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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방탄소년단 (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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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차트 2018년 8월 4주차 GOOD&BAD 2018년 8월 27일~9월 2일 GOOD 방탄소년단, 사진제공|CJ E&M <미디어라이징 최재필 기자> 방탄소년단 - 니키 미나즈와의 협업곡 발표때 부터 BEST가 됐어야 했다. 리패키지 앨범 발매 첫 주 음반 판매량 86만 장을 돌파에 유튜브 최단 기록 돌파등 발표만 하면 잘나가는 그들.  <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로시 - 주목할 만한 솔로 여가수의 등장.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아이즈원- 한일합작 걸그룹의 탄생. '트레블(트와이스/레드벨벳/블랭핑크)'도 바짝 긴장해야할 듯. <미디어라이징 최현정 기자> 아이즈원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프로듀스48이었으나, 소녀들의 땀과 노력, 눈물은 진짜다. 로시 - 이 친구 반드시 뜬다.     아이즈원, 사진제공|CJ E&M <박영웅 음악PD> 방탄소년단 - 챌린지 열풍도 월클.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방탄소년단 - 긴말 필요없다. 그들이 돌아왔다. 로시, 사진제공|도로시컴퍼니 BAD <미디어라이징 최재필 기자> 아이즈원 - 우려하던 사태로 마무리가 된 결말. 낮은 시청률과 이해못할 선정 기준이 낳은 참사. 논란으로 탄생된 이 친구들이 앞으로 잘 할수 있을까?  <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이달의 소녀 - 준비 기간과 쏟아 부은 금액에 비해 결과물과 성과가 아쉽다.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장범준- 전역이 코앞인데 의병 전역 심사라니. 상근엔딩. <미디어라이징 최현정 기자> 없음 - 무난한 한주였다. <박영웅 음악PD> 신정환 - 출연은 무리수, 효과는 미지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숀·닐로 - 문체부가 ‘숀, 닐로’의 사재기 의혹을 조사하겠다고 나섰지만 여전히 음원차트 톱 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들. ‘숀안대고 닐로먹기’의 실체가 파헤쳐져 진실이 밝혀지길. (※GOOD&BAD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감돼 반영됩니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9.03 09:39

방탄소년단, 진심을 담은 그들의 축제…새로운 월드투어의..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여러분 이번 앨범은 여러분들과 함께 즐기는 축제인거 알고 계시죠?” 2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성장의 성장을 거듭한 그룹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방탄소년단을 보러온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5일, 26일 양일간 9만 관객을 만난 방탄소년단은 “팬들과 축제를 즐기고 싶다”는 바람을 이뤘다. 방탄소년단이 등장하기 전부터 분위기는 후끈했다. 스크린에 나오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에도 팬들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콘서트는 최근에 발매한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인 ’아이돌‘로 문을 열었다. 팬들과의 축제를 만들고 싶었다는 그들의 바람대로 무대는 축제의 현장이었다. 열광하는 팬들과 무대를 즐기는 방탄소년단의 모습으로 축제의 막을 올렸다. 특히, ‘얼쑤 좋다’, ‘지화자 좋다’, ‘덩기덕 쿵더러러’등 한국적인 추임새는 축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첫 무대를 꾸민 방탄소년단은 “또 한 번 성장하며 LOVE YOURSELF 시리즈가 마무리 됐습니다. 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오늘 공연 완전 파이팅 있게 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Save Me', 'I'm fine', 'Magic Shop', 'I NEED U', '불타오르네’, ‘FAKE LOVE’ 등 방탄소년단의 히트곡들은 물론, 제이홉의 ‘Trivia 起:Just Dance', 지민의 'Serendipity', RM의 'Trivia 承 Love', 뷔의 'Singularity', 슈가의 ‘Trivia 轉:Seesaw', 진의 'Epiphany' 등 멤버들의 솔로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약 150분간 아미와 함께 축제를 연 방탄소년단은 팬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았다.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오늘 하루가 올해를 지나오면서 보낸 추억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여러분들도 오늘이 저만큼이나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너무 즐거웠고 너무 고마워요 여러분.” (지민)   “제가 봤을 때 저희와 아미 여러분들이 만나는 시간은 하늘이 항상 도와주시는 것 같아요. 원래 오늘 강수확률이 80프로였는데 공연 하는 도중에 비가 안 왔어요. 우와, 이게 무슨 말이 됩니까? 이야 대박. 그리고 아미 여러분 덕분에 제가 하는 것도 많아진 것 같아요. 좋아하는 사람한테 여러 가지를 보여주고 싶어지잖아요. 노래도 하고 춤도 배우고 기타도 치고 피아노도 치고. 여러분들한테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것 같아요. 저에게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신 아미 여러분들께 손키스를 보냅니다.” (진)   “여러분 제가 길게 멋있는 말 할 것 같아요? 꼭 말로 해야 아나요? 2018년 여름 너무 길고 싫었는데 하나 좋은 거 말하자면 어제와 오늘 공연이에요. 오늘 서늘한 여름밤 2018년 여름날에 가장 좋았던 날로 죽을 때까지 기억하겠습니다.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한 마음 담아서 마지막 곡 들려드리겠습니다.” (RM)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마지막 곡인 ‘Answer'는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하나가 되어 노래를 불렀다. 그 가수에 그 팬, 열정적인 그들의 축제는 그렇게 막이 내렸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7 09:48

아이돌차트 2018년 8월 3주차 GOOD&BAD 2018년 8월 20일~8월 26일 GOOD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미디어라이징 최재필 기자> 이달의 소녀 - 오랜시간 공들인 만큼 팬들의 기대와 그에따른 완성도도 높은것 같다. 기대되는 또다른 아이돌 그룹이 될 듯. <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방탄소년단 - 전 세계 팬들과의 축제를 즐기기 위해 돌아온 특급 아이돌.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방탄소년단 -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이 타이밍에 국악이라니. 안 예뻐할 수가 있나. <미디어라이징 최현정 기자> 방탄소년단 - 예상을 했어도 그 인기가 놀랍다. <박영웅 음악PD> BTS - 그야말로 월드클래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이달의 소녀 - 드디어 완전체 데뷔. 시간을 들인 만큼 꽤 괜찮은 결과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신인.  이달의 소녀, 사진제공|블록베리엔터테인먼트 BAD 사진제공|메이저엔터테인먼트 <미디어라이징 최재필 기자> 샤샤 - 못했거나 불미스러운 일이 아닌 아이돌의 컨디션을 우선으로 생각하자는 의미에서 선정. 그것이 어린 스타들을 관리해야 할 어른들의 몫이라는걸 잊지말자. <노컷뉴스 김현식 기자> 샤샤 - 컴백 쇼케이스에서 멤버 한 명이 실신. 대체 소속사가 건강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윤두준 - '식샤' 도중 입대하게 된 윤두준. 입소 전 날 밤까지 촬영을 진행했다고. 다소 시끌시끌했던 군 입대. 잡음없이 복무 기간 채우길.   <미디어라이징 최현정 기자> 프로듀스48 - 이제 생방송 딱 하나 남았지만 화제성은 여전히 미적지근하다. 최후 경연 진출자와 탈락자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것도 문제. <박영웅 음악PD> 샤샤 - 실신에 눈물까지, 안타까운 첫방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펜타곤 - 이던의 활동중단. 현아와의 공개 열애 후폭풍일까? ‘트리플H'의 활동도 급마무리했다. 당분간 펜타곤은 부상을 당한 ’옌안‘을 빼고 8인 체제로 활동한다는데 부상하기 시작한 펜타곤 활동의 발목을 잡는 건 아닌지 우려.  (※GOOD&BAD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감돼 반영됩니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7 09:41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結 Answer는 팬들과의 축제” 사진제공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이 한층 더 성장한 음악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은 26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월드투어 콘서트의 시작을 열게 된 서울 콘서트는 양일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방탄소년단의 파워를 인정받았다. 진은 “큰 규모의 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방탄소년단의 첫 콘서트는 2000석 규모의 공연장이었는데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공연할 수 있다는 게 영광이고 더 많은 아미분들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매된 'LOVE YOURSELF 結 Answer' 앨범은? "2016년 3월부터 시작된 LOVE YOURSELF 시리즈의 마지막 앨범으로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에서 출발한 앨범이다. 특히, 이번 마지막 시리즈 ‘결(結)’은 모든 것을 담은 앨범이다. 음악과 스토리가 어우러지도록 멤버들이 많은 노력과 고생을 했기 때문에 맘에 드는 앨범이다." (슈가) "앨범 타이틀이 말하고 있듯이 2년 반 동안 이어진 큰 기획의 대미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여러 가지 부담을 내려놓고 팬들과 축제처럼 함께 즐기고 놀자 라는 마음으로 작업한 앨범이다." (RM) ▲타이틀곡 'IDOL'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진정한 ‘나’로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곡의 분위기는 아프리카 리듬으로 ‘얼쑤’, ‘지화자 좋다’, ‘덩기덕 쿵더러러러’ 등 국악적인 추임새를 곁들이고 EDM 스타일을 결합하여 한국적이면서도 글로벌한 음악이 탄생했다.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도 아프리카 댄스와 한국무용이 섞여 있어 따라하기 쉬운 춤이 나왔다. 다들 재미있게, 쉽게 따라하셨으면 좋겠다." (제이홉)  ▲세계적인 팝스타 니키 미나즈의 피처링이 화제다. "타이틀곡 ‘IDOL'은 오리지널 버전과 니키 미나즈가 피처링한 버전 두 가지로 발매되었다. 곡을 먼저 작업해두고 니키 미나즈의 랩이 곁들어지면 한 단계 곡의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니키 미나즈에게 제안을 하게 됐다. 흔쾌히 수락해주셔서 만족스러운 작업이 됐다. 또한, 니키 미나즈도 SNS를 통해 활발히 홍보해주고 있다." (RM)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기분은 어떤가? " 빌보드200 1위도 그렇고, 소셜 50차트도 그렇고 모두 팬분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저희가 생각한 것 보다 더 많은 사랑을 주셔서 놀랍다. 새 앨범을 낼 때 마다 부담이 될 때도 있지만 보내주시는 사랑과 믿음을 잊지 않고 더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 (지민)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 소감은? “너무 자랑스럽고 얼떨떨하고 아직까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미국 스타디움에서 리허설을 하면 그때서야 실감이 날 것 같다. 그때까진 하던 대로 열심히 준비하겠다.“(슈가) ▲이번 콘서트의 관전 포인트는? "이번 공연에서는 이번 앨범 타이틀 ‘아이돌’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하게 된다. 춤을 중점적으로 열심히 준비 했으니 잘 봐주셨으면 좋겠고 오랫동안 연습한 멤버들의 솔로무대도 있으니 주의깊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또한, 아미의 로고를 형상화 하여 무대를 구성했다. 멀리서 사진 찍으면 이쁘게 나올것 같다." (진) 한편 방탄소년단은 8월 서울에서 시작해 유럽, 아시아, 북미, 남미를 아우르는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에서 단독 공연을 할 예정이며 4만석 전석이 판매와 동시에 매진됐다.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6 17:40

[아차영상] 8월 1주차 아이돌차트 RANKING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20 16:02

[아차영상] 7월 4주차 아이돌차트 RANKING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8.07 14:47

[정준화 칼럼] 아미(ARMY), 당신들은 도대체...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국내 가요사에 유례가 없는 일이었다. 현직 대통령이 직접 아이돌 그룹에게 축전을 보내 감사의 인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것. 인상적인 점은 가수 뿐만이 아닌 팬들을 언급했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BTS)과 팬덤 아미(ARMY)의 이야기다. 이들의 쾌거에 국민적인 응원과 축하가 쏟아진고 있다. 우리나라 아이돌이 한국어로 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상을 수상하고,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빌보드 200')에서 정상에 올랐으며, 메인 싱글차트('HOT 100')에서 10위로 진입했으니 말이다. 대통령의 축전도 이 같은 배경에서 나올 수 있었다.  그런데 좀 더 주목해볼 부분이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축전을 통해 방탄소년단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팬덤 '아미(ARMY)'를 언급, '소년들의 날개'라 표현했다. '왜', '어떻게'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존재할 수 있었는지 그 '과정'에 주목하고 있음을 확인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사진출처|문재인 대통령 공식 페이스북 국내에서는 바라봤을 때는 워낙 기적 같은 기록들이고, 이에 국내 언론은 주로 방탄소년단의 '성적'에 집중 하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외신 기사와 칼럼 등을 살펴보면 좀 더 시야를 넓혀 '현상'을 바라보고 있다. 일부 팬들의 취미활동이나 'K팝의 글로벌 인기'와는 독립적이며, '연예' 카테고리를 넘어 사회 문화적인 현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 같은 현상이 가지는 정치사회적 함의에 좀 더 집중해 볼 필요가 있다는 움직임이다. 대통령이 관심을 갖고, 세계의 유력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다는 것은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현상들이 단순히 '연예 콘텐츠'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며, 여기에 글로벌한 정치사회적 함의까지 내포돼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방탄소년단이 늘 '아미'와 함께 언급 되는 이유 겠다.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에서처럼 말이다. 세계 어딜 가든 놀라워하고 당연하게 질문이 따라붙는다.  '도대체 아미의 존재는 무엇입니까.' 세계를 아우르는 거대한 규모와 탄탄한 조직력으로 막강한 화력을 보여주면서 방탄소년단이 '기적' 같은 일들을 해낼 수 있도록 서포트하고 있는 존재들. 이들이 트위터와 유튜브, 각종 커뮤니티 등 SNS를 통해 뭉치고 확산되며 보여주는 파급력은 확실히 연구 가치가 있다는 평이다. 방탄과 아미가 서로를 만난 창구는 SNS다.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이 콘텐츠가 공유되고 확산되는 통로가 돼 주었다. 과거 연예인들이 '신비주의' 전략을 펼쳤던 것과는 반대로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함께 호흡하면서 친밀도를 높여갔다는 점이 탁월 했다. SNS 활용에 익숙한 또래들의 공감을 사고 유대감을 형성하면서 이 같은 효과가 극대화 됐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전부터 끊임없이 또래들이 바라보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을 사왔다. 그들이 외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음악으로 대변하면서 응원과 호응을 얻었고 그 과정에서 팬덤은 단단하게 응집됐으며 커져 나갔다. 10대 소년 같은 모습에서 어느 덧 '청춘'을 노래할 수 있는 청년들로 성장했고, 또 한 번 성장하며 '사랑'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당위성을 가졌다. 이 과정을 함께 지켜봐 온 팬들은 더욱 강하고 단단하게 결속됐다.  앨범에 또래들을 대변하는 사회적 메시지를 담고, 함께 성장하며 서사를 만들었기에 팬들의 애정과 지지가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는데, 이들의 사용하는 주된 미디어가 SNS라는 점이 결정적이었다는 평이다. 시대의 변화는 방탄소년단과 아미가 만들어내는 일련의 현상들로 명확하게 상징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아미를 있게 했고, 또 다시 아미는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있게 한다. 그리고 이 뜨거운 관계에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02 16:42

[박영웅 칼럼] BTS 신드롬, K팝 리더에서 글로벌 위너로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빌보드의 벽이 뚫렸다. 그것도 전 세계를 범위로 하는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라 의미가 깊다. 특히 미국 본토가 아닌 월드뮤직(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중동을 비롯해 미국 본토 밖에서 기원한 모든 음악) 장르의 앨범이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한 건 방탄소년단의 경우가 세계 최초라는 점은 확실히 주목할 만하다. '빌보드 200'은 앨범 판매량과 트랙별 판매량, 스트리밍 실적 등을 기반으로 해당 주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앨범의 순위를 매긴다. 27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18일 공개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빌보드 200'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가 이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최초다. 심지어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된 음반으로 '빌보드 200'의 정상에 올라섰다는 점은 놀라움을 더한다. 2006년 팝페라 그룹 일디보(Il Divo)가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프랑스어 등으로 부른 앨범 '앙코라'(Ancora)로 이 차트 1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한국 가수의 한국어 앨범의 이 같은 성과는 역사상 처음이다. 현재 대중음악 산업의 두 축은 스트리밍에 기반을 둔 디지털 음원 서비스와 SNS라 할 수 있다. 디지털 음원 산업이 누구나 한 달 1만원 남짓한 돈으로 수많은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했다면, 트위터와 페이스북 유튜브 등을 기반으로 한 SNS는 화제가 되는 뮤지션들의 소식과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수단으로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다. 각종 SNS에서 얼마나 화제가 되느냐가 지금 음악산업에서 가장 '핫'한 존재가 누구인지 보여주는 척도인 셈이다. 즉, SNS시대에 커다란 파급력을 가진 방탄소년단의 활약은 그들이 이미 전 세계 젊은 층에게 얼마나 큰 화제가 되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보이그룹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텀블러, 사운드 클라우드등 각종 SNS를 종합적으로 집계하는 빌보드 소셜 차트에서 1위를 하는 것 자체가 사건이었고, 결국은 메인차트 정상까지 올랐다. 이는 케이팝 열풍의 하나로 분류되던 그것에 비하면, 신드롬에 가까운 성과다.  빌보드의 의미있는 대기록이 된 방탄소년단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마니아 문화로만 인식되던 케이팝이 기로에 서 있다는 평가는 여전히 지배적이었던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영상, 무대 등 다양한 콘텐츠로 빚어낸 차트 신기록은 케이팝 시장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단 평가다. 탄탄한 콘텐츠에 유튜브 입소문을 통한 글로벌 팬덤의 화력에 더해진 결과이자, 전세계 음악 팬들이 주목하는 성공사례가 됐다. 지구 반대편의 팬들까지 사로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오로지 탄탄하게 구성된 콘텐츠였다. 유튜브 등 SNS를 통한 입소문의 힘은 거대했다. 기존 케이팝 가수들과 접근법 자체가 달랐고 유튜브를 통해 관심은 전세계로 뻗었다. '강남스타일'의 싸이가 음악과 춤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면, 방탄소년단은 데뷔 때부터의 SNS소통, 음악과 뮤직비디오 등 콘텐츠의 스토리로 공감을 이끌었다. SNS를 통한 입소문에 공감의 스토리가 더해져 파급력이 생긴 사례다. 동서양의 문화가 다른데 공통적으로 공감할 수 있었던 주된 정서는 비판의식에서 비롯됐다. 특히 젊은이들의 성장과 청춘, 그리고 비뚤어진 것에 대한 비판의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주제였다. 말은 통하지 않아도 콘텐츠가 전달하는 직관적인 의미, 즉 스토리텔링의 힘은 주효했다. 이를 바탕으로 '케이팝이 하나의 전문장르로 확산되어야 한다'는 것은 방탄소년단 프로듀서 방시혁의 케이팝 철학이기도 하다. 그는 "영어로 된 노래를 발표하는 방식의 미국시장 진출보다는 케이팝의 근본 원칙을 지키되 전 세계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요소들을 늘려 케이팝의 한계를 넘어서는 방식만이 메인스트림 진출을 가져올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미국 시장을 두드린 기존 케이팝 가수들과 접근법 자체가 달랐던 방탄소년단이 빌보드의 대표 성공사례가 됐다.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미국과 영국의 메인차트가 뚫렸다. 분명한 것은 뉴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케이팝의 가능성 또한 더욱 크게 열렸다는 점이다. 방탄소년단 뿐 아니라 케이팝 전체에 대한 의미있는 기록이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9 17:47

아이돌차트 2018년 5월 3주차 GOOD&BAD 2018년 5월 3주차(5월 21일~5월 27일) GOOD&BAD GOOD 볼빨간사춘기, 사진제공|쇼파르뮤직 <최재필 기자> 방탄소년단 - 명실상부한 월드 스타가 된 그들의 복귀는 앞으로 '재림'으로 불리게 될 것이다. <김현식 기자> 방탄소년단 - 노는 물이 다른 아이돌 그룹. 전 세계가 이들의 새 앨범을 주목하고 있다.   <정준화 기자> 방탄소년단 - 컴백과 동시에 지상파 음악방송 1위 '올킬'. 뭐 당연한 결과지만. <최현정 기자> 볼빨간사춘기 - 방탄소년단의 독주를 견제했다는 점에 한표. <박영웅 기자> 볼빨간사춘기 - 메이저와 인디의 중간..이제 포지셔닝이 의미없는 대중의 음악. <장윤정 기자> 방탄소년단 - 말이 필요 없다. 빌보드 특급대우, 발매 직후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음반 차트 1위를 기록, 최단 시간 앨범 100만장 돌파 등 방탄소년단의 기록은 방탄소년단만이 깰 수 있을 것.  BAD 문문 <최재필 기자> 문문 - 용서받지 못할 짓을 한 과거의 전력...'이젠 안녕'이라고 해야할까? <김현식 기자> 문문 - 과거 불미스러운 행적이 드러나면서 둥지는 물론, 수많은 팬을 잃었다. 꽃길을 걷다 한순간에 몰락의 길을 걷게 된 역주행 스타. <정준화 기자> 문문 - '비행'(飛行)하던 '비행운'의 문문. 표절의혹에 '화장실 몰카' 범죄 전력이 드러나면서 추락. 회생불가.  <최현정 기자> 문문 - 이견의 여지가 없는, 지난주 가장 나쁜 소식이었다. <박영웅 기자> 문문 - 표절 논란에 몰카 범죄까지..도덕성을 묻는 현시대에 치명적인 흠집. <장윤정 기자> 문문 - 싱어송라이터 문문이 2년 전 '몰카' 범죄로 처벌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고 소속사로부터 계약 해지를 당했다. 문문은 표절논란이 있는 가운데 몰카 범죄까지 더해져 더욱 용서받지 못할 상황이 됐다. (※GOOD&BAD에 선정된 아티스트들은 해당 주차의 아차랭킹에 일정 점수가 가감돼 반영됩니다.)기사 제보 및 제휴 news@idol-chart.com저작권자 ⓒ 아이돌차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8 07:58