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랭킹

아이돌 상세보기

167. 김호중 (金浩仲, 성악가, 가수)10

평균 평점
4.99
출생
1991. 10. 2.
소속
생각엔터테인먼트
수상
2023제32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2022더팩트 뮤직 어워즈 팬앤스타 엔젤앤스타
2021제35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신인상
2020제12회 멜론뮤직어워드 TOP10
2020TV조선 미스터트롯 4위
2009전국수리음악콩쿠르 1위
2008세종음악콩쿠르 1위
2008TBC음악콩쿠르 1위
공유

다중평가

종합
평점

4.99

더보기

종합평점

가창력
4.99
비주얼
4.99
퍼포먼스
4.99

나의 평점

가창력
비주얼
퍼포먼스

평점랭킹추이

더보기
로그인 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차랭킹추이

더보기
로그인 후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차리포트

더보기

한가위처럼 풍성했던 김호중 TV 단독 쇼 '한가위 판.. 가수 김호중이 첫 TV 단독 쇼를 통해 한가위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지난 9일 SBS 추석특집 쇼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가 방송됐다. 이는 김호중의 첫 TV 단독 쇼로 프로그램 예고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김호중은 13년 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고딩 파바로티'로 출연,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이후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무대장악력으로 '트바로티'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호중은 곡 'Nella Fantasia', '때'로 화려한 오프닝 무대를 열었다. 그는 "여러분 덕분에 단독 쇼를 하게 됐다. 정말 이건 저 혼자서는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다. 여러분과 함께 만든 기적"이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판타지아' 하면 무엇이 떠오르냐"라며 "여러분들이 이루고 싶은 꿈이라고 표현하고 싶다. 여러분의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꿈이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아서 (단독 쇼) 진행을 해보려고 한다"라고 쇼의 시작을 알렸다. 총 3개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 '김호중의 한가위 판타지아'는 김호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야기하는 무대들로 꽉 채웠다. '살았소', '애인이 되어 줄게요', '파트너' 무대로 분위기를 끌어 올린 김호중은 "신나는 분위기로 바꿔 봤는데 괜찮으셨습니까?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추석 연휴에 우리 다 함께 즐겨봐야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신나는 아리스 노래방"라며 노래방 차트를 띄웠다. 그는 "첫 곡으로 저는 5번 하겠습니다. 친구들아 나와라"라고 소리쳤다. 김호중이 '보약 같은 친구' 무대를 보여줬다. 또한 SBS 히트 예능 '판타스틱 듀오'를 모티브로 한 '김호중의 판듀' 등으로 색다른 시간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판듀'로 선정된 팬 2명은 김호중과 '빛이 나는 사람'을 열창했고, 객석에 있는 팬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인생 네컷’이라는 제목으로 2막에 들어서는 가수 송가인과의 듀엣으로 시작했다. 김호중과 송가인은 ‘한 오백년’을 열창했다. 김호중은 “인생에 대한 그리움 하니 보고 싶은 사람이 떠오르더라. 저는 할머니부터 생각이 났다”며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이야기했다. 김호중은 “할머니가 하늘에서 저를 지켜보시리라 생각한다. 행복하고 평안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송가인과의 듀엣에 대해 "한가위를 맞이해서 국악과 성악이 함께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송가인 씨에세 부탁을 드렸습니다. 답장이 10초도 안돼서 오더라고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송가인은 "제가 더 영광입니다"라고 답했다.  김호중은 이날 이탈리아에 방문했던 일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뜻 깊은 일이 하나 있었다. 12년 만에 다시 이탈리아에 방문을 하게 됐다. 열정이 불타올랐던 꿈의 도시였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분을 만나게 됐다.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고 저한테는 길잡이 같은 분이거든요 안드레아 보첼리. 실제로 만나뵈니 어떻게 해야되나 당황했다. 만나자마자 피아노를 치는거예요. 노래하라는 건가? 노래를 한 곡 부르게 되었습니다"라며 이탈리아에서 안드레아 보첼리를 만난 일을 이야기 했다. 이어 김호중은 '별은 빛나건만' 아리아를 불렀다. 이 곡에 대해 "처음에 성악 배웠던 곡이거든요. 운명 같은 곡을 피아노 반주로 치시더라. 좋아 이러시더니 또 한 곡을 치시더라. 그 곡은 첫 꿈을 심어준 곡이고 스타킹 프로그램에 나갈 수 있게 된 곡이 그 곡이거든요. 저에게는 꿈이고 운명 같은 곡입니다"라며 자신에게 'Nessun Dorma'가 가진 의미를 설명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조용필의 '꿈', '비련' 무대도 이어졌다. 또한 가수 최백호와 '낭만에 대하여'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 김호중은 "저도 선생님처럼 노래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노래해요' 스페셜 무대를 보여줬다. 콘서트 마지막 김호중은 "제 인생에 많은 도전이 있었지만 여러분을 만나게 해준 트로트가 가장 큰 도전이었다"고 말하며 "노래로 많은 힘을 얻었다. 끝까지 노래하는 사람으로 남는 것이 제 희망이다"라며 고백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9.28 16:31

[IDOL:인터뷰] 김호중에게 '빛이 나는 사람'이란.. "진심으로 다가가면 통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1년 9개월의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호중이 인터뷰 내내 가장 많이 언급한 단어는 '진심'이다. 김호중은 지난 2020년 9월 10일 서울 서초구 산하 복지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후 지난 6월 9일 소집해제 했다. 오랜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 대한 고마움에 보답하듯 '평화콘서트', '제1회 드림콘서트 트롯', 플라시도 도밍고와의 듀엣무대에 올랐다.  김호중은 소집해제 후 첫 무대에서 느꼈던 감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철원 공연이 첫 공연이었다. 첫 곡이 끝나고나니 그 때 보라색 옷을 입은 팬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1년 9개월이 지나 감이 떨어져있었는데 첫 곡이 끝나니 그제서야 실감이났다. '원래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호중은 여러 공연에 이어 팬들을 위한 신곡 '빛이 나는 사람'을 발매, 팬들을 위한 활동을 이어갔다. 첫 자작곡이기도한 '빛이 나는 사람'을 통해 김호중은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는 "가사의 90% 이상이 팬카페에서 발췌한 글로 만들어졌다"라며 "제가 처음으로 만든 이 곡이 세상에 나와도 될까 고민했지만 작업을 하면서 이 곡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이벤트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호중의 공식 팬덤 '아리스'(팬덤명) 팬카페에서 김호중에 대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빛이 나는 사람'이다. 그래서 카페 내에서는 김호중을 '별님'이라 부른다. 김호중은 "팬분들은 저에게 '빛이 나는 사람'이라고 말씀해주신다. 그러나 내가 빛나는 이유는 빛이 나는 팬분들이 있어 빛나는 거라고 생각한다. 아리스 분들이 빛이 나는 사람이라 남에게 빛을 내줄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실제로 아리스분들은 사회에 어두운 곳들을 찾아 기부나 봉사를 정말 많이 하신다. 저의 팬이 되시기 전에도 그렇게 삶을 살아오셨겠지만 김호중이라는 사람으로 단합해 더 큰 좋은 일들을 하고 계신다. 그런 면에서 저도 노래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군 복무 중 '주접이 풍년' 김호중 편을 시청했다고도 밝혔다. 그는 "본방사수했다. 방송 후에 팬카페에 남긴 글이 생각나는데 항상 제 모습을 팬분들을 TV에서 보셨을텐데 그 때는 제가 팬분들의 모습을 TV로 봐서 새로웠다. 우리에게는 많은 추억이 있겠지만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생각하자라고 남겼다"라고 말했다. 김호중의 군복무 생활은 어땠을까. 그는 군복무 기간 관련 질문에 '진심'이라는 단어를 강조했다. 그만큼 큰 깨달음의 시간이었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직업이 아니기때문에 복무 초반에는 규칙적인 생활이 가장 힘들었다. 그리고 복지관에서 복무를 했는데 발달장애우의 안전이나 케어를 도왔다. 처음에는 적응을 못해 힘들었는데 시간이 지나 적응하니 충전과 힐링이 됐다"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사회복지관에서 발달장애우를 케어하면서 '진심은 통한다'라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가 낯선 사람이라 그 친구들이 처음에는 경계하고 어려워했다. 그런데 함께 시간을 보내고 진심으로 다가가니 거 친구들도 마음을 열었다. 간식을 함께 나누기도 하고, 이름을 묻기도 하고, 겁나는 것이 있을 때는 내 손을 잡았다"라며 "신이 있다면 이 시간을 이 사람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라고 보낸 것 같았다. 복무기간이 인생에 소중한 시간 중 한 부분이 됐다"라고 고백했다. 김호중은 군 복무 전과 후에 달라진 점에 대해 이 또한 '진심'이라고 답했다. 그는 "진심이라는 것은 어느 전세계를 가도 통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생각하는 것도 많이 달라졌고 실제 군 복무 중 진심을 통해 좋은 일도 많이 있었다. 군 복무 이전에도 인간관계는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복무기간을 통해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다가가는 것에 대한 변화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군 복무기간 영화관 관람을 하기 힘든 장애우들을 위해 영화관 측과 협의해 영화 '그대 고맙소'를 함께 관람하기도 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발달장애우의 돌발행동 때문에 공연이나 영화관람이 힘들다. 친구들이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하는 복지관에서 빔프로젝터를 통해 시청하는 게 최고의 노력이었다"라며 "복무 전 팬미팅을 영화로 제작한 '그대, 고맙소'가 있다. 그때 같이 일했던 CGV 측에 혹시 추억을 선물해 줄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직원들이 보는 관에서 영화관람을 할 수 있도록 허락해주셨다. 여전히 복지관 친구들이 극장을 간다고 하면 언제든 허락해주신다. 번거로울 수 있는 부분인데 늘 호의적으로 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역시 진심으로 다가가면 통한다는 또 느꼈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호중은 앞으로 노래를 통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꿈도 밝혔다. "제가 복무했던 곳 근처에 보육원에 합창단을 만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제가 그 친구들과 할 수 있는 것들이 뭐가 있을까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돈이 없어도 음악을 할 수 있다는 마음을 심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7.01 15:35

김호중이 아리스 식구님들께♥ 안녕하세요 아이돌차트입니다.   김호중님께서 아이돌차트 아리스 식구님들께 친필사인과 함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라는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빛이 나는 사람' 김호중님과 아리스님을 아이돌차트가 응원합니다!   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6.29 16:41

신곡소식

더보기

김호중, ‘선상의 아라아’ 선예매 오픈 동시 매진 [사진제공 : 롯데제이티비, 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이 팬들과 크루즈 여행을 떠나는 가운데 선예매 티켓이 오픈과 동시에 완판됐다. 22일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6월 5일부터 포항에서 출발해 11일 부산으로 돌아오는 6박 7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 선예매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완판됐다. 이날 티켓팅은 공식 팬카페 ‘트바로티’ 내에서 임페리얼 퍼플 플러스 회원을 대상으로 오픈된 가운데, 오픈 시작과 동시에 정해진 수량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이에 오는 27일부터 일반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티켓팅 또한 치열한 피켓팅이 예고되고 있다. 김호중과 함께 하는 크루즈 여행 ‘선상(船上)의 아리아’는 롯데제이티비(주)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기획한 단독전세선으로 11만 4,500톤의 규모에 최대 3,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코스타 세레나호에서 진행되며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사우나 등 부대시설이 구비돼 해상에서도 럭셔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오키나와, 미야코지마, 기륭(타이페이)의 3곳에 하선하여 기항지 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여행은 팬들과 함께 여행하고 싶다는 김호중의 바람에서부터 시작됐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해 안전하게 아리스와 아티스트만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가 크루즈라고 의견이 모였다”라고 설명하며 완벽한 여행이 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힌 가운데, 오픈과 동시에 완판되면서 이번 여행에 대한 기대치가 폭발하고 있다. 특히 김호중은 팬들과 함께 지난해 진행됐던 전국투어 콘서트 ‘아리스트라’를 시작으로 최근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만큼, 이번 여행은 김호중에게도 아리스에게도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 한편 김호중과 팬들이 함께 하는 ‘선상(船上)의 아리아’ 일반 예매는 오는 27일부터 진행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3.22 10:05

김호중-안성훈, 4월 화순 고인돌 축제서 명품 무대 예고….. [사진 제공 : 생각엔터테인먼트]   생각엔터테인먼트의 ‘황금 라인업’이 4월 화순 고인돌 축제를 찾는다. 21일 생각엔터테인먼트는 4월 봄을 맞이해 개최되는 '2023 화순 고인돌 축제'에 김호중과 안성훈, 한혜진,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트로트계 황금 라인업이 완성돼 화제를 모은 가운데, ‘화순 고인돌 축제’ 무대는 광주 MBC에서 독점 중계된다. 이날 축제 무대에서는 ‘미스터트롯2’에서 최종 우승한 안성훈과 ‘트바로티’ 김호중의 무대가 예고돼 공연 전부터 팬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력에서 톱을 찍은 두 아티스트가 어떠한 무대로 '화순 고인돌 축제'의 오프닝을 장식할지 궁금증이 치솟는 중이다. 김호중과 안성훈의 무대와 더불어 인기몰이 중인 한혜진,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도 함께 무대를 빛낸다. 한혜진과 금잔디는 국민 모두가 다 아는 히트곡 무대를 꾸며 열기를 높일 예정이다. 또 영기와 정다경, 강예슬은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 신나는 신곡으로 텐션을 높일 준비에 나선다. 이처럼 생각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이 펼칠 화려한 무대가 예고되면서 4월 문을 열 '화순 고인돌 축제'에 대한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미스터트롯2’의 진(眞) 안성훈부터 김호중, 한혜진, 금잔디, 영기, 정다경, 강예슬의 무대까지 풍성한 볼거리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2023 화순 고인돌 축제'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등 고인돌 유적지 전역에서 개최된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3.21 13:21

김호중, 첫 클래식 콘서트 ‘트바로티’ 성료 [사진 제공 : 생각엔터테인먼트]   가수 김호중이 완벽한 ‘트바로티’를 선사했다. 김호중은 지난 15일과 1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김호중의 첫 단독 클래식 콘서트 ‘TVAROTTI(트바로티)’가 개최하면서 전석 매진을 기록, 양일간 총 60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호흡했다. 이번 공연에서 김호중은 ‘트바로티’ 타이틀에 걸맞은 웅장함과 독보적인 클래식 퍼레이드 등을 선보였다. 16일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열기 속 김호중은 완벽한 슈트핏과 함께 ‘il Mare Calmo Della Sera’와 ‘Lamento Di Federico’, ‘Nessun Dorma’를 연달아 열창하며 마지막날 공연의 오프닝을 열었다. 오프닝을 마친 김호중은 “지난해 전국투어 이후 많은 분들이 하라는 앙코르 콘서트는 안 하고 한복 입고 복들을 전해준다고 돌아다닌다며 ‘콘서트는 언제 하노’ 하셨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태클을 걸지마’도 부르고 했는데 갑자기 아리아를 부르려니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이런 기적을 이룰 수 있는 것 같다”라며 특유의 입담으로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제 공연에는 룰이 없다. 듣고 싶으면 듣고, 부르고 싶으시면 부르면 된다.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라며 16일에는 ‘섬집아기’+‘백화’를 열창한데 이어 ‘푸르른 날’을 선보이며 감동을 더했다. 김호중은 “‘태클을 걸지마’를 부른 것도 김호중이고 ‘Nessun Dorma’를 부른 것도 김호중이다. 여러분들이 제가 음악을 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해주신 덕분에 오늘 이날이 있게 된 것”이라며 호응까지 유도, 클래식 콘서트라고 해서 감상만 하는 정적인 공연이 아닌 함께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김호중은 오케스트라와 함께 ‘Core ’Ngrato (무정한 마음)’, ‘Un Amore Cosi Grande (위대한 사랑)’ 등 무대로 정통 클래식의 진가를 보여주는가 하면, ‘Love in Portofino’, ‘Brucia La Terra’ 등으로 클래식 공연의 색다른 면을 포함해 마치 이탈리아에 온 것만 같은 묵직한 느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호중은 클래식 외 다른 장르의 무대들도 준비,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김호중은 ‘그대 향한 사랑’, ‘열애’, ‘가을꽃’으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고, ‘Champagne’, ‘풍경’을 통해 관객들의 떼창까지 이끌어냈다. 특히 김호중은 “이 무대에서 제가 고등학교 때 세종콩쿨을 했었는데 당시 1등을 했다. 그랬던 제가 이곳에서 콘서트를 하게 될 줄 누가 알았겠냐”라며 “1등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여러분들 마음속에 있는 트로피를 잘 간직하고 닦아서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라고 감회에 젖은 소감을 밝혀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기적은 나중에 더 큰 기적으로 나에게 돌아온다.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늘 앞장서서 기부를 하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앙코르 곡으로 ‘바람남’을 선곡한 김호중은 공연장에서 처음 부르는 노래인 만큼, 관객의 눈을 바라보며 진심을 다해 열창했고, “우리는 또 만날 수 있다. 이 자리를 빛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늘 열심히 하는 김호중이 되겠다”라는 약속과 함께 ‘약속’을 끝으로 이틀간의 클래식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첫 클래식 콘서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트바로티’ 김호중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03.17 11:27

응원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