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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임영웅 (Young Woong Lim, 가수)4

평균 평점
4.99
출생
1991. 6. 16. 경기도 포천, 쌍둥이자리, 양띠
소속
물고기컴퍼니
수상
2024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남자솔로가수 부문
2024제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벅스 페이보릿 인기상
2024제33회 서울가요대상 본상
2023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대상
2023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인기상
2023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핫트렌드상
2023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베스트 초이스상
2023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AAA 페뷸러스상
2023멜론 뮤직 어워드 밀리언스 TOP10
2023멜론 뮤직 어워드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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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리포트

임영웅, 전무후무·유일무이의 101일 'IM HERO' [.. 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IM HERO'가 101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1090 모든 세대가 찬란한 하늘빛 물결로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임영웅은 14일 오후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아임 히어로)의 마지막을 무대를 열었다.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은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 광주, 대전, 인천, 대구로 이어지며 전 지역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팬들의 힘찬 카운트다운으로 시작한 공연은 열렬한 환호속에 150분간 진행됐다. 이날 임영웅은 팬들의 환호 속 '보금자리' '사랑해요 그대를' '사랑역' 등을 열창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보금자리'의 '당신만 있으면 돼' 가사를 '영웅시대만 있으면 돼'로 개사해 팬들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임영웅의 첫 코멘트는 팬들에 대한 감사와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향한 위로였다. 그는 "임영웅 전국투어가 초초초초 대박이라는 거 들으셨나. 이런 콘서트 세상에 또 없다. 왜인지 있다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감 넘치는 멘트로 시작했다. 또 "평생 기억에 남을 콘서트를 위해 이 한 몸을 불사르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최근에 엄청난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이 있을 텐데 위로의 말씀과 영웅시대의 박수로 위로를 드리려고 한다. 또 복구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히어로 분들께도 위로와 박수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정규 1집에 수록된 곡은 물론 지금의 임영웅을 만들어 준 노래 준 '바램', '사랑은 늘 도망가' 등을 부르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관객석으로 자주 내려와 팬들과 소통하며 무대를 이어갔다. 임영웅은 '오래된 노래'를 부르며 객석 아래로 내려와 팬들의 손을 잡으며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했다. '손이 참 곱던 그대'를 부를 때는 공연장 객석을 누비며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여유로운 팬서비스를 선보였다.  임영웅은 "'오래된 노래'를 부르니 '사랑의 콜센타' 생각이 많이 난다. 신청곡으로 노래를 했을 때가 엊그제 같다. 즐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구의 남자' '사랑바보'등 노래를 신청한 팬들을 만나 반가워하며 즉석 라이브로 감동을 선물했다. 이날 공연은 임영웅의 노래로 감동을, 부캐 '임영광'으로 재미도 선사했다. 입대를 앞두고 있는 콘서트 기술 스태프 임영광의 콘셉트로 둘이 함께 하는 '이등병의 편지' 무대도 팬들에게 색다른 무대가 됐다. 뿐만 아니라 '아비앙또'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사극 속 왕으로 변신해 사극과 액션 연기를 보여주며 만능 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줬다. 임영웅은 트로트와 발라드에 이어 댄스곡까지 소화하며 댄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댄스 자신감이 올라왔다. 다음 타이틀곡은 댄스곡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라며 "댄스 뿐만 아니라 엔딩포즈도 늘어간다. 정말 힘들어서 이렇게 된다.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서 엔딩포즈가 된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임영웅 콘서트에서 임영웅이 가장 자부한 것은 역시 팬덤 '영웅시대'였다. 그는 "그는 "영웅시대하면 질서다. 안전하게 관람해 달라"고 팬들을 다독이는 한편 관객석의 연령대를 조사하면서 7세에서 90세까지 자리한 것을 두고 "이런 콘서트가 전국에 또 있나 싶을 정도다. 전 세계에 유일무이한 콘서트다. 자부심을 갖게 된다"라며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임영웅의 감동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많은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 후 그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를 부른지가 엊그제 같고, 힘들었던 코로나 시기도 있었는데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오늘 이 순간이 오지 않을 것 같았는데, 언제 이렇게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르겠다"며 "다시 만날 날까지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건행"을 외쳤다. 이날 공연의 엔딩곡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긴 여운을 남겼다. 앙코르 무대는 신나는 여름곡으로 팬들과 다음을 기약했다. 4개월의 대장정의 마지막에서 임영웅은 "오늘은 다른 날과 조금 다르다. 화사하게 꽃이 피는 봄에 시작했는데 벌써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101일 간의 콘서트 기간이었다. 여러분들 덕에 많은 성장을 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팬들을 향해 고개를 숙였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9.13 14:44

[34회차 미션] 될 성 부른 임영웅이 만든 찬란한 '영.. ▶ '영웅'이 될 상인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영웅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스타가 아니다. 다섯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떨어져 지내야 했던 어려운 형편에서도 '가수'라는 꿈을 묵묵히 지켰다.  그가 대학시절부터 함께 한 보컬그룹 '어썸블라'의 리더 이웅희 교수는 아이돌차트에 "(임)영웅이는 노력형 천재다. 연습이 끝나고 밥을 먹을 때도 화음을 맞춰 볼 정도로 무대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뛰어난 실력에도 현실은 생각보다 녹록지 않았다. 대학교 졸업 후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지역 가요제를 전전했지만 이렇다할 소득은 없었다. 그러다 2016년 KBS '전국노래자랑-포천 편'에 참가, 트로트곡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트로트 가수로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후 서울 홍대 지역에서 발라드와 트로트가 합쳐진 '발로트' 버스킹으로 화제가 되면서 SBS '판타스틱 듀오' 이수영 편에 출연해 현재 소속사인 '물고기뮤직'과 계약, 싱글앨범 '미워요'를 발표했다. 드디어 빛을 보는 듯 했지만 스타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생활고로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 군고구마 장사, 노래교실 일일강사 등으로 하루를 버텼다. 그러면서도 가수의 꿈은 포기할 수 없었다.  임영웅의 무명 시절을 곁에서 지켜본 가수 나예원은 노래교실 강사로 활동했던 임영웅에 대해 "잘 될 줄 알았다. 흠 잡을 곳 없는 노래실력도 대단했지만,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이 말과 행동에서 묻어났다. 그의 한결 같은 모습에서 스타가 될 거라 확신했다"라고 밝혔다. '신인가수'로 활동하길 3년, 그에게 또 한 번의 기회가 찾아왔다. '영웅시대'의 시작인 TV조선의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이다.  임영웅은 경연 첫 무대에서 노사연의 '바램'을 불렀다. 그는 "홀로 저를 키운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겠다"라고 말하며 어머니를 향한 깊은 효심으로 사람들을 감동시켰다. 이후 많은 경연무대로 대중을 사로잡은 임영웅은 우승하던 날 팬카페 '영웅시대'에 이런 글을 남겼다. "한순간도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배신하지 않게 열심히, 더욱 고개를 숙여 겸손히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임영웅 그렇게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과 포기하지 않는 근성이 현재의 찬란한 '영웅시대'를 만들었다. ▶ ‘사기캐’의 정석 현실감이 없을 정도로 자질이 뛰어난 사람을 우리는 '사기캐'(사기캐릭터)라고 부른다. 임영웅이 이토록 사랑받는 스타가 된 큰 이유 중 하나는 그의 뛰어난 보컬 실력이다. 그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다.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를 통해 여러가지 장르의 어려운 곡들을 시원하게 소화했다. 그래서 생긴 별명은 '천재 초코볼'이다. 귀여운 별명에 반전 매력을 더하는 것은 그의 비주얼이다. 182cm의 훤칠한 키에 긴 다리가 특장점인 완벽한 비율을 자랑한다. 그에 따라오는 스타일은 더욱 그를 만화 속 남자 주인공처럼 느껴지게 한다.  임영웅이 SNS를 통해 공개하는 트렌디한 스타일링은 '트로트는 올드하다'는 고정관념까지 깨버렸다. 트로트는 임영웅으로 인해 장르적 특성을 더욱 확장했다. 10대부터 100세의 '최애'(최고 애정하는)가 바로 임영웅이 됐듯이. ▶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영웅의 가장 대표적인 유행어다. 우승 후 많은 시간이 지났지만 그의 영향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의 유행어처럼 선한 마음은 현재까지 이어지는 미담들이 증명하고 있다.   실제로 얼마 전 교통사고 현장에서 그의 활약이 화제가 됐다. 지난 1월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임영웅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에게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시도했다. 이후 사고를 당한 시민을 차에서 구조해 본인의 옷을 벗어 덮어주는 등 구조를 도왔다. 구조된 시민은 의식을 되찾았고 임영웅은 구급차가 현장에 온 것을 확인 후 자리를 떠났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최초 신고자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그가 가수 임영웅씨라는 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TV에서만 보던 일들이었는데 어떻게 그 상황에 그런 판단을 할까 나라면 못할 텐데 대단하다 생각했었다. 막상 제 앞에서 그런 상황이 벌어지니까 저도 배운 대로 그렇게 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임영웅의 팬덤 또한 그를 닮았다. 임영웅의 팬덤 '영웅시대'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기부’와 ‘선행’을 동반하는 팬문화다. 17만명에 이르는 임영웅의 팬들은 전국 각지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임영웅 팬들의 기부와 선행은 ‘영웅시대 위드히어로’, 임히어로 서포터즈, 영웅시대 밴드(나눔모임) 등이 주축이 돼 이뤄지고 있다.  기관을 통한 모금 전달은 물론이고, 서울숲 ‘임영웅 별빛정원’ 조성(영웅시대 위드히어로)과 의료진 물품 기부(영웅시대 전국연합 경기 북부), 축구 꿈나무 지원(임히어로 서포터즈) 등 아름다운 사회를 조성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다. 이런 선행이 줄을 잇자 임영웅은 팬덤명인 '영웅시대'의 이름으로 2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에 기부하기도 했다. 임영웅 팬클럽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면서 '어덕행덕(어차피 덕질할 거 행복하게 덕질하자)는 팬덤 문화에 중심이 됐다. 그의 부모님이 "영웅이 돼라"라는 의미로 지어주신 이름에 대한 책임은 임영웅과 함께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되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03.04 14:50

[아차유튜브]임영웅 대학동기가 이야기 한 임영웅 대학시절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의 대학시절은 어땠을까?   임영웅이 졸업한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이자 임영웅과 대학동기인 이웅희 교수를 통해 직접 들어봤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5.20 15:37

임영웅, '골든디스크'서 또 한 번 진가 증명…202.. [사진 =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방송 캡처]   임영웅은 지난 9일 비대면 생중계로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트로트' 상을 수상하고 '이제 나만 믿어요'와 'HERO'로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이날 임영웅은 "어릴 때 TV로만 보던 골든디스크에서 제가 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게 믿기지 않고 영광스럽다. 지난해 힘들었던 시간 동안 저희 노래를 들으면서 감동과 위로를 받았다고 얘기해주신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다. 2021년에도 위로와 감동이 되는 노래를 들려드릴 테니 힘내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임영웅은 "이 상은 2020년 트로트가 전성기를 맞을 수 있도록 좋은 노래를 들려준 미스터 트롯맨들 모두를 위해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제가 진이라 대표로 받으러 나왔다"며 돈독한 팀워크를 뽐냈다. 본 무대에서 임영웅은 멋진 코트 스타일링으로 감성적인 '이제 나만 믿어요'로 감동을 선사한 데 이어 댄서들과 함께 'HERO' 무대를 펼치며 반전 매력까지 발산했다. 이처럼 지난해 TV CHOSUN '미스터트롯' 이후 다양한 음악 및 방송 활동을 펼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등 TOP6의 활약은 연말연시 시상식으로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해 '2020 MMA(멜론뮤직어워드)'에서 TOP6는 핫 트렌드상을, 임영웅은 TOP 10과 베스트 트로트 상, 영탁은 베스트 송라이터 상을 수상해 다관왕에 올랐다. 임영웅은 '2020 AAA(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트로트상, 최애돌 인기상, 핫이슈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은 한국 소비자평가 소비자의 날 문화연예 예능부문 방송인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2020 트롯 어워즈'에서는 임영웅이 글로벌 스타상, K트롯테이너상, 인기상, 신인상, 10대가 뽑은 트롯가수상, 디지털 스타상을 영탁이 PD가 뽑은 라이징 스타상을 각각 수상한 데 이어 트로트뿐만 아니라 전체 장르를 아우르는 음악 시상식에서도 TOP6의 저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가요계를 휩쓴 트로트 열풍을 다시금 각인시키는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 트로트 열풍의 한가운데서 TOP6가 큰 역할을 했다는 것도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이후 나날이 상승세를 보이는 TOP6의 활약은 2021년에도 이어지고 있다.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와 '뽕숭아학당'을 필두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다양한 방송에서 센스 있는 입담과 흥겨운 노래를 전해주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도 활발한 음악 활동으로 팬들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의미 있는 수상과 함께 2021년에도 시청자와 음악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줄 ‘미스터트롯’ TOP6 의 대세 행보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이돌차트 방지영 기자 doruro@idol-chart.com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1.01.11 10:15

‘미스터트롯’ 임영웅 최종 우승…善영탁·美이찬원 사진출처=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임영웅이 '미스터트롯'의 최종 우승자에 올랐다. 14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생중계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최종결과발표'에서 임영웅은 1위인 진(眞)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진으로 호명된 임영웅은 "시청자들께 감사드리며 항상 좋은 조언과 평가를 해 주신 마스터분들께도 감사하다. 낳아주신 어머니, 할머니 감사드린다"라며 "결승전 생방송 날이 아버지 기일이었다. 엄마 혼자 남겨두고 미안하다고, (아버지가) 선물을 준 거라고 생각하겠다. 아버지께도 감사드린다"라고 눈물의 소감을 밝혔다. 앞서 중간 발표까지 2위에 머물렀던 임영웅은 유효 투표수 542만8천900표 중 25.32%에 해당하는 137만4천748표를 실시간 국민투표 점수에서 얻어 최종 1위를 거머쥐었다. . 2위인 선(善)은 영탁, 3위인 미(美)는 이찬원이 차지했다. 중간발표까지 1위였던 이찬원은 "많은 선배님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최종 7명에 들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영광스러운 자리까지 차지하게 돼 더욱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선·미의 뒤를 이어 김호중이 4위, 정동원이 5위, 장민호가 6위, 김희재가 7위를 기록했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12일 밤 최종 결승전을 진행했으나 13일 새벽까지 우승자와 순위를 발표하지 못하는 방송사고를 냈다. 이에 제작진은 문자투표수가 예상치를 훨씬 웃돈 773만1천781콜이 몰려 서버 과부하로 집계가 늦어져 벌어진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측은 14일 긴급 생방송으로 편성해 최종결과를 발표했다. 최종 결과에는 참가자 이름을 잘못 적은 경우, 문장부호와 이모티콘을 사용한 경우, 참가자 이름을 여러 명 적어 하나의 문자로 보낸 경우 등의 무효표는 제외하고 유효표 542만8천900표만 점수에 반영됐다.  최종 순위를 결정한 '미스터트롯'의 경연 참가자들은 다음 달 18일 서울을 시작으로 7월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4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