMEN'. 소녀에서 여자로. 작사·작곡의 역량도 입증한 보아의 성장 BAD <미디어라이징 최재필 기자> 구구단 - 혜연의 너무나 갑작스런 탈퇴란 점이 아쉽다. 이제 막 주목을 받으려고 할 시기의 탈퇴란 점에서 안타깝다. 그럼에도 행운을 빈다. <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구구단 - 막내 혜연의 탈퇴. '아홉 가지 매력을 가진, 아홉 명의 소녀들이 모인 극단'이라는 팀 정체성 자체가 흔들리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뼈 아픈 일이다.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블랙핑크 제니- 축하받아야 마땅한 솔로 데뷔 소식이지만, 쏟아진 건 YG를 향한 비난. 그러게 블랙핑크 활동 좀 활발하게 시켜주지. <미디어라이징 최현정 기자> 더 이스트라이트 - 결국 그룹이 공중분해 됐다. 이래저래 안타까운 결말이다.  <박영웅 음악PD> 더이스트라이트 - 활짝 피우지 못한 영재 밴드의 꿈 <노컷뉴스 장윤정 기자> 구구단 - 멤버 혜연 탈퇴. 갑작스럽게 탈퇴하는 아이돌 소식은 꽃봉오리 펴보지 못한체 지는 꽃처럼 아쉽다 (※GOOD&BAD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감돼 반영됩니다.)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9 09:34

보아, 아름답고 화끈한 ‘우먼’ 가수 보아가 컴백했다.   보아는 24일 오후 강남구 SM아티움에서 정규 9집 '우먼'(WOMAN)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보아의 정규 9집 '우먼'(WOMAN)에는 동명 타이틀 ‘Woman’을 비롯해 첫 눈에 반한 상대에게 도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내용의 가사가 인상적인 R&B 퓨처베이스 댄스 곡 ‘Like it!’(라이크 잇), 밝은 분위기의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곡 ‘Encounter’(인카운터), 순간의 감정으로 이별을 맞이한 연인의 이야기를 현실적으로 그린 가사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홧김에 (Irreversible)’, 피아노와 브라스 스트링 사운드에 보컬과 코러스가 잘 어우러져 마치 연주자들이 즉흥 연주를 즐기는 ‘재밍(Jamming)’을 연상케 하는 ‘Little More’(리틀 모어), 연인의 실수를 이해하려는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낸 가사와 보컬리스트 보아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진 ‘If’(이프), 쳇바퀴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한번쯤은 자신을 위한 시간을 보내자’라는 의미있는 메시지를 담은 ‘No Limit’(노 리미트), 경쾌한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특징인 신스팝 ‘너와 나 (U&I)’, 펑키한 드럼과 부드러운 피아노, 재미있는 기타 요소들로 구성된 사랑스러운 느낌의 팝 곡 ‘Good Love’(굿 러브), 이별 후에도 그리운 마음에 습관처럼 연인을 찾게 된다는 가사가 아련함을 더하는 R&B 팝 곡 ‘습관 (I want you back)’ 등 총 10곡으로 구성됐다.  새 앨범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날 자리에서 보아는 "올해 초 '원샷 투샷' 발매할 때 음악으로 활발한 활동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정규를 내고 지킬 수 있게 된 것 같다"라며 "앨범 나온 날은 긴장도 되고, 설레고, 과제물 선생님에게 검사 받는 기분이다. 자작곡도 준비했고 열심히 한 앨범이니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앨범에 대해선 "10개 트랙 수록됐고, 내가 6곡의 작사와 4곡의 작사·작곡을 했다. 굉장히 다양한 음악이 수록된 앨범이다. 그동안 스튜디오에서 열심히, 고독하게 작업했다. 특히 '온리 원' 이후 자작곡에 관심을 많이 가져줘서 내면 낼수록 부담이 되긴 하는데, 기대에 부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중 타이틀곡 'Woman'은 리드미컬하고 경쾌한 사운드가 청량미 넘치는 보컬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팝 댄스 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를 맡아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Woman'에 대해 보아는 "구두굽소리가 인상적인 노래다. 데모 제목부터 '우먼'이었다. 그 타이틀을 잘 쓰고 싶었다. 그런데 '우번'이라고 하니 '걸스온탑' 노래를 많이 연상하더라. '걸스 온 탑'이 소녀의 당당함이었다면 '우먼'은 여성의 당당함을 담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퍼포먼스는 굉장히 여성스러운 곡선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가사는 '나다울 때 가장 아름답고 빛이 난다', '자신의 장점을 체감하자'는 내용이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선 내가 하고 싶은 걸 많이 했다. 예쁜 모습이 중요하지만 반항아적인 모습과 같은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고 싶어서 연출가와 의견을 교환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 이날 처음 공개된 '우먼'의 무대는 '멋있는 여성'의 퍼포먼스의 전형이라 할 만했다. 시원시원한 음악과 퍼포먼스에 섬세함이 더해지며 '아름다운 화끈함'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무대 후 가쁜 숨을 내쉬며 자리에 앉은 보아는 "30대를 경험하고 있는데 확실히 (10대, 20대때와)차이가 좀 있다"라며 웃었다. 하지만 곧 "10대 때는 춤이 박력있고 절도 있었다면, 20대 때는 스킬이 좀 더 향상됐다. 30대에는 춤선이 예뻐진 거 같다. 10대 때는 이런 춤을 못췄을 거 같다"라고 30대의 퍼포먼스를 평했다.   이어 "예전부터 여성스러우면서도 파워가 있고 '와 멋있다'고 느낄만한 장르를 원했는데 '우먼'이라는 곡에서 거의 완성이 된 거 같다. 보는 즐거움, 듣는 즐거움이 다양하게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이며 '우먼'에 자신감을 보였다. 더불어 "이번 앨범의 목표는 무조건 좋은 노래로 꽉 채우자였다. 시간이 나면 1번부터 10번까지 차분히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앨범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했다.  한편 보아의 정규 9집 'Woman'은 24일 오후 6시 음원이 발매되며, 25일 음반이 발매된다.  (글·취재|미디어라이징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10.24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