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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한지성, 가수)

평균 평점
5.00
출생
2000.9.14.
그룹
StrayKids
소속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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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리포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가 해부한 실연자협회 시스템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 ‘연투유TV – 연예계 관계자 상담소’를 통해 뮤지션들도 자세히 몰랐던 실연자협회의 정산방식을 집중 조명했다. 영상은 진행을 맡은 음레협 윤동환 부회장의 질문에 신종길 사무국장이 명쾌한 답변을 내놓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 부회장은 “저도 업계에서 15년 정도 일을 했는데, 실연자협회 시스템을 최근에 알게 됐다. 그만큼 레이블 관계자나 가수 중에서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며 주실연자와 부실연자의 개념에 대해 물었고, 신 사무국장은 “예외도 있지만, 보통 앨범에 표기되는 가수는 주실연자, 그 외에 연주자들은 부실연자로 등록된다”고 답했다. 두 사람은 보는 이들이 더욱 이해하기 쉽게 가수 지코, 장범준, 세븐틴, 엑소 등을 예로 들어 실연자협회 정산방식을 설명했다. 신 사무국장은 “예를 들어 지코 씨나 장범준 씨가 곡의 90% 이상을 모두 작업했다고 해도 부실연자의 연주가 두세 소절 정도 들어간다면 부실연자와 수익을 5:5로 나누게 되는 상황”이라며 “만약 그룹 세븐틴처럼 부실연자가 한 명도 없을 때는 주실연자만 등록하면 된다. 그러나 엑소처럼 연주자가 한 명만 있게 되면 수익을 5:5로 나눠야한다”고 설명했다.  현실과는 너무나도 괴리감 있는 실연자협회의 등록 방식에 대해서도 “시스템이 과거에 만들어진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뮤지션들도 대부분 모르고 있다. 해외에서는 주실연자와 부실연자의 수익 분배가 약 8:2 정도인데 우리나라만 5:5다. 너무 계산하기 쉽게만 만들어진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윤 부회장은 “해외 음원 수익은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실연자협회에서 징수하기 때문에 유통사에 따라 6% 수익 차이가 난다”라며 “예전에 SM엔터테인먼트와 실연자협회가 소녀시대 해외 음원 때문에 분쟁이 있었는데 바로 이 부분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 사무국장은 “컴퓨터로 작업한 연주는 여전히 실연으로 인정되지 않는 맹점이 있다. 우선은 실연자협회에서 힘들더라도 개선의 의지가 필요하다. 지금은 가수나 세션이나 아무나 등록을 할 수 있다 보니 오류가 많을 수밖에 없다. 수익 비율도 참여도에 따라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어져야 한다”라며 실연자협회의 정산방식 개선을 촉구했다.이한빛 기자 bitgaram@happyrising.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8.25 09:55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코로나19 음악산업 손해액 121..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는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MPMG 사옥에서 제2회 코로나19 음악 사업계 대응책 논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코로나19로 위축된 음악 산업계의 피해 지원 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던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다시 한번 그동안의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위기 극복 및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앨범 제작 환경’, ‘온라인 콘서트의 허와 실’, ‘음악 산업의 전체적인 문제점’ 세 가지 주제로 논의가 펼쳐졌다. 음레협 회원사인 레이블 대표자 외에도 한국라이브사운드협회, 롤링홀, 브이홀, 사운드리퍼블리카, 뮤지션 등 다양한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세미나에 참석했으며, 이번에는 인터파크, 한국국가기록연구원, 충남 문화산업진흥원에서도 참석하여 중요한 자리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먼저 음레협은 지난 2월부터 7월 말까지 코로나19로 인한 음악 산업계 총 피해금액을 발표했다. 집계자료에 따르면 홍대 인근 공연장의 콘서트는 총 162건이 취소돼 약 10억 7600만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으며, 회원사의 공연은 89건이 취소, 약 138억 700만 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 전국단위로 확대하면 총 288건이 무산되면서 피해액은 약 1063억 8300만 원에 이르며 총 피해 추산 결과 539건의 공연이 취소됐고, 손해액은 약 1212억 6600만 원에 달한다. 세미나는 음레협 윤동환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윤동환 부회장은 지난 세미나 이후 정부 기관의 대중음악 인식 문제점과 3차 추경과 관련한 문제 제기 부분을 발표했으며 신종길 사무국장은 협회 내부에서 조사한 대중음악 규모와 실태에 대해 발표했다. 이규영 협회장은 “앨범 제작비 등은 단지 앨범 수입만으로 충당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공연, 페스티벌, 대표의 개인적인 자금 등 음반과 음원 외 수익으로 제작비를 충당하고 있다”라고 코로나19 이후 매우 열악해진 음반 제작 환경을 짚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콘서트 개최가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증가 추세를 보이는 온라인 콘서트에 대해 한국라이브사운드협회 고종진 협회장은 “온라인 콘서트로 전환 후 영상 장비 등의 투입으로 매출을 거두고 있으나, 음향 측면에서는 무관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실상 시스템 업체가 얻는 수익은 크지 못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계 송출 수수료 등으로 인한 금전적 손해, 오프라인 공연 대안으로서의 한계 등이 온라인 콘서트의 문제점으로 제기됐다. 사운드리퍼블리카 노건식 대표는 “온라인 공연은 자체 송출망 수수료, 시스템 개발 등에 필요한 인건비, 오프라인보다 크게 지출되는 온라인 홍보비 등으로 기존 오프라인 공연에 비해 예산이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다. 온라인 공연은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출현일 뿐, 오프라인 공연을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윤희진 인터파크 콘서트컨설팅팀장은 “스트리밍 및 온라인 공연 송출 수수료의 경우 기존 오프라인 티켓 요율과는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는 구조다. 클라우드 등 서버 비용은 공연 규모나 티켓 가격에 상관없이 동일하게 발생하며 서버 사용시간과 용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옵션들이 다수 발생한다”며 “현재 인터파크에서는 30% 이하 정도의 송출 수수료 요율을 시장에 제시하기 위해 내부 논의 및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세미나의 마지막 주제 ‘음악 산업의 전체적인 문제점’에 대해서도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그룹 마리슈 멤버 강규현은 “최근 300석 규모의 뮤지컬 공연장에서 문진표만 작성 후 입장, 공연을 진행하는 것을 목격한 바 있다. 이와 별개로 대중음악 공연에 대한 과도한 규제가 쉬이 이해되지 않는다. 다수의 대중에게 편하게 다가가는 음악이기에 대중음악이라 일컬어지는 것인데 대중과 거리두기를 가장 멀리할 수밖에 없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고 토로했으며 브이엔터테인먼트 주성민 대표는 “정부 기관의 장기적인 플랜을 통한 지원 사업이 펼쳐지길 바란다. 최소한 산업 기반을 유지할 수 있을 만한 정책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한편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는 코로나19 관련 긴급 성명서 발표, 온서트 캠페인 진행,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모 사업의 선정 결과에 대한 해명을 요청하는 등 음악산업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개월에 한 차례씩 코로나19 음악 산업 대응책 논의 세미나를 진행 중이다.이한빛 기자 bitgaram@happyrising.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8.18 15:03

한동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종료 가수 한동근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는 "2019년 12월 20일을 끝으로 한동근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매니지먼트 업무를 마무리하게 됐다"라고 20일 밝혔다. 이어 플레디스는 "당사와 한동근은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며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준 한동근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덧붙였다. MBC '위대한 탄생' 시즌3의 우승자인 한동근은 2013년 플레디스와 전속계약을 맺고 2014년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로 정식 데뷔했다.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는 발매당시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한동근의 '듀엣가요제'의 출연을 계기로 재조명을 받으면서 역주행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 이후 발표한 '그대라는 사치' 역시 좋은 반응을 얻으며 꾸준한 인기를 누렸지만, 2018년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적발되면서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한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진 항동근은 지난 10월부터 '길위의 한동근'이라는 타이틀로 버스킹 공연을 열고 활동을 재개했다.  ▲이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 한동근을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2019년 12월 20일을 끝으로 한동근과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매니지먼트 업무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당사와 한동근은 향후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고, 신중한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했습니다. 한동근은 지난 2013년 당사와 전속계약을 맺고 이듬해 가요계에 정식 데뷔해 플레디스 소속 아티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오랜 시간 당사를 믿고 함께해준 한동근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약할 한동근의 행보에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격려 부탁드리며, 당사 역시 변함없는 마음으로 한동근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한빛 기자 bitgaram@happyrising.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9.12.20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