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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T7 (가수)

평균 평점
5.00
멤버
JB(리더),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
소속
JYP엔터테인먼트
수상
2019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반부문 본상
2018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탑10
2018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틱톡 모스트 파퓰러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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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리포트

GOT7 ‘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 일문일답   GOT7(갓세븐)이 30일 오후 6시 정규 4집 'Breath of Love : Last Piece'(브레스 오브 러브 : 라스트 피스)를 발매하고 컴백한다.  GOT7은 매 활동마다 다채로운 매력과 음악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끌어당기며, '글로벌 대세돌'로 자리 잡았다.  로맨틱한 콘셉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는 GOT7이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전했다.  ▲이하 일문일답 Q. 이번 앨범에 꼭 담고 싶었던 이야기가 있었나?  JB "멤버 각자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앨범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전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해 더욱더 의미를 부여했고, 개개인의 개성을 보여준 앨범이 아닐까 싶다" 마크 "내가 예전에 만들었던 노래를 넣게 됐는데 그것만으로도 너무 기분이 좋았다. 무대 위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퍼포먼스를 생각하며 노래를 만들었다" 잭슨 "응원해 준 팬분들을 위한 앨범을 만들고 싶었다. 우리를 생각해 주시는 팬분들을 떠올리면 힘이 나고 더 노력하게 된다" 진영 "숨결이라고 생각한다. 숨이라는 것 자체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에 GOT7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영재 "이번 앨범과 더블 타이틀곡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에서 하고 싶은 말은 하나였다. 바로 팬분들이 나를 숨 쉬게 하는 이유이자 가수로서 노래하는 이유라고 생각해 이런 마음을 꼭 앨범과 타이틀곡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 뱀뱀 "전체적으로 노래 완성도가 많이 높아졌다. 앨범에 수록된 노래를 하나하나 모두 들어주시면 좋겠다" 유겸 "팬들에게 우리의 메시지를 꼭 전하고 싶어서 멤버들 각각의 자작곡을 수록했다" Q. 데뷔 이래 최초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보이게 됐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JB "두 곡의 색이 다르고 어떤 색이든 잘 소화해내는 GOT7이라는 것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두 곡 모두 타이틀곡으로 진행하게 됐다" 유겸 "2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 앨범이기도 하고 팬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Q. 타이틀곡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 'LAST PIECE'는 어떤 노래인가? 곡 메이킹과 관련한 비화와 감상 포인트를 말해달라.  JB "댄스 곡이기 때문에 춤과 함께 볼 수 있는 후렴 부분을 감상 포인트로 뽑고 싶다" 영재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는 말 그대로 ‘네가 있기에 내가 살아 숨 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 기쁘고 좋은 감정을 휘파람 소리와 함께 들으면 더 와닿을 것 같다" Q. 타이틀곡 두 곡 모두 멤버 자작곡으로 선정돼, 감회가 남다르고 준비할 것도 2배로 많을 것 같다.  JB "처음에는 좀 놀랐다. 더블 타이틀로 선정됐다는 얘기를 듣고 이 곡을 어떻게 더 좋게 살려야 할까 하는 고민들로 가득 찼다. 특히, 녹음 디렉팅과 믹싱 마스터링 부분에서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마크 "뮤직비디오 두 번 찍은 것 빼고는 비슷하게 힘들었다.(웃음) 컴백할 때마다 쇼케이스나 첫 방송을 위해 항상 두 곡을 준비해와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더블 타이틀은 느낌이 다르다" 잭슨 "힘이 많이 들었지만 그만큼 만족스럽고 사실 너무 행복하다. 생각했던 그림이 나와 만족스럽다" 진영 "준비 기간이 넉넉하게 있어 여유롭게 앨범 준비를 할 수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음악도, 우리의 모습도 조급함보다는 여유가 스며 들어있다" Q. 더블 타이틀곡이라 뮤직비디오도 2개다. 관전 포인트가 있다면?  진영 "두 곡의 뮤직비디오가 연결되기 때문에 같이 보면서 어떤 부분이 좋은지 찾아가는 과정이 재밌을 것 같다" 영재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 뮤직비디오는 드라마 형식으로 찍었고 손동작, 모션 하나하나를 이어갔다. 'LAST PIECE'는 원래는 군무 신이 더 많았는데 제가 촬영 중에 목 디스크가 와서 원래 계획한 걸 다 찍지 못했다. 멤버들한테 너무 미안한 감정이 있다" 유겸 "‘Breath (넌 날 숨 쉬게 해)’는 새로운 카메라 촬영 기법이 들어가 신선함을 느낄 수 있고 'LAST PIECE'에서는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안무가 관전 포인트다" Q.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화면 전환 효과가 많이 쓰였다. 처음 시도하는 촬영이었는데,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었나? JB "감독님께서 아침부터 나오셔서 스태프분들과 함께 우리의 동선을 미리 준비해 주셨다. 그렇게 정해주신 흐름에 우리들의 제스처나 자연스러운 모습이 물들어진 결과물이다. 감독님이 신경을 많이 써 주셔서 정말 남달랐고 좋았다" 마크 "혼자 춤을 추는 장면들이 많아서 좀 어색했다. 안무 연습을 다 함께했는데 혼자 춰야 하니까 조금 부담됐다" 영재 "마치 드라마 촬영 현장 같았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는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던 했던 동작들을 똑같이 하는 더블 액션이 있어 신기했다" Q. 전 멤버가 곡을 썼다. 각자 자신이 만든 곡을 소개하고 가장 좋아하는 한 소절을 뽑아달라.  마크 "‘Born Ready’(본 레디)라는 곡을 만들었다. 팬분들이 좋아하는 ‘하드캐리’ 같은 곡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준비됐다, 이 시간만을 기다렸다’라는 의미를 담은 노래다" 잭슨 "‘SPECIAL’(스페셜)이라는 곡을 BOYTOY 작곡가와 함께 작업했다. 늘 응원하고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여러분은 내게 특별한 존재라고 표현하고 싶었다. 제일 좋아하는 소절은 ‘그저 그대로 있어 줘 Girl cause 그게 너다워’" 진영 "‘WAVE’(웨이브)로 인생은 파도같이 흘러간다는 나의 생각을 듣는 이와 나누고 싶었다. 그리고 그 끝에는 나를 아껴주는 사람들이 있기에 버틸 수 있다는 얘기를 하고 싶다. 좋아하는 소절은 ‘We’re riding through this wave / We’re laughing through the pain’이다" 뱀뱀 "‘Waiting For You’(웨이팅 포 유)는 아직 상대방을 잊지 못하고 계속 그리워하는 내용이다. 제일 좋아하는 파트는 후렴 부분" 유겸 "‘이젠 내가 할게’는 상대방에게 늘 고맙고, 이젠 고맙다는 얘기를 듣기보다 내가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는 내용을 담았다" Q. 티징 기간 동안 총 3가지 버전의 비주얼 이미지가 공개됐다. 사랑에 빠지는 찰나의 순간, 완성되어가는 사랑, 사랑의 절정을 담고 있는데, 가장 마음에 든 촬영은? JB "사랑에 빠진 순간을 표현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촬영하는 순간부터 각 그 감정들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고민했다. 마냥 멋있기보다는 전달하려는 의미와 감정을 잘 그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고민을 많이 했다. 특히 촬영할 때, 스모그가 뿌려졌는데 그때 지그시 눈을 감았다. 왠지 사랑에 빠진 순간은 겁도 나고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모든 걸 잊고 그 감정에 취해야 할 것 같아 눈을 감았다. 작가님께 그 컷은 꼭 살려달라고 부탁드렸다.(웃음)" 진영 "(사랑에 푹 빠진) 절정 부분 촬영 때 재밌었다. 작가님과 함께 그 공간 안에 가장 잘 스며들 수 있는 의상, 포즈들을 고민하면서 함께 시도하다 보니 서서히 그곳에 있는 스며드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영재 "크리스털 조각을 들고 촬영했던 순간을 뽑고 싶다. 언제나 시작과 끝은 두렵지만 그 중간의 과정에선 설렘, 떨림이 존재하는데 그 감정들을 좋아한다"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있었던 TMI.  JB "체중 관리를 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촬영 시작 때 얼굴이 부어서 부기를 빼려고 노력했다. 더 열심히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영재 "멤버들이 직접 쓴 곡이다 보니 서로 디렉팅을 해줬다. JB형 노래가 너무 높아서 힘들었다.(웃음)" 뱀뱀 "앨범을 준비하면서 다른 스케줄이 있어 머리 색깔을 계속 바꾸게 됐다. 그래서 사진, 영상을 보면 머리 색이 조금씩 다르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1.30 17:20

JYP “GOT7 영재 학폭논란, 명확한 사실관계 확인 후 원칙.. 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GOT7 멤버 영재의 학폭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영재와 관련한 논란과 관련해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과거 한 차례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고 화해를 하지 못한 건 맞지만 그외의 주장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자신이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인이라고 밝힌 익명의 인물은 커뮤니티를 통해 영재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당시 이유없는 폭행과 갈취 등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이메일을 통해 JYP에 이 같은 내용을 알리고 항의했지만 아무련 회신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JYP 측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했지만,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다. 또 글쓴이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라며 "이에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하고 그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입장 전문 JYP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영재와 관련한 논란과 관련, 영재 본인과 확인한 결과 급우 간 물리적 충돌까지 이어진 다툼이 한차례 있었고 그 후 화해하지 못하고 지낸 건 맞지만, 글쓴이가 주장하는 나머지 부분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글쓴이가 당사에 본인의 주장을 이메일로 보냈다고 하셨지만 현재까지 이 분으로부터 이메일을 비롯한 어떤 연락도 받은 바가 없습니다. 당사는 글쓴이에게 정확하고 자세한 사실관계를 확인을 받고자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회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당사는 보다 명확한 사실 관계 확인 및 그에 맞는 올바른 대응책 마련 등 원칙대로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10.21 14:19

JYP, GOT7 악플러 고소장 접수 “좌시하지 않겠다” JYP엔터테인먼트가 GOT7(갓세븐)의 악성 루머 유포자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현재 GOT7(갓세븐)의 악성 댓글 작성자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12월 1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라고 20일 밝혔다. JYP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 명예,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안내드린 바 있다"며 "현재 GOT7(갓세븐)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의 수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해 법적대응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범죄 의식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범법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며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이미지, 명예, 인격을 훼손하는 행위 전반에 대해 가용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안내드린 바 있습니다. 현재 GOT7(갓세븐)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악의적 비방, 인신공격의 수위가 매우 심각하다고 판단, 다수의 악성 댓글 작성자와 루머 유포자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체 모니터링 및 팬들의 제보를 토대로 수집한 증거를 철저히 확인해 12월 19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정식으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범죄 의식 없이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는 범법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아티스트의 건강한 활동을 저해하는 일체의 행위에 관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이한빛 기자 bitgaram@happyrising.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20 15:41

[인터뷰①]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갓세븐표 샤프 섹.. 갓세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최근 컴백 키워드는 ‘변신’이다. 세븐틴, 뉴이스트, 위너 등이 모두 ‘변신’을 외치며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음악과 콘셉트로 컴백하고 있다. 갓세븐(GOT7, JB·마크·잭슨·진영·영재·뱀뱀·유겸) 역시 이번 신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에서 변신을 시도했다.  갓세븐 특유의 밝고 화려한 사운드는 보다 미니멀하게 바뀌었고, 청량하고 유쾌한 청년들의 모습은 처연하고 섹시한 남자의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물론 국내외에서 이미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갓세븐이 그저 유행을 쫓아서 변신을 시도한 것은 아니다.  갓세븐의 변신은 ‘애초에 가지고 있었지만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이제야 꺼내보이게 됐다’는 표현이 적절하다.  갓세븐의 새로운 음악과 콘셉트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이하 일문일답 Q. 일단 소감을 부탁한다.  유겸 "월드투어 돌고 있는데, 6개월만에 컴백을 하게됐다. 설렌다. 여태까지 갓세븐이 청량하고 건강한 이미지였다면 이번에는 처연함을 가진 섹시함이다. 새로운 콘셉트로 나와서 기대가된다“ Q. 이번 콘셉트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멤버는 누구인가? 진영 “역시 섹시하면 잭슨과 JB인 것 같다. 이유는 그냥 딱 제일 섹시한 멤버인 거 같다. 표면적으로 느껴지는 섹시함은 잭슨과 JB가 아닌가 싶다”.  잭슨 “내가 생각할 때 내가 너무 섹시하다. 내가 이런 말하면 반대할 수도 있는데, 이유는 그냥 노력하고 있다. 다이어트도 하고 운동도 하고 근육도 만들고 그런다. 하하”   뱀뱀 “나는 진영이 형인 것 같다. 일단 이번 안무 스타일이 진영이 형이 잘 소화하는 스타일이다” 유겸 “나도 진영이 형이 그렇다고 생각한다”  JB “나는 이번에 영재가 아닌가 싶다. 다이어트를 많이 해서 살이 많이 빠졌다. 많이 샤프해졌다. 좋은 모습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잭슨 “잠깐, 나만 나쁜 사람 된 것 같다. 나는 사실 뱀뱀인 거 같다”   영재 “난 뮤직비디오를 봤을 때 전체적으로 다 섹시한 거 같다. 각자 색에 맞게 잘 살린 거 같다. 각자의 섹시함이 있는 것 같다”  마크 “나도 다 그런 것 같다” (마크까지 답변을 하자 자기 자신을 선택한 잭슨은 결국 “망했다”라며 자책했다.) Q. 영재는 다이어트를 얼마나 한건가? 영재 “8kg이 빠졌다. 나는 이제 계속 이렇게 살 거다. 연예인을 그만두기 전까지 유지하려한다” Q. 타이틀곡 제목이 의미심장하다.  JB “투어를 돌때 (팬들이)우리 이름을 불러주면 되게 좋다. 우리를 응원해주는 소리가 힘이 되고 원동력이 되기 때문에 그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그렇게 정한 것 같다”  Q. 그럼 섹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JB “원래 우리의 즐거운 모습은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해서 이미지 변신을 ‘확’하고 싶었다.  파워풀하거나 그런 것도 있는데, 우리 스스로 와일드한 섹시함은 안 어울리는 거 같았다. 샤프한 섹시함이 어울릴 거 같아서 이렇게 정했다”  유겸 “우리끼리 회의를 해서 ‘섹시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그렇게 회사에 전달하고 타이틀곡을 정했다” 진영 “음악도 8비트의 밝은 느낌으로 가려다가 한번 싹 갈고 새롭게 만든 거다”   Q. 타이틀곡은 어떻게 선정된건가? JB “원래 후보곡이 2곡이었는데 회사를 통해서 나오는 노래다보니 회사의견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모니터링을 통해서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이 더 많은 지지를 받았기 때문에 우리도 인정했다” Q. 그럼 수록곡 중에 다른 추천곡이 있나? 진영 “‘THURSDAY’(서즈데이). 노래가 밝은 에너지가 있다. 재밌게 잘 놀 수 있는 곡 같다. 소재도 독특해서 가사도 잘나왔다”  잭슨 “나도 그렇다. 완벽하게 7명의 색을 볼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한다”  뱀뱀 “‘Crash & Burn’(크래시&번)이라는 곡이 있는데, 이 노래는 우리가 공연할 때 가장 좋아하는 ‘하드캐리’처럼 파워풀하고 퍼포먼스도 많이 보여줄 수 있다. 투어기간이 아직 안 끝났으니, 앨범 나오고 다음 지역에서 이 노래 하면 재밌을 거 같다”  유겸 “난 ‘PRAY’(프레이)라는 곡을 좋아한다”  JB “나도 ‘THURSDAY’(서즈데이)를 좋아한다. 소재가 재미있다. 일주일에서 목요일같이 애매한 관계라고 표현한게 독특해서 좋아한다” 영재 “난 솔직하게, 양심에 찔려서 거짓말로 좋다고 말하기 어렵다. 솔직히 수록곡보다 타이틀곡이 제일 좋다”  마크 “나는 'Now or Never‘(나우 오얼 네버)라는 곡이 있는데, 듣기 좋은 곡인 거 같다”  갓세븐,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Q.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이전 갓세븐의 대표곡에 비해 사운드가 미니멀해진 것 같다. 음악적인 방향성도 제시하는 것인가? JB “다음을 노린 건 아니고, 이번 앨범을 통해서 좀 봐야할 거 같다. 이런 곡을 가지고 나왔는데 반응이 좋다면 다음 행보가 결정되지 않을까 한다. 만들 때는 지금 앨범만 보고 만들었다” Q. 월드투어도중에 앨범을 발매하는거다. 체력적인 부담은 없나? JB “솔직히 (부담이)됐다. 된 걸 안됐다고 할 순 없다. 그래서 더 관리를 열심히 하려 한다. 정말 아프면 안 될 거 같아서 아프기 전에 미리 약을 잘 챙겨먹었다. 비타민 많이 먹고 따뜻한 물 많이 마시고 체력관리 열심히 했다”  Q.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팬송같다는 생각도 든다. 이번 앨범 자체가 같은 맥락인가? JB “전체 노래가 다 그런건 아니다. 타이틀곡이 팬들을 통해서 느낀 점이라서 그런 것 같다. 전체 곡은 흐름이 있다. 팬들에게 얘기하는 것 만은 아닌 곡도 있다” [인터뷰②]에 계속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1.06 1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