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랭킹

아이돌 상세보기

125.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가수)64

평균 평점
1.00
출생
1995. 9. 14., 처녀자리, 돼지띠
신체
165cm
소속
쇼파르엔터테인먼트
수상
2020제12회 멜론뮤직어워드 장르상 인디부문
2020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디지털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 4월
2019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그룹
2019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
2019제8회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디지털음원부문 올해의 가수상 5월
2018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
2018제27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2018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디지털음원 본상
2017멜론 뮤직 어워드 TOP 10
2017제14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노래상
공유

아차리포트

[IDOL:쇼케이스] 아름답고 희망찬 볼빨간사춘기의 '..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긴 공백기를 끝냈다. 20일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Seoul'(서울)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안지영은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꽤 공백기가 길었는데 미니앨범으로 찾아뵙게 돼서 떨린다. 기대도 있고 설렘도 가득하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새 앨범 '서울’은 꿈을 그리던 순간부터 더 이상 무언가를 채워 넣을 자신이 없었던 순간까지도 꽤 오랜 시간을 그대로 있어준 서울을 아름답게 표현한 앨범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서울'에 대해 안지영은 "이번 서울이 뜻하는 서울은 볼빨간사춘기의 서울이다. 우리의 서울은 열정이 넘치기도 했고 사랑도 많이 받았고 한편으로는 많이 아파했던 감정들도 많이 들어있다. 그런 감정들이 담긴 볼빨간사춘기만의 서울을 보여드리고 싶어 이렇게 이름을 짓게 됐다"고 설명했다. 꿈을 그리던 순간과 꿈을 지켜내고자 하는 순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스케치북에 그려 넣은 서울'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담겨 있다. 이번 신보 'Seoul'(서울)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Seoul'뿐 아니라 수록곡 'Love story'(러브 스토리) ‘아름다운 건’, ‘In the mirror’(인 더 미러), ‘별’ 등 5개 트랙이 수록됐다. 안지영은 "서울은 내게 굉장한 꿈의 도시였다. 스무 살에 서울에 올라와 지내다 보니까 자연스레 음악하는 친구들이 주변에 많아지더라. 각자 음악을 사랑했던 그 모습들을 떠올리며 쓴 곡이다. 그 서울이 얼마나 아름다운 서울인지를 이 곡을 통해 들려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앨범을 천천히 들어보면서 곡들이 희망에 가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꿈이라는 단어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도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드리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안지영은 2020년 잦은 건강 악화, 극심한 심리적 불안 증세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후 지난해 10월 26일 디지털 싱글 ‘Butterfly Effect’(버터플라이 이펙트)로 컴백했다. 안지영은 공백기 이후 달라진 마음가짐에 대해 "마음의 겨울이 길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나니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봄을 느끼고 싶었다. 그러면서 밝은 곡을 쓰기 시작했다. 첫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이야기가 이어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말했다.   볼빨간 사춘기는 데뷔 6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 안지영은 "너무 큰 사랑을 짧은 시간에 많이 받았다. 내 곡으로 희망과 기쁨을 얻었다는 말을 들으면 정말 감사하게 된다. 부담도 있었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래도 재밌게 즐겼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뿌듯하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받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지영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얻고 싶은 성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우선 음악적인 방향성은 앨범마다 늘 그래 왔듯 계속 바뀔 것 같다. 다양하게, 색이 진한 볼빨간사춘기의 음악으로 발전해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사실 난 곡을 쓰는 사람이기 때문에 지금 내 할 일은 다 했다고 본다. 이 곡들이 많은 분들께 잘 도착하기만을 바라고 있다. 내심 열심히 한 만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고 그만큼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신보 '서울'은 오늘(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4.20 16:52

볼빨간사춘기 측 “악플로 정신적 피해 극심…강력한 법적 .. 볼빨간사춘기 측이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증거 자료를 수집해, 악플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라고 14일 밝혔다. 쇼파르뮤직 측은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가 입는 정신적인 피해가 극심한 상황이다"라며 "앞서 공지한 대로 법적 조치를 취하였고, 계속해서 증거 자료 보완 및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들은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최근 소속 아티스트 볼빨간사춘기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 악의적인 비방, 성희롱 등 아티스트를 향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로 인해 아티스트가 입는 정신적인 피해가 극심한 상황입니다. 당사는 앞서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글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을 진행할 것을 공지한 바 있습니다.  이에 자체 모니터링 및 팬분들의 제보를 토대로 지속적으로 증거 자료를 수집했으며, 법무법인 요수를 통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현재 수사 진행 중이며, 계속해서 증거 자료 보완 및 추가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악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볼빨간사춘기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저희 쇼파르뮤직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한빛 기자 bitgaram@happyrising.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7.14 14:32

볼빨간사춘기 “‘사춘기집Ⅱ’ 홀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볼사..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안지영)가 컴백했다. 볼빨간사춘기는 13일 오후 유튜브를 통해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일단 "8개월 만의 컴백이기도 하고, 작년 봄에 첫 번째 사춘기를 발매했는데 이번에 두 번째를 발매하게 됐다. 기대가 많이 된다.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앨범은 우지윤이 팀을 떠나면서 안지영 1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하고 선보이는 것이기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안지영은 "4년간 쭉 오래 보던 친구가 옆에 없다보니 부담도 되고, 떨리고, 걱정도 된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 볼빨간 사춘기의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라고 팀의 변화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는 사랑스럽지만 위태롭고 불안해서 더 찬란한 사춘기의 두 번째 이야기다. 지난 사춘기집Ⅰ에서 사춘기의 성장통을 그려냈다면, 이번 사춘기집Ⅱ에서는 성장하는 과정에서의 소중한 감정들을 담았다.  타이틀곡인 ‘품’은 인트로를 듣는 순간 자연스럽게 리듬이 타지는 곡으로, 펑키한 리듬의 베이스와 일렉기타가 곡의 분위기를 주도한다. 후렴구의 재치 있는 가사와 멜로디 라인의 포인트가 귀에 감기는 매력적인 곡이다.   더불어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에는 선공개된 '나비와 고양이'(feat.백현)와 '빈칸을 채워주시오', '카운슬링', '민들레' 등이 수록됐다.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에 대해 볼빨간사춘기는 "'꽃 본 나비'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기쁜 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앨범 준비하면서 여러가지 감정을 많이 느꼈다. 힘이 들 때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다시 사랑하는 것을 할 수 있는 내 모습을 보고 기뻐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담은 앨범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볼빨간사춘기는 "'품'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따뜻함을 전는 곡이다. 엄마, 아빠, 가족의 품, 친구의 품, 연인의 품 등 서로가 안았을 때 따뜻함이 배가 되는 느낌이지 않나. 그런 따듯함을 전하고자 한 곡이다"라고 타이틀곡 '품'에 대한 설명을 덧붙였다.  전반적으로 앨범에는 기존의 볼빨간 사춘기와 비슷한 느낌은 물론이고 변화된 스타일의 곡도 있다.  이에 대해 볼빨간사춘기는 "변화된 부분도 있어서 부담도 되고 떨리고 걱정도 많았는데, 팬들에게 빨리 들려주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앞으로 볼빨간사춘기화 시킬 수 있는 장르를 만들어서 새로운 장르로 들려주는게 나의 목표다. 볼발간사춘기 안에서 새로운 모습,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볼빨간사춘기 장르를 만들어 가겠다. 내가 하던대로 계속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라고 꾸준히 자신의 음악 스타일을 이어가면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볼빨간사춘기는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볼빨간사춘기는 "이번엔 혼자 하니까 공허하고 빈자리가 크게 느겨졌지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몫을 하려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볼빨간사춘기는 음악을 위해 카운셀링을 받기도 했다.  볼빨간사춘기는 "수록곡 '카운셀링'은 내가 카운셀링을 받으면서 경험한 느낌을 쓴 곡이다. 내가 좋은 사람이어야 좋은 노래를 만들고 들려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자기개발 차원에서 카운셀링을 받고 있다. 부담없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선공개된 '나비와 고양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지만, 이제 홀로 볼빨간사춘기를 이끌어가야한다는 사실은 아무래도 안지영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안지영은 이날 쇼케이스를 하면서 '홀로서기'라는 말을 자주 언급하며 은연중에 그 부담감을 드러냈다. 볼빨간사춘기는 "'사춘기집' 자체가 연작으로 계획했었는대, 작년 봄에 첫 사춘기를 내고 두 번째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지윤이의 거취가 결정됐다. 그러다보니 혼자서 두 번째 사춘기를 내게 됐다"라며 "홀로서기 해서 선보이는 사춘기 연작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볼빨간사춘기의 좋은 음악을 많이 담았다. 기대 많이 해주고, 응원해주고, 사랑해달라"라고 부담감을 털어놓으며 당부했다.  더불어 그는 "볼빨간사춘기의 음악을 사랑해주고 공감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힘이 난다.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팬들도 응원 많이 해줬는데,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는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5.13 16:51

볼빨간사춘기 측 “김근태 후보 만나 사재기 무관 확인…김.. 볼빨간사춘기 측이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와 만남을 갖고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한 사과를 받았다.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당사는 지난 20일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와 만남을 가졌고, 김 후보는 조작의 주체가 아티스트 측에게 있다는 식으로 잘못 전달된 것에 유감의 뜻을 전했다"라고 21일 밝혔다. 쇼파르뮤직 측은 "김 후보는 볼빨간사춘기가 가창한 특정 OST곡을 음원차트 조작의 근거로 제시했지만, 해당 OST는 아티스트가 섭외를 받아서 참여했을 뿐이다"라며 "당사는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저작인접권 및 마스터소유권, 홍보 및 마케팅 권한이 전혀 없음을 김 후보에게 증명했고, 당사와 음원차트 조작은 무관함을 상호 명확하게 확인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이들은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음원차트 조작과 전혀 관련이 없다"며 "김 후보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는 더 진행시키지 않을 계획이지만 이후에 제기되는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당사는 어제인 지난 20일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김 후보는 볼빨간사춘기가 가창한 특정 OST곡을 음원차트 조작의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해당 OST는 아티스트가 섭외를 받아서 참여한 것으로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저작인접권 및 마스터소유권, 홍보 및 마케팅 적인 권한 또한 전혀 없음을 증명했습니다. 따라서 당사와 음원차트 조작은 무관함을 상호 명확하게 확인했습니다. 이에 김근태 후보는 언더마케팅 업체의 조작을 파헤치고자 하는 기자회견이 언론을 통하는 과정에서 조작의 주체가 아티스트 측에게 있다는 식으로 잘못 전달된 것에 유감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누구도 어떠한 형태로든 음원차트 조작을 시도, 의뢰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음원차트 조작을 행하는 업체와 만나거나 연락을 한 적이 없고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말씀드립니다. 김 후보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 조치는 더는 진행시키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번 공식 입장문 이후에도 제기되는 무분별한 악성 비방글 및 명예훼손성 게시물에 대하여 당사는 아티스트의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자료 수집을 통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21 16:51

볼빨간사춘기 측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에 사과 요청 “사.. 볼빨간사춘기, 사진제공=쇼파르뮤직 볼빨간 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이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의 음우너 사재기 의혹에 대해 정식 사과를 요청했다.  쇼파르뮤직 측은 "최근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가 볼빨간사춘기의 음원 순위 조작을 언급했고, 이러한 이슈가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아 선거 후에 입장문을 공지한다"며 "볼빨간사춘기 음원차트 순위 조작 의혹은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으로, 차트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전혀 없었음을 명백히 알려드린다"라고 16일 밝혔다. 또 이들은 당시 김근태 후보가 밝힌 내용중 세 가지 부분에 대해 반문하며 자신들의 결백을 주장했다.  첫째는 '방패막이'로 이용된 가수의 기준으로, 당시 김근태 후보는 음원 순위 조작 시도 업체가 의혹을 피하기 위해 아이유를 방패막이로 이용했다고 말한바 있다.   이에 쇼파르 뮤직 측은 A가수는 방패막이로 이용됐고, 볼빨간사춘기는 순위조작이라고 판단한 근거와 기준에 대해 반문했다.  둘째는 시기와 관련된 부분으로,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는 16년 4월에 데뷔하여 이미 많은 히트곡을 배출한 상태였고, 크레이티버는 17년 3월에 설립됐다. 음원 1위를 달성한 직후 다음 앨범에 큰 돈을 들여가며 조작을 시도할 이유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셋째는 순위 조작이 행하여졌다고 의심되는 음원과 관련된 것으로, 볼빨간사춘기의 팬들과 쇼파르뮤직 측은 볼빨간사춘기가 참여한 OST를 지목하고 있다. 이 경우 볼빨간사춘기는 단순 가창자로, 책임소재가 불분명해진다.   이에 대해 쇼파르뮤직 측은 "우리가 제작 및 홍보하지 않은 드라마 OST 곡이 있다. 우리는 섭외를 받아서 참여했을 뿐, 저작인접권 및 수익권, 홍보적인 권한 또한 드라마 OST 업체 쪽에서 모두 가지고 있다. 만약 김근태 후보 확보했다는 순위 조작 스트리밍 증거가 이 드라마 OST라면 볼빨간사춘기와 쇼파르뮤직은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라고 반문했다.      위 세 가지 부분에 대해 반문한 쇼파르뮤직 측은 "김근태 후보가 직접 실명을 언급하여 볼빨간사춘기와 저희 소속사는 중대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의 피해를 입었다"며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김근태 후보는 당사와 해당 아티스트에게 하루빨리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조속한 시일 안에 공식적인 사과가 이루어지질 않을 시에는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를 진행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이들은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 누구도 음원차트 조작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밝히며, 앞으로도 음원차트 조작과 관련한 의혹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최근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볼빨간사춘기의 음원 순위 조작을 언급한 내용으로 인해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 유포됨에 따라, 소속사인 쇼파르뮤직으로서는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이렇게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또한 이러한 이슈가 선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선거 후에 입장문을 공지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지난 8일 보도된 볼빨간사춘기 음원차트 순위 조작 의혹과 관련한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차트 조작을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이 전혀 없었음을 명백히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기사에 언급된 ‘크레이티버’나 ‘리온티 홀딩스’라는 회사는 전혀 들어본 적도 없는 당사와는 무관한 회사입니다. 현재 크레이티버 대표는 8일 자 언론 인터뷰에서 ‘거론된 사람들과는 어떠한 관계도 없다. 해당 가수들을 비롯해 그 어떤 가수의 사재기 혹은 차트 조작을 의뢰받거나 시도한 사실이 없다. 거론된 아티스트와 소속사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저희는 김근태 후보에게 묻고 싶습니다. 첫 번째, 후보께서 말씀하신 대로 A 가수의 음원이 같이 스트리밍 됐음에도 ‘A 가수는 조작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방패막이로 페이크용 스트리밍으로 이용된 거고 볼빨간사춘기는 순위 조작을 위한 스트리밍이다’라고 하신 것은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께서 직접 판단하고 발표하신 건가요? 그렇다면 도대체 그 기준이 무엇인가요? 두 번째, 볼빨간사춘기는 이미 16년 4월에 데뷔하여 그 해에만 ‘우주를 줄게’, ‘나만 안 되는 연애’, ‘좋다고 말해’, ‘심술’, ‘you’등을 히트시키며 1위 및 상위권에 여러 곡을 안착시킨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하지만 후보께서 음원 조작 회사로 언급하신 크레이티버는 17년 3월에 설립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가 이미 대단히 높은 인지도와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상황에서, 특히 2016년 12월 발매하자마자 곧바로 음원 순위 1위를 찍었던 '좋다고 말해'를 발매한 이후에 나온 앨범 중 하나에 굳이 큰 돈을 들여가며 순위 조작을 의뢰했다는 얘기가 되는데, 후보님은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시나요? 도대체 당사와 크레이티버가 어떤 근거로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세 번째, 저희 회사와 볼빨간사춘기를 믿어주시는 분들이 추측하시는 부분 중에 쇼파르뮤직이 제작 및 홍보하지 않은 앨범인 드라마 OST 곡이 있습니다. (저희는 OST나 방송 음원 참여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OST는 섭외를 받아서 참여한 부분이고 저작인접권 및 수익권, 홍보적인 권한 또한 드라마 OST 업체 쪽에서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후보께서 확보하셨다는 순위 조작 스트리밍 증거가 혹시 이 드라마 OST 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저희 볼빨간사춘기와 쇼파르뮤직은 피해자인가요? 가해자인가요? 저희 쇼파르뮤직이 제작, 홍보를 진행한 곡인지 아닌지 라도 확인할 수 있도록 후보께서 확보하셨다는 그 증거 자료를 최소한 곡명이라도 공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만약 그 곡이 OST가 맞다면 부디 그 OST 제작사와 음원 차트 조작 사실관계를 소명하시길 바랍니다. 당사는 김근태 후보에게 이 세 가지의 답변을 속 시원하게 듣기를 원합니다. 또한 김근태 후보께서 직접 실명을 언급함으로 인하여, 볼빨간사춘기와 저희 소속사는 중대한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의 피해를 입고 있는바, 당사가 음원 조작을 시도했다는 근거를 명백히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김근태 후보는 당사와 해당 아티스트에게 하루빨리 정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하며, 당사와 아티스트로부터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잘못된 정보를 보도한 기자분들에게는 해당 기사에 대한 정정보도를 강력히 요청드리는 바입니다. 또한 조속한 시일 안에 공식적인 사과가 이루어지질 않을 시에는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를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경북 영주에서 버스킹으로 음악을 시작해 수년간 그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여 현재의 위치까지 올라온 볼빨간사춘기와 국내 열악한 음원 시장 속에서 거의 모든 음원이 음원 제작비조차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좋은 아티스트와 노래를 알리겠다는 신념 하나로 10년 이상 매달 두세 개, 매년 스무 개 이상의 앨범을 제작, 발매하여 온 저희 쇼파르뮤직은, 아니면 말고, 카더라식의 잘못된 정보와 기사가 널리 퍼지게 되어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고 음반 제작을 계속 이어나가는 것에 대한 큰 절망감과 회의감에 빠져 있습니다. 한 번의 이슈몰이를 위해 잘못된 정보를 공개하고 그 정보로 인해 애꿎은 가수와 회사 그 음악을 위해 노력한 모든 스태프들과 팬들이 상처받고 피해를 받는 일은 더 이상은 생겨서는 안 될 것입니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그 누구도 음원차트 조작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말씀드리며, 앞으로도 음원차트 조작과 관련한 의혹에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16 13:57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1인 체재 전환 “우지윤의 선택 존중”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우지윤이 팀을 떠난다.  볼빨간사춘기의 소속사 쇼파르뮤직은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당사는 멤버들과 고민 끝에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라고 2일 밝혔다. 이어 이들은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다"라고 향후 활동 계획을 밝혔다. 2011년 4인조로 결성된 볼빨간사춘기는 Mnet '슈퍼스타K6'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안지영 우지윤 2인체제로 팀을 재편한 볼빨간사춘기는 쇼파르뮤직과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 4월 'RED ICKLE'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 당시부터 감각적인 음악으로 많은 관심을 모은 볼빨간사춘기는 같은 해 8월 발매한 'RED PLANET'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고, 이후 발매하는 음반을 모조리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자타공인 최고의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여전히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볼빨간사춘기이기에 우지윤의 결정은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쇼파르뮤직 측은 "볼빨간사춘기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쇼파르뮤직도 아쉬운 마음이 크다"며 "무엇보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지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또한 지영과 지윤은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이자 친구로서 남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볼빨간사춘기는 현재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볼빨간사춘기의 음악을 이어나갈 지영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먼저 볼빨간사춘기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볼빨간사춘기의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겨 공식 입장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멤버 지윤이 향후 진로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으로 볼빨간사춘기로서 활동을 마무리하고자 하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당사는 멤버들과 함께 신중하게 고민하는 시간들을 여러 차례 가졌습니다. 멤버들은 오랜 기간 동안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해했으며, 저희 쇼파르뮤직 또한 지윤의 선택을 존중하여 다음과 같이 결론을 짓게 되었습니다. 볼빨간사춘기는 새로운 멤버의 영입 없이 지영의 1인 체제로 활동할 예정이며, 지윤은 많은 고민 끝에 볼빨간사춘기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볼빨간사춘기가 함께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하게 되어 저희 쇼파르뮤직도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무엇보다 본인의 의견을 존중하며 지지하는 마음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습니다. 또한 지영과 지윤은 같은 멤버로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앞으로도 서로의 길을 응원하는 동료이자 친구로서 남을 것입니다. 향후 1인 체제로 변화한 볼빨간사춘기는 현재 5월 중 발매 예정인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볼빨간사춘기의 음악을 이어나갈 지영에게 애정 어린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쇼파르뮤직은 두 아티스트의 빛날 미래를 한결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4.02 13:50

[박영웅 칼럼] 볼빨간사춘기 불패신화..위로를 공감하다 볼빨간 사춘기, 사진제공|쇼파르뮤직 볼빨간사춘기가 부르는 공감의 노래는 여전히 대중친화적이다. 앳된 외모에 풋풋한 음악, 담백한 노랫말은 솔직하다 못해 기발했다. 특히 속마음을 투영한듯 묘사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일상에서 느낀 새로운 발견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들은 그간 느낀 감정을 앨범에 쏟았다. 따뜻한 감성, 캐주얼하고 팝스러운 사운드는 계절과도 근사하게 맞아 떨어진다.  지난 10일 발매된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Two Five’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하루 지난 11일 오전에도 여전히 차트 1위를 유지 중이다. 수록곡 또한 음원 차트 100위권 내에 진입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권에 안착하는 저력을 보였다. 타이틀곡 ‘워커홀릭’은 세상에 부딪히는 정도가 남들보다 더 잦은, 지친 워커홀릭들에 보내는 메시지를 담았다. 비주얼 변신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시도에도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데 성공했다. 노래는 미숙하지도, 그렇다고 완전하게 성숙하지도 않은 그 중간 지점에 서 있는 스물다섯의 나에게 보내는 내용이다. 따뜻하고 솔직한 감성은 여전하다. 발라드 열풍과 더불어 감미로운 멜로디라인과 진심이 담긴 가사는 힘들고 지친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되어준다. 더불어 바쁜 일상 속에서 더는 기댈 곳이 없다고 느껴질 때, 노래를 통해 조금 쉬어 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공감을 사고 있다. 상처받은 마음을 보듬어주는 노래가 본격적으로 소비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분위기는 기존 사랑과 이별 가사에 집착하던 대중가요의 작법도 크게 바꿨다. 사랑에 빠져 설레는 감정에 집중하거나, 이별에 슬픈 감정을 호소하던 히트곡들은 이제 외로움에 대한 중심을 '위로'에서 찾는다. 단순히 감정에 호소하는 게 아닌, '내가 너의 힘이 되어주겠다'는 식으로 이 같은 정서가 많은 노래에 퍼지고 있다.  너도 나도 살기 힘든 세상에 살고 있는 지금, '위로'는 부정할 수 없는 모두의 키워드다. 많은 이들이 사람에게 위로받지 못한 채 노래 안에서 공감을 찾고 있다. 공감어린 노래는 세상을 보여주는 뉴스이자, 드라마고 다큐멘터리가 된다. 공감이 화두인 시대. 누군가 나서서 혁명적인 메시지를 주기보다는 그저 함께 고개를 끄덕거리길 원한다. 이처럼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불안함에 시달리는 젊은이들은 대중문화 속에서 '루저'가 되기도 하고 서로를 '위로'하기도 한다. 그 모습을 보고 함께 울고, 웃으며 자신의 가치를 찾는 여정을 계속하고 있다. 매일 힘든 세상에 '위로'는 사랑과 이별이란 주제보다 더 막강한 공감을 끌어내는 키워드임이 분명하다. 그 어떤 화려한 표현도 '공감'을 대신할 수는 없다. (글|박영웅 음악 전문기자)기사제보 contact@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09.23 09:40

볼빨간사춘기, 올 여름을 책임질 ‘여행’ 가이드 볼빨간사춘기, 사진제공|쇼파르뮤직 듀오 볼빨간사춘기(안지영, 우지윤)가 컴백했다. 볼빨간사춘기는 2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Red Diary Page.2(레드 다이어리 페이지.2)'의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컴백과 함께 최근 데뷔 2주년 맞이하기도 한 볼빨간사춘기는 이에 대한 소감으로 이날 쇼케이스를 시작했다 . 우지윤은 "많은 사람앞에서 우리음악을 들려주려고 하니까 정말 기대가 된다"며 "우리가 2주년이 됐다고 합정역 전광판에 우리 사진을 크게 걸어 줬다. 응원을 많이 받아 기뻤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지영도 "우리가 상반기에 쉬면서 음악작업도 많이 했다. 오래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줄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분이 좋다"라며 "또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 거 같다. 많은 분들이 '음악해줘서 고맙다'고 응원해줘서, 2년간 잘 하고 있다는 기분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럼 오랜만에 푹 쉬면서, 데뷔 2주년에 내놓은 음악은 어떤 느낌일까 이에 대해 안지영은 "이번 앨범은 신선하고 새롭다는 말을 많이 할 거 같다. 기존의 '레드 다이어리 페이지.1'이 소녀감성이었다면 이번엔 진한 감성이다. 락사운드를 많이 가미해서 신선함을 많이 느낄 수 있을거다. 볼빨간사춘기의 청춘, 사춘기, 사랑, 이별을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지영은 "'바람사람'은 데뷔 전에 쓴 곡인데 본녹음을 하지 않고 데모로 갖고 있다가 우리의 맑고 풋풋한 느낌이 담겨있어서, '여행'과 다른 순수한 느낌이 있는 것 같아 타이틀로 정했다. '여행'은 우리가 여행을 좋아하기도 하고, 여행을 가서 나를 찾고 싶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이 곡을 듣고 많이 여행을 떠났으면 좋겠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한 설명도 덧붙였다.  특히 안지영은 "그리고! 특히! ('여행'이) 올해 여름을 대표하는 곡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물론 이건 성적에 연연하고 있다거나 큰 부담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이들은 이번 앨범의 목표를 '재미있게 자신들의 음악'을 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우지윤은 "솔직히 부담감이 있긴한데, 부담감보다는 우리답게 재미있게 우리 음악을 해보자고 생각했다"라고 말했고, 안지영도 "늘 하던 것처럼 열심히 하려한다. 막 1등도 하고 싶고 그렇긴 한데, 좋은 음악 들려주는게 부담을 더는 방법인 거 같다"라고 스스로에게 즐거운 앨범이 되기를 기원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바람사람'과 '여행'을 포함해 '야경', '안녕, 곰인형'. 'Clip(클립)', 'Lonely(론리)', '여행(inst.)' 등 7곡 트랙이 수록됐다. 이번에도 안지영과 우지윤이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7월 14, 15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컴백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4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