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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주소녀 (WJSN, 가수)

평균 평점
5.00
멤버
설아, 엑시(리더),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
소속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수상
2019M2 X 지니 뮤직 어워즈 M2 핫스타상
2018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부문 뉴웨이브상
2017제26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EFK 올해의 발견상
2016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가수부문 라이징스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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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리포트

[IDOL:기자간담회] 우주소녀, '라스트'라 쓰고 &.. 우조소녀가 '라스트 시퀀스'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5일 오후 서울 스탠포트호텔에서 우주소녀의 스페셜 싱글 'Sequence'(라스트 시퀀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 연정은 "너무 오랜만에 완전체 앨범을 낼 수 있어 정말 설렌다. 그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컴백소감을 밝혔다. 이번 싱글은 우주소녀의 다음 스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016년 데뷔해 새로운 콘셉트와 스토리로 정체성을 지켜온 우주소녀의 서사를 담았다.   멤버 엑시는 "사실 자신감도 붙었지만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부담감이 더 컸던 것 같다. '퀸덤2' 우승 후에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셨을거라 생각해 부담감도 있었지만 더 긍정적으로 준비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주소녀가 1년 4개월 만에 발표한 '시퀀스'는 꿈꿔온 무대에 다시 오른 우주소녀의 열정을 담았다. 멤버 엑시는 "'가장 뜨겁고 아름다울 때 우리의 시작을 알리겠다'라는 우주소녀의 열정을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다. '퀸덤2'에서 보여드렸던 우주소녀의 정체성의 연장선으로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라스트 시퀀스'는 우주소녀의 화려한 퍼포먼스를 이어받는 팝 스타일 댄스곡으로 멤버들의 섬세하고 시원한 보컬이 여름의 계절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멤버 은서는 "7년차 걸그룹이 '라스트 시퀀스'라는 타이틀로 발표하다보니 많은 분들이 놀라셨더라. 그런데 남들이 라스트를 안좋은 의미로 해석할 때 저희는 조금 다르게 해석했다.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고 짧은 준비기간안에 열심히 준비한만큼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우주소녀는 Mnet '퀸덤2'의 우승을 차지하며 글로벌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멤버 엑시는 "매번 앨범을 준비할 때는 팬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고 완벽한 무대를 위해 노력하는데 '퀸덤2'로 생각도 못한 우승을 차지했다. 아무래도 부담감도 커서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도 있었지만 결과물이 너무 잘 나와서 부담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주소녀는 우승과 함께 성장했다고도 고백했다. 멤버 연정은 "멤버들 전체적으로 멘탈이 강해진 것 같다. 경연을 통해 경쟁을 하고 자신과의 싸움을 하다보니 멤버들 모두 강철멘탈을 갖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멤버 다영은 "우승은 우주소녀가 노력한 것도 있지만 팬분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팬분들에게 더 좋은 무대를 선보여야겠다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멤버 은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에 계신 팬분들을 못 만났는데 '퀸덤2'를 통해 글로벌 팬분들과 소통하고 저희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우승 후에도 글로벌 팬분들과 소통이 많아져 우승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퀸덤2'의 화려한 피날레를 연상케 한다. '몽환적 바닷속, 매혹적인 인어들의 무대'를 주제로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와 더불어 새롭게 도약하는 우주소녀의 모습을 담았다.   또한 엑시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Done', 다원과 연정의 듀엣곡 'Stronger'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퀸덤2' 파이널 경연우승곡 '아우라'가 앨범 버전으로 새롭게 수록돼 의미를 더했다.  멤버 엑시는 'Done'에 대해 "'난 너보다 내 자신을 더 사랑해'라는 메시지로 아픈 사랑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메시지를 담은 신나는 곡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퀸덤2'에서 우승을 안겨준 '아우라'는 어두웠던 시간도 나의 아우라가 된다는 메시지가 담긴 우주소녀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라며 "'퀸덤2'에서 선보였던 '아우라'와 다원의 합류와 멤버 완전체가 만들어 낸 '아우라'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멤버 다원도 'Stronger'에 대해 "연정과 다원 케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이 곡을 작업하며 위로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 팬분들에게도 위로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멤버 연정은 "콘서트 때 우정들에게 선공개했는데 많이 좋아해주셨다. 그래서 이번 앨범에 담았으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우주소녀의 스페셜 싱글 '시퀀스'는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7.05 16:58

우주소녀 “‘버터플라이’는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시원.. 그룹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이 컴백했다. 우주소녀는 9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Neverland)의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첫 활동을 시작했다.  먼저 "그동안 멤버들 각자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 곡 작업도 하고 운동도 하고 연습도 하고 잘지냈다"라고 근황을 밝힌 우주소녀는 "오랜만의 컴백이라 떨리고 긴장된다. 이번 '버터플라이'는 우주소녀가 그동안 하지 않았던 느낌이라 약간 걱정도 된다. 그래도 열심히 하겠다. 팬들이 이번 곡을 많이 궁금해했는데, 많이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사랑받는 우주소녀가 되도록 화이팅 하겠다"라고 소감도 밝혔다.  우주소녀의 새 미니앨범 ‘네버랜드’는 화려하진 않아도 진정한 자유로움을 꿈꾸는 소녀의 소망을 담았다. 피터팬이 떠나고 홀로 남은 팅커벨의 시점에서 바라본 꿈과 현실, 그 안에서 펼쳐지는 동화 같은 이야기를 통해 우주소녀의 마음을 대변했다. 타이틀곡 ‘네버랜드’를 비롯해 ‘홀라’(HOLA), ‘팬터마임’(Pantomime), ‘바램 (Where You Are)’, ‘불꽃놀이 (Tra-la)’, ‘우리의 정원 (Our Garden)’ 등이 수록됐다. 이중 ‘불꽃놀이 (Tra-la)’와 ‘우리의 정원 (Our Garden)’은 각각 멤버 엑시와 설아의 자작곡이다.  멤버들은 "앨범은 피터팬 느낌이다 피터팬이 떠난 네버랜드를 팅커벨이 지켜보는 시점의 이야기다. 가볍지 않은 어른들의 동화다. 엑시와 설아가 작업을 한 곡이 있어서 더 뜻깊다. 타이틀곡은 '버터플라이'인테, 소녀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혼란스러운 감정을 아름답게 표현했다. 어른이 되어가는 소녀의 불안한 미래와 스토리텔링이 재미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의 전곡 랩메이킹을 맡고 자작곡 '불꽃놀이'까지 수록한 엑시는 "우리 앨범에 전곡을 참여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영광이다. 우주소녀의 색을 덧칠한다는 생각으로 쓰다보니까 고민도 많아지고 더 잘 쓰고 싶어졌다. 그런데, 그래서 더 재미 있었다. 앨범 작업하는데 정말 재미 있었다. 아무래도 내가 작사 작곡한 '불꽃놀이'가 가장 뿌듯하긴 하다. 멤버들이 너무 잘해줘서 더 그렇다"라고 말했다. 설아도 "일단 '우리의 정원'은 팬송같지 않은 팬송을 만드는게 목표였다. 잘 나온 거 같아서 기쁘다. 우정분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사랑을 느끼면서 영감을 얻은 것 같다"라며 "곡을 쓰고 있다고만 말하고 실제 들려주기까지 오래 걸렸다. 우정분들과 같이 들을 수 있는 멋진 곡을 만들고 싶어 고민을 많이 했다. 정원이 우정이고, 우정을 정원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거기 안에서 우정분들에게 들려주고싶은 내용을 담았다"라고 첫 자작곡의 소감을 밝혔다.  타이틀곡 ‘버터플라이’는 프로듀서 별들의전쟁 * (GALACTIKA *) 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어른이 되어가는 소녀가 불안한 미래와 흔들리는 자아 속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우주소녀는 곡을 통해 상상 속 동화가 비록 현실과 불일치하더라도 희망을 놓지 않겠단 다짐을 전한다.  이날 처음으로 '버터플라이'의 무대를 선보인 우주소녀는 "우리도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오랜만에 팬들을 만나러 나와서 기분좋다.  안무도 레슨을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서 기대를 많이 했다. 긍정적인 반응이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첫 무대의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엑시는 "'버터플라이'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곡이라는 게 큰 매력같다. 그동안 우리곡에 마이너한 감성이 많았는데 이번엔 남녀노소 다 시원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다. 안무도 쉬운 동작이 많다"라고 말했다.  설아도 "밝은 노래뒤에 숨겨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가사가 또 포인트다"라고 덧붙이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기존과 달라진 스타일의 음악이다보니, 이들의 목표도 역시 '성장'이다.  보나는 "'이루리' 이후 7개월만인데, 설레고 떨리는 시간이었다. 이번곡을 통해 우주소녀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넓어지는 성장을 지켜봐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수빈은 "지난해는 여러곡을 통해 여러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만큼 이번에 '버터플라이'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저번보다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위해 멤버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여러가지 참여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또 은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가 음악적으로 성장을 하고 있다, 더 발전했구나 하는 뿌듯함을 얻었으면 좋겠다. 우리끼리 더 만족해 하는 앨범이면 좋겠다"라고 덧붙여 '네버랜드'를 통해 우주소녀가 한층 더 도약하길 기원했다.  이번 '버터플라이'는 곡외에도 색다른 볼거리가 또 있다. 바로 의상이다.   다영은 "곡이 '버터플라이'인 만큼 의상이 진화를 한다. 지금은 1단계다. 마지막 무대에서의 완성된 모습을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 약 4~5단계 예상한다"라고 예고해 마지막까지 볼거리가 풍부한 활동을 약속했다. 우주소녀의 ‘네버랜드’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또 우주소녀는 같은 날 오후 8시 네이버 V 라이브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6.09 16:59

[현장] 우주소녀 “‘라 라 러브’로 트리플 크라운 하고 싶.. 그룹 우주소녀가 컴백했다. 우주소녀는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새 미니앨범 '우주 스테이?'(WJ STAY?)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은서는 "우리가 2019년 새해를 맞이해서 준비한 첫 앨범이다 새해라는 게 설레고 기쁘지 않나. 그런 마음을 가득 담았다. 많이 사랑해주고 예쁘게 봐줬으면 좋겠다"라고 새앨범을 소개했다.   이어 설아도 "우주소녀가 특별한 세계관과 콘셉트로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 타이틀곡 '라 라 러브'는 화려한 카니발을 배경으로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많이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우주 스테이?'(WJ STAY?)의 타이틀곡은 ‘La La Love’(라 라 러브)로 전작 '부탁해'의 프로듀싱을 맡은 Full8loom과 다시 뭉쳤고, 멤버 엑시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서정적이면서도 세련된 음악을 완성시켰다.  타이틀곡 'La La Love'는 곡의 시작을 알리는 감성적인 스트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곡 전개가 인상적인 레트로 팝 댄스곡으로, '이게 사랑일까?' 벅찬 마음과 하루가 멀다 바뀌는 생각, 단순해 보이지만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을 담았다. 사진을 찍듯 사랑하는 이와 함께 하는 순간을 간직하고 싶다는 주제를 섬세하게 풀어냈다. ‘La La Love’(라 라 러브)에 대해 엑시는 "'라 라 러브'는 사랑에 대한 특별한 감정을 사진 찍듯이 남기고 싶다는 곡이다. 아주 예쁜곡이고 우주소녀의 색을 잘 담은 곡인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  보나는 "전체적으로 카니발 서커스 이런 콘셉트다 굉장히 화려하다. 소녀들의 찬란한 사랑이 주제다. 감성적이고 아련한 모습보다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가득하다"라고 설명했다.  다영도 "처음 듣자마자 '이거다' 싶었다. 이 노래야 말로 우주소녀의 색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았다. 우주소녀의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과 잘 어울릴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우주 스테이?'(WJ STAY?)에는 타이틀곡 ‘La La Love’(라 라 러브)를 포함해 ‘You Got’(유 갓), ‘1억개의 별(Star)’, ‘그때 우리 (Memories)’, ‘칸타빌레(노래하듯이)(Cantabile)’, ‘12 O’clock’(트웰브 어클락), ‘우주정거장(UJUNG)’ 등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들은 여러 장르로 음악적 다양성을 확보했다. 엑시의 전곡 랩메이킹 참여와 더불어 Full8loom, 최현준, 김승수, 정호현(e.one), 키겐, 브라더수, dress 등 국내 유명 히트메이커들과 스타쉽 소속 프로듀싱팀이 대거 가세했다. 각 수록곡에 대해서도 멤버들은 각각 코멘트를 남겼다. 수빈은 "'유갓'은 우주소녀 멤버들의 반응이 가장 좋은 곡이다. 우주소녀의 모습에서 보기 힘들었던 성숙한 곡이다"라고 말했고 루다는 "'그때 우리'는 미디움 템포의 어쿠스틱이다 다른 곡과 다르게 멤버 13명 목소리가 다 들어있다 내가 제일 애정한다 가사가 굉장히 슬픈데 귀엽고 깜찍하게 풀어낸 사춘기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은 "'트웰브 어클락'은 동화 신데렐라를 모티프로 하다.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개성이 가득 담겨있다.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설명했다.  팬송 '우주정거장'을 직접 작곡한 다원은 "'우주정거장'은 우주소녀를 우주인, 팬클럽인 우정을 지구인으로 비유한 첫 자작곡이다. 어쿠스틱 곡이고 많은 분이 응원하고 격려해줘서 고마웠다. 좋은 작곡가이자 가수로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작곡은 정말 재밌어서 더 좋은곡을 들려주고 싶다. 다음 곡은 발라드 느낌으로 하고 싶다"라고 작곡가 답게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전작 '부탁해' 활동 이후 곧바로 연말 시상식 참석으로 컴백이라기 보다 후속곡 활동이라고 하는게 어울릴 정도로 공백기가 없는 활동을 이어가게 된 우주소녀는 연초 활동인 만큼 이번 활동으로 더욱 많은 목표가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엑시는 "연말에 바쁘게 보내서 기분이 좋다. 연말 시상식 병행을 하니까 정신은 없었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앨범이 나오지 않았나 싶다. 새해 일출은 못봤지만 멤버들과 새해를 맞이해서 기뻤다. 새해 소망은 새해부터 열심히 활동해야하니 건강했으면 좋겠다. 올해 목표가 많은데 그 목표를 하나하나 이뤄나갔으면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연정은 보다 구체적으로 "'부탁해'가 첫 1위를 했는데, 이번 앨범으로는 트리플 크라운에 도전하고 싶다"라고 목표를 밝혔다. 엑시도 "단독콘서트를 재작년에 했었는데, 올해도 우정(팬클럽 명칭)을 위해서 하고 싶다. 또 해외활동을 많이 하고 싶다"라고 오해 목표를 나열했다.  끝으로 우주소녀는 기해년을 맞아 실제 돼지띠인 엑시와 보나가 각오를 덧붙였다.    엑시는 "황금 돼지띠인에 나 엑시가 25살이다. 뭔가 솔직히 새롭다. 올해 시작부터 기분이 좋았다. 뭔가 좋은 기운을 받았다. 예쁜 나이인데 그런 노련함과 성숙함을 이번 앨범에 많이 담은 거 같다. 우리 멤버들도 가족들도 팬들도 다 건강하고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보나는"새해부터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아서 좋다. 돼지 두 마리가 있으니 좋은 기운 받아서 잘 활동하겠다"라고 2019년의 활동에 각오를 다졌다.   한편 '우주 스테이?'(WJ STAY?)는 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글·취재|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1.08 16:18

[인터뷰] 언제나 ‘해피’한 우주소녀의 ‘꿈꾸는 마음’을 ‘.. 우주소녀(왼쪽부터 엑시·수빈·은서·여름·다영·연정·보나·설아·루다·다원),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지금은 잘 쓰지 않지만 한때 ‘해피 바이러스’, ‘인간 비타민’ 등의 수식어가 유행하던 적이 있다.  주변 사람들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드는 에너지를 지니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리키는 이 수식어는, 쓰임새는 많이 줄었지만 그 의미는 여전히 유효하다.  우주소녀는 바로 이 ‘해피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는 걸그룹이다.  따로, 또 같이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우주소녀를 보고 있자면 괜스레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건 꼭 필자만의 경험이 아닐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미니앨범 ‘우주 플리즈?’(WJ PLEASE?)의 발매에 맞춰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만난 우주소녀는 멤버 수만큼이나 해피하고 유쾌한 기운이 넘쳐흐르는 그룹이었다.  ▲이하 일문일답 Q. 일단은 컴백 소감부터 얘기해보자. 설아 “오랜만에 컴백했는데 설레고, 큰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다영 “공백기동안 우주소녀로서 무대 선적은 없지만, 개인 활동을 많이 했다. (다시 우주소녀로)팬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까 잠도 못잘 거 같고 기대가 된다”  Q. 새 앨범 타이틀곡 ‘부탁해’의 느낌은 어떤가? 연정 “우리 목소리가 아닌 가이드로 들었을 때는 여성스럽고 여린 느낌이었다. 처음에는 이런 느낌이 아닌 줄 알았다. 개인적으로는 아련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여러 목소리가 들어가니까 강렬하고 파워풀해지더라”  보나 “이 노래를 만장일치로 타이틀곡으로 선택했다”  다영 “이번에 성소, 선의 미기가 함께 활동하지 못하는데, ‘허리 업’과 ‘2월의 봄’이라는 수록곡에는 13명이 다 목소리가 수록됐다. 같이 들어줬으면 좋겠다” Q. 다영의 말대로 중국 멤버들이 이번 활동에는 함께 하지 못한다. 공백이 부담되지는 않나? 엑시 “3명이 빠지다 보니까 부담감을 느꼈다. 3명의 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걱정도 하고 불안했다. 그래도 그만큼 준비를 잘 했고 잘 나온 거 같다. 또 중국 친구들도 (중국 현지에서)우주소녀의 이름 알리고 있고, 이 친구들도 같이 활동을 못해 아쉬움을 전했다. 빠른 시일 내에 완전체를 준비하려고 한다” Q. 선의와 미기는 화전소녀(※중국판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활동으로 합류가 어려운 걸로 아는데 성소는 왜 이번에 합류하지 못했나?  은서 “성소는 개인 활동을 하는데, 드라마 촬영을 중국에서 하게 됐다. 그래서 합류를 못했다. 그래도 우주소녀 이름을 또 중국에서 많이 알려줘서 고맙다”  엑시 “우리 앨범이 나오기 전에 이미 (성소의)중국 스케줄이 정해져 있었다. 빨리 완전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Q. 이번 앨범을 자랑하자면? 은서 “멤버들의 빈자리가 부담도 되는데 ,기대감이 될 수 있도록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을 두 배, 세 배 더 했다. 실력적으로 무대에서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  보나 “전작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이라고 할 수 있다, 마법학교의 콘셉트도 좀 더 구체화 됐다. 소녀가 숙녀가 되는 모습을 담았다”  Q. 그렇다면 우주소녀는 앞으로 마법학교 콘셉트를 계속 이어가는 건가? 다영 “우리가 데뷔 때부터 매 앨범마다 세계관이 있었다. 저번 앨범에서 처음으로 마법학교를 했는데, 팬들도 좋아하고 우리도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하게 됐다. 팬분들이 또 좋아하면 계속 가지고 가지 않을까 싶다”  은서 “‘모모모’부터 ‘해피’까진 소녀들의 모습이었다면 마법학교부터는 성장스토리다. 이를 통해서 우리들의 세계관을 확실히 보여주려고 한다”  보나 “멤버가 많은 만큼, 여러 콘셉트를 소화하는 게 또 우주소녀의 장점이다. 여러가지를 보여주겠다”  Q. 마법학교 콘셉트를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해 줄 수 있나? 각자 주특기인 마법이 있나? 연정 “주특기는 아니고 각각 학년이 있다. 하하” 다영 “1학년은 호기심이 많고 발랄하고 귀여운, 콘셉트다” 은서 “2학년은 섬세한 분위기 메이커다”  보나  “3학년은 성숙하고 고혹적이고 이미지다. 콘셉트를 하면서 멤버들간의 케미스트리가 잘 드러나는 거 같다. 팬분들이 그런 걸 잘 보고 좋아하더라”  엑시 “팬들은 아이돌의 스토리를 보는 재미도 찾더라. 질리지 않게 재밌게 아이돌 음악을 찾게 하는 효과가 있지 않나싶다”  우주소녀 포레우스 유닛(왼쪽부터 여름·다영·연정),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Q. 잠깐 개인 활동에 대해 얘기해 보자. 우선 루다는 ‘두니아’에 출연했었는데? 루다 “매니저 없이 나 혼자 가게 됐고, 처음으로 멤버들 없이 하는 예능이라 걱정을 했다. 막상 가보니 내가 제일 막내라서 많이 챙겨줬다. 사랑을 받고 예쁨을 받아서 잘 촬영을 마쳤다. 많은 조언도 받고 성장도 한 거 같다”  Q. 사실 ‘두니아’가 조금 독특한 예능인데 적응하기 어렵진 않던가? 루다 “처음엔 어떤 포맷인지 어리둥절했었다.  그래도 막상 시작하니까 다 적응하고 ‘하는 대로 하면 되는구나’ 했다. 정해진 게 전혀 없었다”  Q. 예능출연 이후 개인 인기가 오른 걸 체감하나? 루다 “황금시간대에 지상파 방송이라서 개인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 사실 내 이름보다 ‘두니아’라고 많이 해주더라”  Q. 엑시는 ‘쇼미더머니’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할 생각이 없는지? 엑시 “기회가 된다면... 하하. 깊게는 생각 안 했지만, 내가 작업을 한 걸 보여주고는 싶다. 랩을 하고 있다는 걸 어필하고 싶다. 일단은 팀 활동이 우선이다”  Q. 엑시의 경우 래퍼로서 모습과 우주소녀로서의 모습에 갭이 크다. 엑시 “사실 데뷔 초에는 굉장히 힘들었다. 많이 귀여운 콘셉트라서 이걸 어떻게 풀어야할지 혼란스러웠다. 잘하고 싶은데 잘 안돼서 녹음하면서도 많이 울었다.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우주소녀 콘셉트가)편한 거 같다. 적응한 거 같다. ‘언프리티 랩스타’나 연습생때는 센 가사, 자극적인 가사만 써서 거기에 또 스트레스가 있었다. ‘내가 센 사람이 아닌데’하는 고민이 있었다. 오히려 스토리텔링을 하듯이 아기자기한 걸 잘하는 거 같다”  Q. 혹시 엑시가 마미손(※마미손으로 추정되는 그 래퍼와 엑시는 소속사가 같다)에게 하고 싶은 얘기가 있나? 엑시 “정말 잘된 분인데 시간이 흘러서도 자기의 틀을 깨려고 시도를 하는 게 굉장히 아티스트로 배워야할 점이라고 생각한다”  설아 “우리 뮤직비디오 감독님이 마미손 감독님과 동일인이다. 또 그런 인연이 있더라” 우주소녀 아귀르떼스 유닛(왼쪽부터 수빈·은서·엑시),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Q. 설아와 루다는 프로젝트 그룹 우주미키로도 활동했다. 설아 “도연, 유정이랑 다른 회사지만 맞춰서 팀을 해보게 됐는데 진짜 좋은 추억이었다. 내가 연예인 친구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연락하고 지내게 돼서 정말 좋았다. 10월에 또 같이 우주미키로 공연을 하는데 앞으로도 쭉 이어지는 프로젝트였으면 좋겠다”  Q. 보나는 연기 활동도 많이 했다.  보나 “일단 빠른 시간에 다양한 작품을 할 수 있던 것만으로도 다행이고 또 일복이 좋았다. 나는 정말 편하게 할 수 있던 거 같다. 현장에서 다 잘해줬고 정말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더 연기에 관심이 많이 생겼다.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Q. 여름과 수빈은 아직 고정으로 출연한 프로그램이 없는 것 같다. 여름 “예능이나 OST에서도 많이 활동하고는 있다. 아직 우리 매력을 많이 못 보여준 거 같다. 얼마 전에 ‘도시전설’에 나왔는데 그런 걸 많이 하면서 더 많이 (우리 매력을)보여주고 싶다”  수빈 “컴백하면 방송될 거 같은데 ‘아이돌룸’을 출연했다. 나가고 싶은 프로그램이었는데 기분이 좋았다” 은서 “여름이나 수빈은 음색이 좋아서 OST를 하면 또 잘 어울릴 거 같다. 많은 연락 부탁드린다” 엑시 “공백기엔 바쁜 멤버와 덜 바쁜 멤버가 나뉠 수밖에 없다. 덜 바쁜 멤버도 시간을 헛되이 쓰는 게 아니라 자기개발도 많이 하고 있다. 갈수록 발전을 많이 하고 있다”  Q. 다시 앨범 얘기를 해보자면, 10명의 케미스트리는 어떤가?    연정 “이번에 다 같이 녹음을 했다. 우리도 녹음하면서 멤버들의 목소리를 잘 섞이게 노력을 했다”  설아 “엑시 뿐만 아니라 다들 곡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런 작업을 한 게 큰 도움이 되는 거 같다. 그러면서 더 완성도 높게 만족하고 있다”  은서 “앨범 준비 하면서 고민도 했고 어떻게 채워나갈까 노력했던 거 같다. 어떻게 할까 고민할 때 보컬적인 부분을 많이 신경 썼다. 이번에 처음으로 만족을 느꼈다. 이전에는 조금 아쉬웠다” 여름 “이번 타이틀곡에서 처음으로 멜로디 랩을 받았다. 엑시를 보면서 많이 연습했다”  Q. 우주소녀라고 하면 성소의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런 부분은 어떻게 채울 생각인가? 은서 “13명과 10명은 그냥 보기에도 다르다. 어떻게 똑같이 보이게 할지 고민을 했다. 동작이 앉는다든가 그런 강도가 세졌다. 성소의 아크로바틱 동작은 우리가 많이 연습한다. 여름은 리듬체조를 하면서 기술들을 배웠다. 노력해서 잘 보이게 하겠다”  여름 “옆돌기는 안하는데 무용같이 하는 퍼포먼스가 나온다”  은서 “춤 실력도 많이 성장했다”  엑시 “공중 돌기는 못하지만 나름의 매력도 있으니까 많이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은서 “내가 몸 쓰는 거 전담이다. 옆돌기도 연습해서 할 수 있다. 1위 하면 보여드리겠다”  우주소녀 에뉩니온 유닛(왼쪽부터 보나·설아·루다·다원),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Q. 엑시는 이번 앨범에 직접 작곡한 ‘2월의 봄’이 수록됐다. 엑시 “팬송을 선물하고 싶어서 작곡을 준비했다. 예전부터 여러개 팬송을 만들었는데 매몰차게 거절을 당했다. 하하. 수없이 작업을 해서 탄생을 했다. 팬 미팅에서 처음 공개를 했는데, 이번 앨범에 수록하게 됐다. 완전체가 아닌데 많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Q. 옆돌기 말고 1위 공약이 있나? 엑시 “이전 앨범에서 마법소녀 복장을 입고 파워풀하게 무대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는데 그걸 다시 하거나, 루다 아이디어가 있다” 루다 “‘이야기를 들어줄게’라는 가사를 보고 신문고가 생각났다. 그래서 북춤을 추겠다”  Q. 음악방송에서 아직 1위를 못했지만 ‘소녀’가 들어간 그룹 중엔 가장 잘나가고 있지 않나? 보나 “아니다. 소녀시대 선배님이 계시다” Q. 이제 소녀시대는 멤버가 다 흩어지지 않았나. 은서 “연차가 좀 있어서 인지도가 있을 뿐이다. 다른 그룹들과 하고자 하는 게 다 다르다”  엑시 “방향성이 다르다 라이벌이라기 보다 좋은 시너지를 주는 동료가 됐으면 좋겠다”  보나 “데뷔했을 때 많이 조급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멤버들이 활동하는데 즐거움을 찾고 있다. 우주소녀의 커리어를 쌓아가고 성장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Q. 성장을 했다고 느끼고 있나? 또 그런 특별한 계기가 있나? 보나 “활동을 하면서도 그렇고, 비활동기에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개인활동하면 또 멤버들 보고 싶기도 하고, 조급하고 수동적인 상태이기보다 내가 할 걸 내가 찾아서 하게 되고 그런다” 연정 “‘꿈꾸는 마음으로’ 활동을 하면서 직접적인 말도 많이 내게 됐다. 하고 싶은 음악이나 가치관의 폭이 넓어진 거 같다”  엑시 “데뷔를 하고 나서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친구들을 만났는데 많이 느꼈다. 너무 조급하고 불안했구나하고 느꼈다. 대학가거나 취직한 친구들은 더 심한 고민들을 많이 하더라. 그 안에 소소한 행복이 있는데 앞만 보고 가는 느낌이었다. 마음의 여유를 찾게 되면서 더 많이 느낀 거 같다. 조급해 하고 성적에 연연하기보다 보람차게 활동을 하고 팬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활동했으면 좋갰다”  Q. 혹시 우주소녀는 정산을 받고 있나? 엑시 “큰 돈을 버는 건 아닌데, 마이너스는 아니다. 금전적인 것에 대해서 깊게 생각을 안 하는 거 같다. 무대에 서는 게 좋다. 지금은”  보나 “지금 사회에 나가면 아직 어린 나이다.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즐기려고 한다”  엑시 “그래도 ‘부탁해’가 대박이 나서 보너스가 나온다면 부모님에게 뭔가를 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Q. 한중 합작그룹인데 중국활동은 계획이 없나? 또, 다른 해외활동은? 보나 “중국 멤버들이 잘해줘서 (중국 현지)관심도가 많이 늘었다고 들었다. 한국 멤버들이 중국 사이트 키워드에 올라가기도 하고... 그 친구들 덕분에라도 열심히 하려한다”  엑시 “다영과 필라테스를 갔는데 중국 관광객들이 우리를 알아보더라.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안 찍어줄 수가 없었다”  보나 “중국에서 굉장히 핫한 그룹이 우주소녀라고 하더라”  엑시 “기회가 된다면 얼른 (중국에)가고 싶다. 다양한 해외팬들을 만나고 싶다”  은서 “한중 합작 그룹이다보니 지금도 중국어를 열심히 배우고 있다. 원활한 소통을 하고 싶다. 나와 보나가 중국어를 잘한다”  보나 “다른 해외 활동도 차차 준비하려고 한다. 일본어도 배우고 있다”  Q. 데뷔 후 가장 큰 성취가 무엇인가? 엑시 “단독 콘서트와 신인이 하기 힘들었던 CF를 많이 찍은 것. 또 차트인 처음으로 하고 다 같이 울었다”  은서 “이루고 싶은 꿈은 연말이 다가오는데 시상식에서 ‘부탁해’로 많은 상을 받는 것이다” 설아 “개인적으로 멤버들이 치킨을 굉장히 좋아한다. 그래서 치킨광고를 꼭 찍고 싶다. 치킨 광고 찍으면 잘 홍보할 수 있다. 소소한 우리의 꿈이다”  우주소녀(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은서·엑시·연정·루다·다원·설아·다영·보나·여름·수빈),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Q. 팬들에게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엑시 “팬들뿐만이 아니라 모두가 ‘우주소녀도 이런 콘셉트를 잘 할 수 있구나’하는 평가들을 듣고 싶다. 거기에서 우리 팀의 열린 가능성을 찾고 싶은 게 목표다. 콘셉트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있다 보니까 좋은 평가를 받는 게 중요한 거 같다”  보나 “‘이 친구는 우주소녀인데 저 친구도 우주소녀?’라고 (멤버들을)잘 모르는 거 같아서 이번에 다 알았으면 좋겠다”  다영 “우주소녀를 많이 보고 싶어했으면 좋겠다”  엑시 “우주소녀의 색을 잘 기억해줬으면 좋겠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애기가 있다면 무엇이든 좋으니 마음껏 해달라. 다원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큰 꿈을 가지고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  다영 “팬들의 목표이기도 하다. 1위 후보까진 했다. 또 우리 멤버들이 ‘부탁해’를 하면서 예능을 단체로 나갔으면 좋겠다. ‘배틀트립’이나 ‘짠내투어’같은데 단체로 불러줬으면 좋겠다”  보나 “‘1박2일’도 다 같이 나갔으면 좋겠다. 차태현 선배님에게 가끔 연락을 드리면 (1박2일)얘기를 하더라. 나가고 싶다”  수빈 “다영이가 ‘도시어부’에 나가는 걸 봤는데 정말 잘 맞더라. 우리가 낚시 경험이 없는데 가서 물고기를 잡아봤으면 좋겠다. 그래서 꼭 규라인에 들어가고 싶다 하하” 엑시 “꼭 1위해서 고생해준 사람들에게 보답했으면 좋겠다”  (글·취재 미디어라이징 최현정 기자)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27 14:21

우주소녀, 이제는 1위를 꿈꾸는 소녀들 우주소녀,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우주소녀(설아, 엑시, 보나, 성소, 은서, 다영, 다원, 수빈, 선의, 여름, 미기, 루다, 연정)가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우주소녀는 2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새 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의 키워드는 제목그대로 ‘꿈’이다. 이를 위해 우주소녀는 타이틀곡‘꿈꾸는 마음으로’에서 마법사로 변신해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소녀들의 모습을 전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마법학교 1학년이자 꿈의 배달부 포레우스(다영, 여름, 연정, 은서), 꿈을 수집하는 마법학교 2학년 아귀르떼스(성소, 선의, 수빈, 엑시), 꿈을 현실로 완성시켜주는 마법학교 3학년 에뉩니온(설아, 보나, 다원, 미기, 루다)으로 유닛을 구성한 우주소녀는 뮤직비디오에서 마법사로 변신해 신곡의 콘셉트와 스토리텔링을 그대로 보여준다 현실 공간 속 마법학교 학생들인 우주소녀가 현실에서 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해 우주소녀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았다. 또 ‘꿈꾸는 마음으로’는 스트링과 신스 사운드, 드럼비트를 매치해 신선하고 밝은 느낌을 선사하고있다. 가사 역시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을 떨쳐내고 해피엔딩을 꿈꾸는 화자의 마음을 담았다. ‘꿈꾸는 마음으로’외에도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에는 동명의 동화에서 모티프를 따온 ‘호두까기 인형’, 밝은 팝댄스곡 ‘르네상스’, ‘설레는 밤’ 등이 수록돼 이번 앨범의 키워드인 ‘희망’과 ‘꿈’을 표현하고 있다.  꿈에 관한 신곡인 만큼 우주소녀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자신들의 꿈을 먼저 이야기 했다. 설아는 "이번 앨범은 1위를 ‘꿈꾸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고, 엑시 역시 "이번 노래의 음원 성적이 잘 나와서 과거 우리 곡인 ‘비밀이야’나 ‘너에게 닿기를’도 차트에 재진입했으면 좋겠다"라고 이번 활동의 꿈을 밝혔다. 또 이는 이번 신곡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내놓은 발언이기도 하다. 우주소녀는 "그동안 우리가 가진 감성이나 서사를 마법학교 콘셉트를 더해 이런 부분을 극대화 했다"며 신곡과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리더인 엑시는 이번 앨범의 전곡의 작사에 참여하하고 수록곡 '겨울잠'의 작곡을 맡기도 했다. 엑시는 "한 앨범에 완곡 가사를 쓴 건 처음이다. 부담감도 없지 않았지만 재미있게 작업했다"며 "올해 계획 중 하나가 내가 쓴 곡을 앨범에 넣는 거였는데 현실이 돼 기쁘다. 열심히 했으니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라고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와 앨범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에 대한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우주소녀의 ‘드림 유어 드림(Dream your dream)’은 27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18.02.27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